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 형식의 발전 [저널리즘의 전통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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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취재보도 형식의 발전 [저널리즘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저널리즘의 전통과 역사
A. 미국 저널리즘의 역사

II. 저널리즘 역사의 시대적 특징

A. 센세이셔널 저널리즘(sensational journalism)
B. 황색 저널리즘
C. 뉴 저널리즘

III. 공공 저널리즘- 온라인 시민 저널리즘

본문내용

록 는 적극적 참여자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즉 기존의 전통적인 매스 미디어와 차별화 되는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인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신문 이용자들을 공공의 문제와 사회적 쟁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주체 즉 참여적 시민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시민 저널리즘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은 누구나 자유롭게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기사도 작성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개진할 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 신문은 일반시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적 쟁점이나 이슈를 중심으로 기자와 독자 혹은 독자와 독자간의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시민 저널리즘의 일상적 실천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인터넷 신문은 인터넷의 이러한 기술적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매스 미디어 보다 훨씬 더 시민 저널리즘의 실천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가령 게시판이나 토론 포럼과 같은 토론 공간뿐만 아니라 이메일이나 온라인 투표 혹은 설문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과의 대화 혹은 듣기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 신문이 시민 기자 제도의 도입과 토론공간의 제공을 통해 시민 저널리즘이 지향하고 있는 공공 생활의 향상 혹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와는 달리 인터넷이서 이뤄지는 토론은 매우 즉흥적이고 비이성적인 말다툼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그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인터넷 토론 공간은 이용자들의 익명성으로 인해 아무런 책임감이나 윤리의식 없이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방 등과 같은 언어폭력이 난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신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론역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의 시민 기자 제도와 그 장단점
시민기자’를 말할 때 흔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매체가 오마이 뉴스다. 하지만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만이 시민기자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위성방송의 시청자 채널인 R-tv, 그리고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인 MBC, 2005년 시사저널 조사결과 신뢰도 분야에서 1위를 받은 한겨레에서도 ‘필진 네트워크’란 코너를 통해 시민기자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마이 뉴스의 경우 시민기자제도란 정체성으로 매체가 탄생했고, 또한 현재도 3만여명의 시민기자들이 오마이뉴스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매체에 비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마이뉴스를 중심으로 시민기자제도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해보겠다.
시민기자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시민들의 매체접근권이 극대화되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언론의 경우 시민들은 매체이용에 있어 언제나 정보를 제공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있었다. 비록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나 독자투고란이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극히 제한된 것이어서 실효성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오마이뉴스의 경우 초등학생부터 한 갑이 넘은 노인, 그리고 전문가부터 공장의 노동자까지 연령과 계층의 제한 없이 누구나가 시민기자가 되어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매체를 통해 공개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언론에서는 전문기자가 뉴스를 생산, 미디어가 그를 유통하고, 시민들은 그저 소비만 할 뿐이었지만, 오마이뉴스에서는 그러한 기존의 생산-유통-소비의 과정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즉 시민들의 뉴스생산과 소비의 주체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시민기자제도는 사회전반에 걸친 시민들의 참여의식의 신장을 가져와 그를 통한 사회의 의식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의 기술적인 매체 경쟁력은 속보성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데, 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시민기자들이다. 자본과 조직력 면에서 본다면 오마이뉴스는 기존의 매체들과 경쟁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전국의 각 지역과 사회의 전 영역에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오로지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기사를 기재하면서 하루에도 수백 건의 뉴스가 생산되는 것이다. 또한 시민기자들 중에는 현재 해외에 있는 유학생, 혹은 동포들이나 특정 영역의 전문가로 있는 사람들도 포진해있어 신선하면서도 깊이 있는 글들을 오마이뉴스에 보내주고 있다. 비록 학문적 영역에서의 깊이가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라 할지라도 생활에서의 소박한 이야기나 사람과 사람간의 따뜻한 이야기, 영화감상평이나 독후감, 여행에서의 풍경사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오마이뉴스의 글감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기자제도가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자라 함은 그 직함에서 이미 전문성을 내포하고 있다. 만약 기자가 쓰는 글이 일상의 이야기나 수필이라면 문제가 없겠는 데 만약 특정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고발, 혹은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관련한 글이라면 취재 및 기사작성에 있어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기자들의 경우 이러한 전문기자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고, 현재로선 이를 보완할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오마이뉴스에서는 전문기자인 상근기자들이 시민기자들의 글들을 일일이 검토해 ‘생나무 기사’, ‘잉걸 기사’로 분류하고, 생나무의 경우 미확인된 기사로 신뢰성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시민기자들이 많은 기사를 기재하고는 있지만 정작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민감한 사회, 정치문제에 있어서는 사실상 거의가 상근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시민기자의 양적인 팽창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질적 수준의 향상도 필요한 때이다. 비록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가 전국 방방곳곳에 있는 3만여의 시민기자들을 통해 빠른 기사, 다양한 기사 등을 무수히 매체에 실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포털사이트의 뉴스 속보성과 다양한 읽을거리로 인해 앞으로는 그 경쟁력이 차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오늘날 언론매체들이 일반적으로 지향하는 것처럼, 오마이뉴스도 전문성과 신뢰도 강화를 통한 질적 고급화에 보다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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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3.04.13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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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3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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