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생활-독후감]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고 _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소개글

[예술과 생활-독후감]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고 _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1등 객실에 타면서 문학은 화물 취급을 받아?”, “이 모든 똥 더미(책)를 너희들에게 주고 가겠노라!” 순간 카탈루냐의 현인이 마르케스 자신으로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착각이 아니라면, 그는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카탈루냐로 현신해 고독의 마콘도에서 이 말을 전하기 위해 우리를 기다린 것이 아닐까?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어본 결과 자유에 대한 열망과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끝없는 상상력은 가르시아 마르케스 자신이 만들어낸 부엔디아 집안의 어느 누구 보다도 흥미로운 인물이 아닌가 한다. 솔직히 이 글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너무 작품내용에만 치중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부엔디아 집안의 일대기 정도로만 이해하고 읽는 것도 우리의 상상력과 내면에 꿈틀거리는 고독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부엔디아 집안의 영원한 고독, 번영, 비극. 신화 같으면서 전설 같은 여러 이야기들이 복합적으로 어울려 고독이라는 이름 아래 읽는 동안 끝없이 빨려들어 가는 여운을 만났고, 소설속의 내용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몽롱함 속에서 마르케스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지 않을까?
이 글을 끝마치면서 나는 <백 년 동안의 고독>의 첫 장을 다시 폈다. 이번엔 그 고독이 더 지독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고, 고독을 헤어 나오는 길은 며칠이 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콘도로 떠나는 여행은 처음에는 느껴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줄 것 이다.
첫 장을 넘겼다...................

키워드

백년동안의 고독,   백 년 동안의 고독 독후감,   백 년 동안의 고독 감상문,   백 년 동안의 고독 서평문,   독후감,   서평문,   감상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