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인간 -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이방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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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인간 -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이방인」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알베르 카뮈
  1.1.『이방인』에 담겨진 작가 수첩

 2. 실존주의의 교과서『이방인』
  2.1. 부조리
   2.1.1. 욕구에 충실한 뫼르소
   2.1.2. 무관심
   2.1.3. 이중 가치

 3. 무엇이 뫼르소를 짓밟았는가?
  3.1. 습관이 죄악으로
  3.2. 보편성을 지니지 않는 괴물
  3.3. 선택이 뫼르소의 죄로
  3.4. 뫼르소에서 출발하여 뫼르소에서 끝난다.

 4. 『이방인』의 실존주의


Ⅲ. 결론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김. 청하(1993). 101P
그가 인식하지 못하였던 자유 속에서 느꼈던 햇살, 물, 바람 그리고 흙 내음, 구름 낀 하늘 등을 그리워하게 된다. 자유를 박탈당한 후부터 ...... 이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였던 것이 어느 순간 중요한 것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왜냐하면 우리는 변수가 많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동안 사형 집행 이상으로 중요한 일은 없으며 결국 그것이야말로 인간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유일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일까! 이방인행복한 죽음유형과 왕국. 알베르 카뮈 지음. 김남주 옮김. 청하(1993). 105P
카뮈는 왜 사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일까? 만약 내 자신이 사형을 당하게 된다면?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될 것이고 아무런 희망을 갖지 못할 것이다. 사형은 생명의 끝을 말하기 때문이다.
사랑에 절망한 사람에게 내일 교수형을 당해도 좋으냐고 물어본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그는 거절할 것이다. ...... 부조리는 명확하다. ...... 바로 이제 목을 자른다는 것이다. 그것도 정신이 완전히 또렷한 상태일때- 또렷한 정신이 이제 바로 목을 자른다는 그 사실에 온통 집중되어 있는 바로 그 때, 목을 자른다는 것, 바로 그것이다. 카뮈를 위한 변명. 박흥규 지음. 우물이 있는 집(2003). 123P
사형은 그 사람의 의식이 너무도 또렷할 때 일어난다. 상상해 보라. 자신의 목에 칼이 바로 들어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사형이 올바른 제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어쨌든 카뮈는 사형이라는 제도를 소설에 가미함으로써 주인공이 극한 상황 속에서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주인공이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나 역시 모든 것을 다시 살아갈 준비가 된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신부에게 퍼부은 그 커다란 분노가 나를 불행에서 건져주고 희망을 채워주기라도 한 것처럼, 표지와 별들로 가득찬 이 밤 앞에서 나는 처음으로 이 세계의 애정 어린 무심함에 마음을 열었다. 이방인행복한 죽음유형과 왕국. 알베르 카뮈 지음. 김남주 옮김. 청하(1993). 116P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관심을 쏟아 붓지 못하고 심지어 자신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였던 그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분노를 다른 누군가에게 쏟음으로써 마음을 열게 된다. 사형 앞에서 사회를 겉돌던 이(異)방인이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동(同)방인으로써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왜 페루라는 노인과 약혼자로서 지냈는지 깨닫게 되었다. 바로 죽음을 인식하는 순간 새로운 삶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Ⅲ. 결론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오히려 의문을 제기하는 주인공을 내세우며 시작되는 『이방인』. 작가는 현실 세계에 살아가는 실존 인물이 자신의 사회 속에서 이방인체로 살다가 무의식 중에서 택한 살인이라는 선택으로 인하여 자유, 삶, 바다와 하늘, 풀 내음 등을 박탈당하는 것을 보여준다. 욕정은 피어나는 대로 해소하고 식욕에 충실한 주인공. 나는 그를 보면서 작가의 의도를 지능적인 반감이라고 하였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가 두 번째 책을 접하였을 때 비로소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카뮈가 어떤 결론을 지었는가? 바로 인간의 존귀함이다. 왜냐하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장 폴 사르트르. 방곤역. 문예출판사(1987). 58P
실존주의는 일종의 휴머니즘, 결국은 엉가주망 이전이요, 정의될 수 없는 프로제에 지나지 않는 자유에 관한 철학의 형태로서 나타나고 있다.
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죽음을 인식하는 순간 삶을 인식하게 되고 자유를 인식하게 되고 사소한 것을 인식하게 자신이 평소에 인식하지 못하였던 모든 것들을 인식하게 된다. 현실을 인식하고 그 인식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카뮈는 뫼르소를 부정적인 인간으로 설정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의 태도에서 인간의 실존을 읽어내게 하였다. 그리고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인간의 가치는 달라진다는 보이게 하였다. 즉, 어머니의 자연적인 죽음이냐 아랍인에 대한 의도적인 죽음이냐? 이다. 또한 뫼르소의 무의식이 타인에게는 의식적으로 보임으로써 그를 더욱더 부정적인 인물로 바라보게 하였다. 종내에는 주인공이 사형을 당하게 됨으로써 ‘사형’이라는 제도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그리고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없는 가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제시한다.
장송은 카뮈의 이방인에 대하여 ‘세계가 어떤 구체적인 주관에 의해 고찰되며, 그 주관은 다른 구체적인 주관과 섞여서 세계에 존재함으로써 비로소 자기가 이방인적임을 발견한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장 폴 사르트르. 방곤역. 문예출판사(1987).76P
라고 하였다. 과연 구체적인 주관은 무엇인가? 주관적이면 주관적이지 구체적인다라는 무엇인가?
내가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또는 다른 참고 도서들을 읽는 동안 이 많은 의문에 모두 대답할 수 없었다. 다만 나 자신에게 이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삼을 지향해야하는 지에 대해 해답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어느 누구나 그럴 것이다. 왜 살아가는지? 내가 살고 있는지? 내가 숨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동안은 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아마도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실존주의의 미학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선택을 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고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자기 자신, 인간이며 죽음, 불안, 기쁨 등을 안고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실존주의의 주된 이유이니까.
* 참고 문헌 *
교육학개론. 박상주. 김경희. 집문당(1997)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장 폴 사르트르. 방곤역. 문예출판사(1987)
이방인행복한 죽음유형과 왕국. 알베르 카뮈 지음. 김남주 옮김. 청하(1993)
카뮈. 브리키테 젠디히 지음. 이온화 옮김. 한길사(1999)
카뮈를 위한 변명. 박흥규 지음. 우물이 있는 집(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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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2.17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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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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