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문] 경남도립미술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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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감상문] 경남도립미술관을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2008 신소장품전
20세기 경남미술Ⅱ-회화
한국현대조각의 흐름과 양상

본문내용

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중력, 무중력>으로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마술쇼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공중부양 마술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도 하고, 신 앞에서 심판을 받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한 사람의 발은 땅에 고정시키고 떠 있는 사람의 몸은 서 있는 사람의 손과 연결하여 아무런 장치 없이 떠있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한 사람은 중력, 또 한사람은 무중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다른 작품은 주차장 쪽에 전시되어 있던 석 조각 작품이다. 철봉을 용접하여 제작하였는데 대나무와 비슷한 색상이여서 멀리서 보면 꼭 나무를 연결한 거 같았다. <생각하는 나무>라는 작품명은 이러한 효과와 더불어 조각상 내부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작은 나무에서 나오게 된 거 같다. 나무가 조각상을 뚫고 나오기 전에 작품이 다른 장소로 옮겨지거나 정리될 테지만 나무가 이 철봉으로 만들어진 얼굴 틀보다 키가 커버린다면 ‘생각을 지배하는 나무’나 ‘앎의 나무’로 제목을 바꾸어도 괜찮을 거 같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나와 식당을 찾아 헤매다가 길을 잃는 바람에 밤 8시가 다 되어 저녁을 먹었지만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미술전시회 감상, 그리고 진주에는 없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까지…, 메마른 내 일상 속에 단비가 촉촉하게 내린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갓 한 살이 된 아이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를 번쩍 들어 미술작품과 눈높이를 맞추어 주던 한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미적 체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생기길 바란다.
  • 가격1,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3.01.10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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