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감상문/서평/요약/줄거리] 트렌드 코리아 2013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3 전망 _ 김난도, 이준영, 이향은, 전미영, 김서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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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감상문/서평/요약/줄거리] 트렌드 코리아 2013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3 전망 _ 김난도, 이준영, 이향은, 전미영, 김서영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Final Report of Design트렌드 코리아 201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3 전망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OR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Tro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본문내용

, 친절에도 내성이 생긴 까닭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채워나가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있다는 의미다. 과도한 친절은 소비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 통제감을 떨어뜨린다. 소비자들은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고, 소비라는 경험 속에서 추억을 쌓고 싶어 한다. 따라서 그동안 기업이 소비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불편을 더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다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불편은 어디까지나 적절한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최적점을 찾는 자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적절한 불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첫째, 소비자가 먼저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기업이 소비자와의 밀당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제품 자체의 탁월함이다. 따라서 불편함이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전제 조건이 충족된 이후의 문제임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소비자의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경험과 기억을 창조해야 한다. 소비경험을 통해 쌓은 추억은 때로는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애착을 형성하고, 이 애착은 기업과 소비자의 쌍방향적인 사랑을 완성하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는 적절한 수준의 불편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업은 고객이 어느 정도의 불편을 수용할 수 있는지 촉을 세우고 끊임없이 관찰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2013년에 예상되는 소비트렌드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소비자 트렌드의 이해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이다. 그 트렌드에 순응하는 비즈니스는 성공할 것이고, 역행하는 비즈니스는 실패가 자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예상하는 소비트렌드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소유의 개념 변화와 스칸디맘의 등장이다. 이 두 가지는 10가지 트렌드 중에서도 가장 긍정적인 변화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어 보인다. 물론 소유의 개념 변화가 법정 스님이 말하는 그런 절대적인 무소유의 경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합리적인 소비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가 맹목적인 소유욕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다만, 이러한 트렌드가 자원의 희소성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에서는 아쉬운 면이 조금 있다.
무엇보다 스칸디맘의 등장이 반갑다.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의 교육관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스칸디맘의 실용적이고 본질적인 교육 철학은 실질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자녀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자녀와 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교육은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더불어 관련된 소비 시장의 형성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2013년의 소비트렌드를 보면 대체로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 더 많다. 특히 날 선 사람들의 도시와 디톡스가 필요할 만큼 우리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독성 물질들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겨운 일 년을 예상하는 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다행히 저자가 예상하는 2013년의 모습을 한 해의 시작점에서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필살기를 얻었는지 모른다. 물론 예상과 다른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지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 기업과 개인은 그 희생을 최소화하며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가격2,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3.01.05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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