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윤리학과 메타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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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규범윤리학과 메타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규범윤리학

Ⅲ. 메타윤리학

Ⅳ. 규범윤리학과 메타윤리학의 비교

Ⅴ.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한다면, 그의 실증적인 반성의 입장은 가치중립적인 언명을 할 자격을 그에게 부여한다. 만약 메타윤리학자가 그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규범에 대한 관심의 징후 안에서 자신의 분석을 기도한다면 그는 윤리학자가 될 것이다.
윤리학적 자기반성은 당위의 내용은 무엇이며 의욕의 규범은 무엇인가에 관해서 실천적 사유를 통해 내려진 결단을 정당화한다. 실천적 의식에 대해서 대화적 진전의 길을 방법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윤리학의 기능 중 일부를 이루는 것인데, 그러한 대화적 진전의 길 위해서 실천적 의식은 입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런 입장으로부터 비로소 실천적 의식은 상응하는 당위 내용 일반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윤리학은 실천적 의식의 역사적 진전을 고려해 넣어야 하며, 당위 내용에 다음과 같이 단지 간접적으로 명증을 부여할 수 있다. 즉, 윤리학은 대화의 과정으로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옴으로써 이 당위내용을 통찰하기 위한 전제들을 다른 사람 안에서 확립하며, 다른 사람들은 이 대화의 과정에서 그 당위에 적합한 조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어떤 당위내용의 구속성에 관하여 증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는 없다. 오히려 이러한 과제는 윤리적 학문의 징후 아래에서 방법적으로 방향이 정해진 대화적 역사 안으로 그와 함께 들어갈 것을 요구하며, 그러한 대화적 역사의 진전에 따라 생겨나는 조망은 그에게 자신의 의무의 구속성을 통찰하도록 요구한다.
이러한 변증법적 운동에 의해서 결국 메타윤리학자의 무관심설이나 중립성 테제가 동요에 빠지게 되며 그리하여 메타윤리학자도 또한 이 변증법적 운동 안으로 흡입되고 마는 것이다. 언어분석 또한 변증법적 운동의 테두리 안에서 수행된다. 예를 들어 메타윤리학자는 정의나 자유와 같은 말의 실천적 의미를 분석하는 일에 착수할 때 필연적으로 그러한 언어를 언급하는 사람의 입장이나 조망에 관여하게 된다. 왜냐하면 실천적 언어에 있어서 말하고 말로 나타내는 것은 곧 말하는 사람의 실천 이성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메타윤리학자 자신이 실천적 경험의 역사적인 길을 걸어가야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조망(그 안에서 비로소 그가 그러한 실천적 경험에 상응하는 의미 내용을 통찰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는)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헤어와 같은 타입의 메타윤리학자조차도 그가 어떤 결단을 표현하는 실천적 언어의 분석에 대해 비트겐슈타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점, 즉 그러한 결단이 일부를 이루고 있는 생활양식의 명세가 동시에 그 분석에서 주어진다는 점을 요구할 때, 이러한 변증법적 필연성의 영향 하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생활양식 이라는 말이 여기서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한다면, 그것은 실천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실천적 의식에서의 경험의 역사적 길 위에서 획득했던 성격과 체제만을 의미할 수 있을 뿐이다. 만약 어떤 결단을 언표하고 있는 어떤 명제가 헤어의 표어에 따라서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생활양식”이라는 지평에서 분석된다면, 그러한 명제는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실천적 의식의 표출로서 이해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에서 논의된 것과 같은 의미에서의 변증법적 원리를 승인하는 일을 피할 수 없는 한, 메타윤리학자의 “실증적”프로그램은 동요하게 된다. 언어는 이제 서야 객관에 관해서 말하는 것으로서가 아니라, 실천적 사유와 그것의 입장 취함이 그 안에서 언표 되는 운동으로서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언어 분석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메타 윤리학자 자신이 실천적으로 말하는 사람의 자세 결정을 함께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통해서만 언어사용은 사회의 도덕적인 체제와 그 사회 안에서 행사되고 있는 행위 도식의 체계로부터 이해되어야 한다는 헤어의 요구가 충족된다. 정당하게도 사람들이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메타윤리학적 언명은 모든 중요한 요소를 고려함으로써 충분히 기초 지어져야 한다는 요구를 헤어가 제안할 때, 그는 가치의 척도를 실천적 언명 분석의 방법에 두고 있는 것이다.
분석 철학자가 오늘날 자신의 명예욕을 단순히 범위를 좁혀서 언어분석에 스스로를 한정시키는 것에 둘 뿐만 아니라 규범윤리학을 추진하는 일에다 둔다 하더라도 규범적 내용에 대해 실천적 언어가 가지는 이미 시사된 바 있는 위치에는 어떠한 변화도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 물론 확인될 수 있다. 메타 윤리학과 다른 점은 이때 객관적 규범이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규범이 언어 기호가 시사하고 있는 바의 객관적 표준으로써 연구된다고 하는 데 있다.
Ⅴ. 마무리하며
규범윤리학은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나누는 기본적인 윤리학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마땅히 따라야 할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하며 항상 도덕적인 가치 판단을 제시하여 예전부터 이 윤리학적인 방법을 꾸준히 많이 써왔고 지금도 쓰고 있다. 하지만 ‘옳다, 그르다’로만 윤리학을 설명하는 데는 모호함과 그 한계가 있다. 그래서 현대에 와서 발전한 것이 메타윤리학 즉, 분석윤리학이다. 메타윤리학은 옳고 그른 행동이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윤리학을 이루는 언어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언어로 내가 한 주장을 1차 언어라고 하면 2차 언어에서는 1차 언어에 대한 분석을 한다. 결국, 이 규범윤리학과 메타윤리학은 윤리학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많은 철학자와 지식인들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고 있는 부분이다.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학설들이 정립되고 또한 윤리학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과학과 기술, 현대사회의 문제점에도 영향을 끼쳐 사회문화 전반에 작용하고 있으므로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기술적으로 발전되고 현대화 된 사회에서 점차 경시되어 가는 인간의 가치에 대해, 의료윤리와 생명윤리 등과 같은 우리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방향으로 많은 초점이 맞췄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참조문헌
메타윤리 _ 피터 싱어 엮음 (철학과 현실사)
윤리학과 메타 윤리학 _ F.카울바하 지음 / 하영석,이남원 옮김 (서광사)
영화로 읽는 윤리학 _ 이창후 (새문사)
윤리학 _ 멕 키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3.04.10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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