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사에 의미있는 작품분석 (콩쥐팥쥐전을 중심으로)

소개글

나의 서사에 의미있는 작품분석 (콩쥐팥쥐전을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2. 작품의 장르적 특성
3. 작품 줄거리 및 분석
4. 작품에 대한 개인적 감상
5. 다시 쓰는 「콩쥐팥쥐전」
6.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러자 콩쥐는 "그렇구나! 고마워 정말, 하지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게 방법이 있는 걸 보니 분명 또다른 방법도 있을꺼야", 그리고는 진흙을 가져와 독의 깨진부분을 맺구고 모시천으로 밖과 안을 덧대어 독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콩쥐는 자신의 힘으로 계모가 시킨 일거리를 다 해냈다. 이제 잔치에 나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입고나갈 옷이 없었다. 콩쥐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하던 옷을 입고 나가기로 했다. 겉모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씩씩하게 나갔다. 하지만 잔치날이라서 그런지 다들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 콩쥐는 슬퍼졌다. 그때 원님이 나타나 콩쥐에게 물었다. "아니 잔치 날에도 일을 하고 나왔는가," 그러자 콩쥐는 "어머니께서 시키신 일이 있어서요. 일을 다하고 나니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겉모습을 치장할 여유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원님은 그 사연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콩쥐의 당찬 모습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윽고 팥쥐는 결혼한 콩쥐의 집을 찾아가 목욕을 하자며 콩쥐를 불렀다. 하지만 그날 아침 원님이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했기에 집에 없는 척하며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로도 팥쥐는 계속해서 찾아와 목욕을 하자고 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콩쥐는 원님에게 말했고 팥쥐는 큰 벌을 받게 되었다. 팥쥐는 벌을 받으며 자신 것이 아닌 것을 탐낸 것을 후회했다. 이후 팥쥐모녀는 콩쥐를 다시는 안 찾아갔고 그동안에 품은 욕심과 앙심을 맘편히 내려놓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두 가정은 욕심 없이 즐겁게 살았다.
6. 결론
<콩쥐팥쥐전>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이 작품이 갖는 의미에 대해 분석했다. 그리고 나의 서사에서 이 작품이 주는 의미를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콩쥐팥쥐전>을 각색하였다. 결국, 콩쥐와 팥쥐의 모습은 모두 나에게도 있는 모습들이었으며 이를 각색함으로써 스스로가 변화하고 싶은 모습을 담았다. 이 작품이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았던 것은 아마 내 모습을 그 속에서 발견하고 바꾸어 나가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 참고문헌
-이원수(2002), 콩쥐팥쥐와 신데렐라의 비교 연구-북미 인디언 신데렐라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어문학회」, 제77호, 371-393
-설성경, 박태상(1986) 고전소설의 구조와 의미, 새문사
-정주동(1994), 고대소설론, 형설출판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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