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오야(志賀直哉)의 암야행로(暗夜行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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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의 암야행로(暗夜行路)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작가, 시가 나오야 소개
 2. 「暗夜行路」 연재과정
 3.「暗夜行路」줄거리

Ⅱ . 본론
 1. 소설 암야행로”暗夜行路”속 주인공 켄사쿠의 이중성 그리고 그 변화.
  1) 노부유키에게 보낸 답장과 정신적 대비
  2) 아기의 죽음으로부터 분출되는 이중성
  3) 켄사쿠 주위의 이성관계로 본 이중성
  4) “기차사건으로 절정에 이른 켄사쿠의 이중성과” “다른 작품속에 대비되는 두 주인공으로본 암야행로”
  5) 풀속에서 얻은 발견한 새로운 자아
  6) 나오코의 눈을 통해본 켄사쿠의 변신

 2. 성장의 도구로 이용된 나오코
  1) 피해자 나오코
  2) 나오코의 암야행로
  3) 켄사쿠의 성장의 도구

 3. 오에이
  1) 오에이의 첫인상 (겐사쿠가 오에이를 추억하는 장면)
  2) 어머니로써의 오에이
  3) 겐사쿠, 오에이를 선택하다
  4) 겐사쿠가 결혼으로 인해 얻으려는 것 -안정, 위안

 * 종합 - [겐사쿠에게 있어 오에이의 존재란]

Ⅲ . 결론

본문내용

원하는 사랑의 형태는 결혼 후에도 계속되며, 그의 청혼을 거절한 오에이와 함께 살면서 나오코와의 결혼이 정해진 후에도,
此話がうまく行ったとしても、二三年は自家の事を貴女に見て頂きたいんです。さうだと僕には非常にいいんです。
이 이야기가 잘 되더라도 2,3년은 우리 집 일을 당신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된다면 저에게는 너무나도 좋을거에요.(p.229)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 오에이에게 기대게 된다. 텐신으로 떠나는 오에이에게 교토를 안내할 때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계속해서 설명 하면서 그날 밤 같은 방에서 이불을 깔고 혹시라도 성에 대한 충동을 일으킬 경우에도‘ 모든 것을 용서해 줄 것이다’라고 너무나도 제멋대로 생각해버리는 부분에서는 역시 주인공이 연애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맞서지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謙作の心は時自ら堪へきれない程弱しくなることがよくあった。そういう時、彼は子供のようにおのに抱かれたいようなになるのだが、逆にそれは出なかった。そして同じ心持で直この胸に頭を突けていけば何か板のようなものを不感じ、彼は夢からめたような持ちになった。
겐사쿠의 마음은 때때로 스스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럴 때, 그는 어린아이와 같이 오에이의 품에 안기고 싶다는 기분이 되지만, 정반대로 그것을 할 수없었다. 그리고 같은 심정으로 나오코의 가슴에 머리를 치고 가면 무언가 철판과 같은 것을 문득 느끼고, 그는 꿈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이 되었다. (p.469)
라고 생각하며 오에이의 존재를 원한다. 작자가 그리는 오에이의 존재는 겐사쿠가 어떤 여성으로부터 절망감을 느꼈을 때 언제라도 그녀의 품을 찾아서 돌아오면 감싸주는 그런 존재이다. 하지만, 그것도 그가 상상 속에서 부풀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은 주인공이 현실 도피처를 찾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겐사쿠는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여성들의 모습에 친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면서, 자신안에서 어릴 때의 약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이미지를 다른 여성을 통해서 점점 부풀리고 있는 것이다.
Ⅲ . 결론
시가나오야 자신의 모습을 그린 암야행로는 사소설적인 특징이 크게 나타나는데,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주인공, 즉 자신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다른 등장인물을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주변의 인물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들은 하나의 인격체로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켄사쿠의 성장을 서술하기 위한 도구로 쓰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게다가 시가 나오야의 성장과정의 고뇌를 이중성으로 나타내 그의 성장과정을 조금 더 흥미진진하게 서술한 것은 시가 나오야가 왜 소설의 신이라고 불리우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암야행로에 대한 많은 논문도 많고 연구 자료들도 많다. 우리가 잡은 주제는 켄사쿠의 이중성과 오에이와 나오코 라는 성장 도구를 통해 극복 하여 성장해 나가는 켄사쿠의 성장 소설로 보고 연구했다.
앞에서 말하다시피 사업이 망하게 되어 도움을 청하여 온 오에이를 마중나갔을 때 나오코는 카나메에게 강간을 당하고 말았는데 돌아와서 그것을 안 켄사쿠가 처를 용서하려고 결심했으나 말로는 용서 한다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계속 용서 못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나오코가 기차 시간에 늦게 되었는데, 막 떠나고 있는 기차에 오르려고 허겁지겁 달려가 켄사쿠에게 손을 뻗었는데 간신히 기차 입구에 도착해서, 지금 켄사쿠가 손을 잡아 주기만 하면 기차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켄사쿠가 아내를 밀어 버렸던 장면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이런 상황 이라면 자기 아내를 잡아서 올려 왔을 텐데 켄사쿠는 오히려 자기 아내를 밀어 던져 버렸다. 나오코가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자기도 모른다”고 대답했는데 자기의 행동을 자기도 모른다는 것 은 켄사쿠의 자기 분열 증상을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켄사쿠의 이중성이 “행동하는 자신”과 “보고 있는 자신”으로 자기 분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켄사쿠는 이런 감정에서 탈피하기 위해 일년 정도의 고독한 생활을 하려고 돗토리의 大山에 올라가 절에서 대자연의 생활을 하게 되는데 생활 중에서 찻집에서 본 고요한 노인, 동식물의 모습 타케부부 등을 통해서 천천히 이제 마음의 온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도중 켄사쿠가 병으로 아프게 되었고 나오코는 아프다는 켄사쿠의 소식을 듣고 뛰어와 봤는데 어떤 사람에게도 볼 수 없었던 애정 가득차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나오코는 이 사람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따라 가야겠다고 결심한다.
이렇게 소설은 끝나게 되는데 총체적으로 소설을 볼 때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낳은 자식으로서 켄사쿠는 아버지의 미움을 받았고 어머니가 죽은 뒤에 할아버지의 밑에서 자라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첩 오에이에게 애정을 느끼며 함께 살고 있었다.
소설은 “전 후” 두 편으로 나뉘어졌는데 전편은 출생비밀을 알고 괴로워하다 도쿄로 독립하여 나와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을 썼고 후편은 마음의 평정을 찾은 뒤 아내 나오코가 자신의 부재중에 부정을 저지른 것을 고뇌 하다 결국 아내를 속으로는 용서 할 수 없는 기분으로 떠나 산속의 절에서 대자연의 생활을 하는 도중 병을 얻고 고생 하던 중 문병 온 아내를 보고 용서하고 서로 화해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소설은 주인공 켄사쿠가 정신과 육체의 방황을 그린 작품으로서 가혹한 운명의 고통을 견디며 자신을 다시 세워가려 애쓰는 것이 이 소설의 줄거리의 골격을 이루는데 청춘기의 방황기에 자아가 어떻게 형성 되어 가는지를 그린 이 작품은 그런 의미에서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성장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志賀直哉における「自己」 : 『暗夜行路』、『大津順吉』を中心に, 오선경 , 2010
「暗夜行路」 硏究 , 채규인 , 1983
자기와 타자, 윤복희 , 2004
志賀直哉의 『暗夜行路』硏究 : 自我成長과 그 契機를 中心으로, 고인혜 , 1998
근대일본문학감상사전, 西垣勤
志賀直哉의 여성상 고찰 :『暗夜行路』를 중심으로 , 권지영 , 2004
には暴力が必要である, SIMPLETON , 2010
시가 나오야 : 소설의 신 , 김환기 , 2003
시가나오야의 암야행로론:켄사쿠의 운명 극복과정을 중심으로 , 정소영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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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2.12.25
  • 저작시기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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