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사회를 맞이한 한국경제

소개글

지식기반 사회를 맞이한 한국경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지식기반 사회를 맞이한 한국경제

Ⅱ.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
　1. 농업사회
　2. 산업사회
　3. 지식기반사회
　　1) 정의
　　2) 보상곡선의 비교

Ⅲ. 지식기반 사회의 특징
　1. 산업의 효율화의 신기술
　2. 신인류
　　1) 영신인류
　　2) 올드신인류

Ⅳ. 지식기반 사회의 한국 현주소
　1. 20C 한국산업의 역사
　2. 21C 한국산업의 역사
　3. 한국경제발전의 방해물

Ⅴ. 한국의 지식기반 사회 당면과제
　1. 정부정책과 의식의 문제
　2. 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
　3. 지식기반 투자의 비효율성

Ⅵ. 한국지식기반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1. 신산업 정책
　　1) 특허괴물
　2. 신인류 정책
　　1) 영신인류
　　2) 올드신인류
　3. 지식기반사회 합리적 투자 육성
　4. 영국 모방 3가지 방법
　　1) 상업의 발달
　　2) 미래를 위한 정책
　　3) 지리적 조건의 활용

Ⅶ. 결론

Ⅷ. 참고서적

본문내용

직무에 소속되도록 하면 이것은 부처의 유전자를 직무의 유전자로 바꾸는 것이고 정부의 비효율을 프로 스포츠팀의 효율로 바꾸는 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공무원들은 전문화되고 범부처적으로 순환하면서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항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처를 통폐합하고 또 분리 독립하기를 수없이 반복해온 미봉책으로는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없다. 고급관료의 소속은 부처에서 직무로 바꾸어 정부의 유전자를 바꾸는 근본적인 개혁만이 엘리트 고급관료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지식혁명을 위한 올바른 국가정책을 만들어내게 할 것이다.
3) 지리적 조건의 활용
셋째로 영국은 산업혁명이 일어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운이 매우 좋았던 것이다. 영국에서는 석탄이 지표면 가까이에 많이 묻혀 있었다. 그리고 철광석도 상당히 있었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대륙을 지배하면서 대륙 봉쇄령을 내렸기 때문에 영국은 신대륙 식민지와의 수송 연락이 아주 편리했다. 그리고 전쟁에 이겨서 많은 식민지를 거느려서 상품시장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것이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 것은 산업사회의 상품이 ‘중후장대’ 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산업사회의 상품은 부피가 크다. 그래서 생산할 때 에너지도 필요하고 원료도 필요하고 수송도 어렵고 그리고 시장의 수요도 많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비해서 지식기반사회의 상품은 ‘경박단소‘ 하다는 특징, 즉 가볍고 얇고 짧고 작다. 그리고 어떤 상품들은 소프트웨어처럼 아예 형체가 없기도 하다. 그래서 산업사회에서 석탄과 같은 에너지 철강과 같은 원료가 산업혁명을 일어나기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다면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그러한 에너지와 원료가 많이 필요 없다. 오직 기술이 많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비교해서 말하자면 철강 산업과 반도체 산업을 비교하면 철강 산업에는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고 원료도 많이 필요하지만 반도체 산업에서는 오직 아주 우수한 기술만 있으면 해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사회에서는 영국은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상품에 대한 수요를 해결했지만 지식기반사회에 있는 상품은 신상품으로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 기술만 있으면 수요창출은 문제가 없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 수요는 만들어지는 것이지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것 같으면 산업사회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위한 다양한 좋은 조건들이 있었지만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하면 단 하나, 기술이다. 그리고 그 기술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업이다. 그래서 지식혁명이 일어나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하면 오직 과학기술과 기업 이두개만 있으면 된다. 따라서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제조업과 기술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도와야 한다. 과학기술자와 기업가가 존중되고 대우받는 사회가 바로 지식혁명이 일어나기 가장 좋은 조건이다.
Ⅶ. 결론
결국 한국이 지식혁명에 앞서가기 위해서는 첫째, 국가경제를 일모작 체제에서 이모작체제로 바꿔야 한다. 둘째,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정책의 산실로서 정부의 유전자를 바꾸어야한다. 그리고 셋째, 지식혁명이 일어날 최적의 조건으로서 과학기술과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 세 가지만 충족되면 우리도 이 땅에서 지식혁명을 앞당길 수 있다. 선진강대국으로 또 패권국으로 역사에 한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성공한 국가들은 예외 없이 기술자를 존중하고 우대함으로써 없는 기술은 밖에서 구하고 있는 기술은 안에서 발전시켜 선진기술을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국민행복의 원천으로 지혜롭게 이용해왔다.
비록 뒤늦은 산업화였지만, 한강의 기적은 한국이 더 이상 낙후한 농업국가가 아니라 신흥공업국으로서 중화학공업과 IT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거듭 태어났음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 결과 우리는 국민소득 2만 달러대에 예비선진국으로 또 세계 10대 경제권으로 발돋움하여 국력의 신장과 국민복지의 증진을 다함께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한국은 앞으로의 행복을 좌우할 중대한 결단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안으로는 성장의 동력을 상실해가고 있고 밖으로는 지식기반사회라는 대변혁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의 선택은 실패한 과거로의 회기가 아니라 성공할 미래로의 새로운 출발이어야 한다. 기술과 기업이 존중되고 과학자와 기업가가 대우받는 사회, 그것이 바로 지식기반사회의 선진국 한국의 모습이다. 지식기반사회, 그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은 바로 과학기술중심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Ⅷ. 참고서적
●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1985-2000
● 통계청, 「광공업통계조사보고서, 2002
「총사업체통계조사보고서, 2002
● 한국광학기기협회, 「IT관련 제조업 5% 웃도는 성장 - 2005년 산업경제전망」, 광학세계 95 17-19, 2005
● 한국개발연구원, 「“지식기반경제발전 종합계획”을 위한 접근방향과 정책과제의 모색, 1999
● 강현석, 「지식기반사회’가 추구하는 지식 개념의 비판적 검토」, 한국교육과정학회
● 강승훈, 「디지털 시대의 신인류, 디지털 네이티브」, LG경제연구원
● 이남구, 「한국 지식기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한국관세학회지, 제3권1호, 2001
● 대한상공회의소, 「최근 수출입상품 구조분석과 시사점」, 2004
● 김관수, 「정보화 사회의 신경제 현상들과 대응방안, 한국동서경제학회, 2001, p195
● 고동수 외, 「21세기의 경쟁정책과 규제정책, 산업연구원, 2000, p94
● 전하성, 『지식기반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관련 소회』, (경남RHRD)휴먼파워21제2호 (2008년) pp.84-93
●이희수, 『창조적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인적자원개발방향』, 충북경제 Issue & trend Vol. 3 (2007년 가을) pp.7-16
● 임희정, 『지식기반 사회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 탐색』, 한국교원대학교
● 현대경제연구원, 우리나라 지식 기반의 상대 지수, 1998
● 오상봉, 『지식기반산업의 발전전략』, 산업연구원, 1999

키워드

농업사회,   산업사회,   신인류,   영신류,   올드신인류,   한국산업,   한국사회,   한국지식기반 사회,   한국경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