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문학개론-눈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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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 같다. 북한에서는 그쪽의 정신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데 그것을 우리와 공존해서 살려면 많은 힘들 것이다.
지금도 한반도는 평화의 시기가 아닌 것 같다.
최근에 백령도에서 천안함 침몰사건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보면 전혀 평화로운 시기가 아닌 불안한 시기인듯하다.
전쟁이라는 소재를 보니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6.25전만해도 광복으로 평화로웠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가지않아서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전쟁으로 군인들은 점점 지쳐가고 거칠어지고 폭력적으로 변했다.
이것이 전쟁의 폐해였다.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은 전쟁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책으로만 보다가 영상으로 이것을 접했을 때는 충격이었다. 이렇게 생생하게 본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눈길이라고 하닌 또 다른 시인인 김수영의 시인 눈이 떠오른다.
이 시에는 눈의 순수성을 통해서 현실을 비판하고 순수한 삶을 지향하는 것 같다. 특히 ‘기침을 하자’라는 구절이 반복되어 기억에 남는다.
고은의 ‘눈길’과 김수영의‘눈’에서의 눈길은 화자가 지나온 힘든 과거의 길을 덮어줌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소재로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의문점이 드는 구절은 고은의‘눈길’시에서 ‘나의 마음은 어둠이노라.’
라는 구절이 이해가 안 된다.
왜 어둠일까? 어둠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구절 상에서는 별로 부정적인 부분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단순히 평화로운 정화된 마음상태로써 비어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은것이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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