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최신A+자료]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 8월의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8월의크리스마스 영화감상][한석규&심은하 8월의크리스마스]

소개글

[올해최신A+자료]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 8월의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8월의크리스마스 영화감상][한석규&심은하 8월의크리스마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슬픔 속에 찾아온 인연
　Ⅱ-Ⅱ. 시작하기엔 늦어버린 사랑
　Ⅱ-Ⅲ. 언젠가는 추억으로
　Ⅱ-Ⅳ.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Ⅱ-Ⅴ. 삶, 죽음, 사랑, 그리고 이별

Ⅲ. 맺음말

본문내용

밤 중에 정원의 사진관을 찾아간, 다림은 보고싶은 마음에, 또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원에 대한 야속함에 큰 돌을 사진관에 던지고, 유리창에 구멍을 낸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 없는 정원이 오랜만에 사진관에 도착했을 때 그의 눈에 띈 것은 테이프로 어설프게 메워져 있는 구멍난 유리창과, 다림이 남겨놓은 편지였다. 다림의 러브레터를 기분좋게 읽은 정원은 기쁨 반 슬픔 반의 심정으로 다림의 근무지를 수소문하여 다림을 만나러 찾아간다. 하지만, 카페에 앉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다림을 바라보는 정원은 차마 그녀를 부르지 못한다. 이제는 세상을 영원히 떠나야 하는 자신과, 이제 막 꽃을 피울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 <다림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는 정원>
문이다. 보고싶지만, 다가갈수 없고, 부르고 싶지만 부를 수 없는 애틋함에 정원은 하염없이 유리창에 어린 그녀의 모습을 손으로 더듬어 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정원은 자신의 영정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가 찾아오고 눈이 쌓인 거리를 걸어 다림이 사진관을 찾아온다. 사진관은 출장 중이라는 팻말과 함께 문이 닫혀있다. 사진관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다림의 시선이 한곳에 머무는데, 그의 죽음을 모르는 듯 얼굴에 함박 웃음이 가득하다. 미소를 머금은 채 떠나는 다림의 뒤로 사진관의 진열장엔 세상에서 가장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그녀의 흑백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걸려 있다. 그렇게 다림은 정원의 죽음을 영원히 모른 채, 그를 추억에 담았다.
Ⅲ. 맺음말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은 인생지사를 축약해 주는 대표적인 키워드이다. 누구나 태어나 삶을 살게 되고, 사는 동안에 한번쯤 사랑에 빠지게 되며,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은 영화에서 단골 소재로 사용되어 왔고, 특히 삶과 죽음 사이의 간극이 지극히 짧아 타의적인 이별을 해야 하는 시한부 삶을 사는 이들의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역시 시한부 삶을 사는이의 가슴 아픈 사랑에 관한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존의 이런 포맷의 영화들과 조금은 다르다. 기존의 영화속 이야기들이 서글픈 현실을 극대화하고, 절망과 절규, 눈물과 슬픔 속에서 주인공의 비극적인 삶을 극명하게 드러낸데 비해, 이 영화에서는 초연한 모습으로 덤덤히 죽음을 준비하고, 슬픈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며, 주인공의 죽음의 과정을 그려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때로는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이, 때로는 흐느끼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그 흔한 키스신 하나 없이도, 가슴 저미도록 아름다운 멜로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와,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가 얼마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지 새삼 깨달았다. 어쨌든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는 정말 오래도록 나의 기억 속에 아련한 잔상으로 남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8월의크리스마스,   8월의크리스마스감상,   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 감상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