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
6. 같은 상징, 다른 의미
동일한 메타포를 가지더라도 나라마다 근본적으로 그 의미가 다른 양식으로 해석될 때가 있다.
스페인 투우
포르투갈 투우
스페인과 포르투갈 양국에서 투우는 감동, 삶에 대한 사랑, 그리고 영웅주의를 찬양한다. 그러나 스페인은 지역주의, 비극성, 자부심으로 대표되는 개인주의와 국민 간 감적적인 상호작용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지극히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권이다. 스페인투우는 비극과 죽음의 의식을 강조하며 개인주의적 표현이 많다. 반면 포르투갈은 권위서열적인 문화의 모습을 모이며 집단주의적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내적 진실과 힘을 추구하며 행동을 말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 참여적이며 감정의 발산에 있어 강렬한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에서는 투우를 통해 투우사의 용맹함을 칭찬하는데 중점을 두어 소를 죽이는 것을 금지한다.
7. 국경을 넘어서
어느 한 민족의 사람들이 여러 다른 국가나 같은 나라에 살고 있을 경우에, 국가가 아닌 민족을 단위로 삼아 문화적 비유를 할 수도 있다.
중국 가정의 제단
중국의 화교들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메타포는 바로 제단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인들은 어디서 살든지에 관계없이 보수적이고 고맥락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일부 중국인이 제단을 집에 모시지 않는다고 해도 제단이 주는 원형성, 조화, 유연성 등의 중요성은 인정한다. 제단은 흩어져 사는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끈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단을 단순히 중국의 한 단면으로 치부하기에는 중국인의 가치관과 태도,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의미있는 문화 메타포이다.
결론
현대 사회에서 국가 간의 경계는 점점 허물어져 전 세계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인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점차적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도 하는 기회와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문화는 개개인의 역사가 모여 집단이란 그릇에 담긴 습관적 생활양식으로 말미암아 형성되며 인간이 학습에 의해 혹은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관습을 체득한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화적 양식은 한 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으며 이는 문화 메타포를 통해 국가의 특수적인 현상을 단순화시킨 묘사가 가능하다. 한 나라의 아비투스와 문화 메타포는 그 나라의 역사와 국가 문화, 뿌리 깊은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비투스는 독특한 개개인 안에 내면화된 사회구조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개인적 취향과 사회적 환경이 맞물려 공통되면서도 특수한 아비투스를 가지게 된다. 본문에서 살펴본 23개 국가의 메타포는 다른 사회에는 통용될 수 없는 그들만의 문화적 상대성으로 소통된다. 메타포가 발생하는 과정은 무엇보다 그 나라의 고유한 역사적 배경에서 생겨났으며 그러한 환경 아래 국민의 의식체제가 확립되면서 문화적 아비투스가 형성된 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를 존중받기 위해서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역사적인 배경을 인식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같은 유럽국가 내에서도 지리적, 역사적 환경에 의해 전혀 다른 문화적 특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같은 상징체계를 지녔더라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문화를 이해하기 이전에 역사에 대한 인식이 우선되어야 하며 문화적 공통성 안에 숨겨진 특수성을 찾아볼 수 있는 폭넓고도 유연한 시야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의식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한데, 대상이 무엇이든 항상 그에 담긴 의미를 궁금해 하고 가치를 읽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은 어떤 대상의 정체성과 고유한 가치를 찾는데 있어서 기본 바탕이 된다. 따라서 어떤 잠재된 무의식 속의 아비투스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언제나 사고하는 비판적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뚜렷한 정체성을 찾았다면 이러한 기준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문화 메타포로 일컬어지는 한 국가의 문화를 마치 고정관념처럼 일반화시켜서는 안 될 것이며 아비투스가 반영된 문화 행위들의 우열을 가리는 가치관은 배제시켜야 할 것이다. 어떤 문화도 우열로 평가될 수 없다. 문화 메타포와 아비투스는 그 사회만의 굳건한 관습에 따른 문화적 정체성의 상징이다. 편견을 벗어난 타문화의 이해와 그 속의 매력 찾기는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으로서의 문화장치가 될 것이다.
6. 같은 상징, 다른 의미
동일한 메타포를 가지더라도 나라마다 근본적으로 그 의미가 다른 양식으로 해석될 때가 있다.
스페인 투우
포르투갈 투우
스페인과 포르투갈 양국에서 투우는 감동, 삶에 대한 사랑, 그리고 영웅주의를 찬양한다. 그러나 스페인은 지역주의, 비극성, 자부심으로 대표되는 개인주의와 국민 간 감적적인 상호작용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지극히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권이다. 스페인투우는 비극과 죽음의 의식을 강조하며 개인주의적 표현이 많다. 반면 포르투갈은 권위서열적인 문화의 모습을 모이며 집단주의적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내적 진실과 힘을 추구하며 행동을 말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 참여적이며 감정의 발산에 있어 강렬한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에서는 투우를 통해 투우사의 용맹함을 칭찬하는데 중점을 두어 소를 죽이는 것을 금지한다.
7. 국경을 넘어서
어느 한 민족의 사람들이 여러 다른 국가나 같은 나라에 살고 있을 경우에, 국가가 아닌 민족을 단위로 삼아 문화적 비유를 할 수도 있다.
중국 가정의 제단
중국의 화교들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메타포는 바로 제단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인들은 어디서 살든지에 관계없이 보수적이고 고맥락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일부 중국인이 제단을 집에 모시지 않는다고 해도 제단이 주는 원형성, 조화, 유연성 등의 중요성은 인정한다. 제단은 흩어져 사는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끈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단을 단순히 중국의 한 단면으로 치부하기에는 중국인의 가치관과 태도,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의미있는 문화 메타포이다.
결론
현대 사회에서 국가 간의 경계는 점점 허물어져 전 세계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인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점차적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도 하는 기회와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문화는 개개인의 역사가 모여 집단이란 그릇에 담긴 습관적 생활양식으로 말미암아 형성되며 인간이 학습에 의해 혹은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관습을 체득한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화적 양식은 한 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으며 이는 문화 메타포를 통해 국가의 특수적인 현상을 단순화시킨 묘사가 가능하다. 한 나라의 아비투스와 문화 메타포는 그 나라의 역사와 국가 문화, 뿌리 깊은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비투스는 독특한 개개인 안에 내면화된 사회구조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개인적 취향과 사회적 환경이 맞물려 공통되면서도 특수한 아비투스를 가지게 된다. 본문에서 살펴본 23개 국가의 메타포는 다른 사회에는 통용될 수 없는 그들만의 문화적 상대성으로 소통된다. 메타포가 발생하는 과정은 무엇보다 그 나라의 고유한 역사적 배경에서 생겨났으며 그러한 환경 아래 국민의 의식체제가 확립되면서 문화적 아비투스가 형성된 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를 존중받기 위해서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역사적인 배경을 인식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같은 유럽국가 내에서도 지리적, 역사적 환경에 의해 전혀 다른 문화적 특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같은 상징체계를 지녔더라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문화를 이해하기 이전에 역사에 대한 인식이 우선되어야 하며 문화적 공통성 안에 숨겨진 특수성을 찾아볼 수 있는 폭넓고도 유연한 시야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의식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한데, 대상이 무엇이든 항상 그에 담긴 의미를 궁금해 하고 가치를 읽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은 어떤 대상의 정체성과 고유한 가치를 찾는데 있어서 기본 바탕이 된다. 따라서 어떤 잠재된 무의식 속의 아비투스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언제나 사고하는 비판적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뚜렷한 정체성을 찾았다면 이러한 기준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문화 메타포로 일컬어지는 한 국가의 문화를 마치 고정관념처럼 일반화시켜서는 안 될 것이며 아비투스가 반영된 문화 행위들의 우열을 가리는 가치관은 배제시켜야 할 것이다. 어떤 문화도 우열로 평가될 수 없다. 문화 메타포와 아비투스는 그 사회만의 굳건한 관습에 따른 문화적 정체성의 상징이다. 편견을 벗어난 타문화의 이해와 그 속의 매력 찾기는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으로서의 문화장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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