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 독후감

소개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람을 뽑을 때에 딱 하나만 봅니다. ‘나는 틀릴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항은 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과 합의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 인정을 하는 것이 사람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
<4장>
153p : 무언인가를 배우는 데 가장 큰 장애는 모르는데 아는 체하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배우면 되는데 아는 체하니까 계속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연극을 해야 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해지면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자존심 때문에 가끔 아는 체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른다고 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배움의 길이다.
<5장>
169p :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오랜 시간 착 달라붙어 있으면 힘들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사랑을 할 때에는 같은 지붕을 떠받치는, 하지만 간격이 있는 두 기둥처럼 하세요.
→ 사랑하는 사람 사이를 설명하는 멋진 비유이다.
<6장>
216p : 스님들 가운데서 정말로 존경받는 큰스님은 법문을 잘하시거나 모습이 멋있으시거나 명문대학을 나오셨거나 큰 사찰의 주지를 하시거나 미래를 잘 알아맞히시거나 병을 낫게 하시는 스님들이 아니라 행(行)으로 젊은 스님들께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큰스님이라고 뒷짐 지고 물러서 계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서 스님들은 큰 감동을 받고 하심(下心)합니다.
→ 항상 존경받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직위가 올라가도 솔선수범하는 사람일 것이다.
<7장>
249p : 남에게는 잘 대하는데 식구들이나 자신의 측근들에겐 ‘나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그들을 소홀하게 대하고 서운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큰 실수입니다. 내 측근들의 마음이 돌아서면 그동안 쌓아놓은 것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족들에게 소홀하게 대하고 있던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며 가까이 있으며, 더 잘 아는 사람이면 더욱 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잠깐 동안 책을 내려놓고 글귀를 몇 번씩 곱씹어보기도 하면서 힐링 되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있었던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그때는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며 후회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미래를 보는 나의 태도를 다잡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혜민스님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나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고, 그 속에서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넬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이 책은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것보다 소소한 삶의 감정들을 보듬을 줄 아는 시선을 자연스레 느끼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나는 특별히 미래의 장에서 많은 위로를 얻었다.
지금 내가 어디쯤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탓이 아니라는 혜민스님의 말 한 마디가 무엇보다 큰 격려로 다가왔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져라, 목표를 세워라 라는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반대로 꿈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할 때면 마음도 조급해져서 뭐라도 정하고 보자라는 조급함을 만드는 것 같다.
혜민스님의 말씀처럼 꿈이 있다면 도전해보고 나아가면 될 것이고, 아직 꿈과 미래에 대하여 고민이 된다면 경험을 많이 해보고 찾아 나서면 된다.
여기서 나는 후자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도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러나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내 안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은 것 같아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꿈과 미래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키워드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   혜민스님,   감상문,   독후감,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독후감,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감상문,   서평,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서평,   혜민,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