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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 오전부터 시작되는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오후 수업까지 들으면 어느새 초저녁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 일주일이 흐르고, 또 다른 한주가 시작된다. 잠을 잘 시간도 줄여가고 과제를 하다보면 도대체 내 삶의 자유는 언제쯤 인지 한탄하는 일도 있다. 이 책에서는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귀해진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게는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노년이 되면 더 짧게 느껴질 시간을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을 너무 헛되게 보내는 것은 아닌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사람은 현재에 최선을 다하기보단 잘못된 과거를 회상하고 자책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이와 같이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항상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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