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설 장르에 대한 이론적 탐색] (환멸의 시학, 환상의 정치학 - 오늘의 판타지에 대하여)[드래곤라자와 스타크래프트가 의미하는 것][대중문화가 구축한 판타지의 세계][환멸, 마법 그리고 중세성]

소개글

[대중소설 장르에 대한 이론적 탐색] (환멸의 시학, 환상의 정치학 - 오늘의 판타지에 대하여)[드래곤라자와 스타크래프트가 의미하는 것][대중문화가 구축한 판타지의 세계][환멸, 마법 그리고 중세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대중소설 장르에 대한 이론적 탐색
<환멸의 시학, 환상의 정치학 - 오늘의 판타지에 대하여>



1. 『드래곤라자』와 <스타크래프트>가 의미하는 것
　1) 하나의 현상으로 비춰지는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
　2) 신세대 문화의 상징 <스타크래프트>
　3) 『드래곤라자』와 <스타크래프트>가 대중문학에 중요한 이유

2. 대중문화가 구축한 판타지의 세계

3. 환멸, 마법 그리고 중세성

4. 환상, 허망하지만 버릴 수는 없는 꿈

본문내용

으로 보아야 하지 이것을 반근대나 근대 이후로 읽어내서는 곤란하다. 환상소설을 ‘사이’의 존재요, ‘징후’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환상은 답답하고 고루한 합리주의의 틀에서 벗어나 문학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 줄 수가 있지만 이 역시 자본의 문화논리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고, 나아가 자본의 논리에 지배를 받으면서도 어느 정도는 이에 적대적이며 또한 상업적이면서도 유토피아적인 꿈과 모험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복잡한 중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상은 자본의 시녀로서의 모습과 우리 문학의 새로운 영토가 될 수 도 있다는 비결정·무정형의 존재이다.
마법같은 현실을 뛰어넘는 새로운 대안적 상상력이 부재하는 지금이야말로 환상과 같은 새로운 상상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인지도 모른다. 그러하기에 환상은 그 자체로도 공허하고 허무맹랑한 것이지만, 우리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꿈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문학적 유토피스틱스 유토피스티스는 세계체제론자인 월러스틴(I.Wallerstein)의 신조어로 보다 나은 이상세계를 모색하고 하는 지적·실천적 학문활동을 의마한다. ‘utopia’에 학문활동을 의미하는 ‘-istics’를 결합시킨 조어. 이에 대해서는 이매뉴얼 월러스틴, 백영경 역, 『유토피스틱스』(창작과비평사, 1999)를 참조
일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판타지 작가들을 포함한 이들 신세대 작가들에게서 합리주의에 결박되어 있는 답답한 리얼리즘과 유령처럼 사이버 세계를 떠도는 허망한 환상을 단숨에 뛰어넘어서 이를 한꺼번에 통합해 내는 대승적 차원의 문학을 대망하는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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