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과 리얼리티(환상과 리얼리티의 서사적 원리란 무엇인가) [이중구조 속에서의 환상, 근대이전과 이후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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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상과 리얼리티(환상과 리얼리티의 서사적 원리란 무엇인가) [이중구조 속에서의 환상, 근대이전과 이후의 환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환상과 리얼리티>
- 이중구조 속에서의 환상, 근대이전과 이후의 환상
이데올로기적 환상과 미학적 환상
- 복수 코드화된 현실과 환상, 탈식민주의와 환상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던 리얼리즘
동화와 판타지 소설
<환상의 서사적 원리란 무엇인가?>
- 환상의 서사와 리얼리즘 서사
서사의 두가지 축
- 꿈과 미학적 환상의 차이, 소설에 나타난 꿈과 미학적 환상,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후 의식을 가지고 그 꿈을 재구성한 서술자아의 삼차가공을 살펴보자.
꿈속의 가시고기는 자본가에게 족쇄 채인 노동자들을 뜻하는 한편 ‘나’의 공포와 불안을 나타낸다. 하지만 한편으로 가시고기가 한 그물 가득 잡혔으나 가시 소리와 뼈로 ‘나’에게 공포심을 준다. 이것은 자본가로서 가시고기를 잡아야 하지만 ‘나’의 무의식속 사랑의 소망이 부르주아의 죄의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즉 자본가로서의 규율인 전의식과 사랑이 전이된 부르주아의 죄의식인 무의식이 타협함으로써 이러한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이후 고기가 ‘나’의 살갗을 찢는 장면은 무의식 속의 죄의식이 현실의 억압에서 벗어나 실재계로 도달하는 것을 나타낸다. 이 실재계의 대면이 바로 미학적 환상이다. ‘나’가 실재계와 마주하게 함으로써 현실을 깨고 실재세계로 튀어 오르는 미학적 환상이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기 때문에 보다 나은 현실로 깨어 돌아온다.
그 후 (다)에서는 죄의식을 벗어버리고 이데올로기 현실로도 도피하지 않은 ‘나’가 나온다. 아름다운 노을빛에 반사된 작은 알갱이들의 환상은 주인공의 내면의 소망을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이에 이어 늙은 개를 끌어안는 여자 아이나 끌려가는 아들을 안는 난쟁이 부인의 몸짓은 억압된 ‘나’의 사랑의 소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하지만 그가 처한 현실은 그러한 사랑을 품을 수 없고 이를 아는 주인공은 사람들 사이의 사랑을 슬프게 느낀다. ‘사랑으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는’ 현실에서 균열과 슬픔을 경험한 뒤 주인공은 다시 상징계의 기표인 아버지의 등장으로 다시 이데올로기적 환상으로 돌아간다.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의 상처 치료를 맡긴채...
3.‘나’를 통해 보는 꿈과 미학적 환상
자본가의 입장에서 보편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나’의 양면성은 꿈과 미학적 환상, 그리고 이데올로기적 환상을 모두를 보여준다. 사랑의 소망과 죄의식을 함께 품은 꿈과 더불어 실재계를 경험하게 된 악몽 즉 미학적 환상. 이후 노을을 통해 다시금 고조된 소망을 품은 환상을 보지만 현실을 보게 된 나는 결국 그 속의 균열과 상처를 느낀다. 그리곤 다시 이데올로기적 환상인 현실로 돌아간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1.리얼리즘
①리얼리즘의 꿈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리얼리즘이란 일상의 표상체계 즉 여태껏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던 상징계를 재현하는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이 리얼리즘은 단순한 표방을 넘어 체계의 상징계의 체제의 균열을 드러내는 데까지 나아간다. 따라서 리얼리즘의 환상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환상에 보다 더 가깝다. 리얼리즘의 꿈은 마치 실제 꿈과 같아 그 내용이 모호하다. 필자는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여자의 손에 목을 졸려 죽는 꿈과 <죄와 벌>에서 사람들이 여윈 말을 때리는 것을 예로 들었다. 보다시피 이는 작품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보다는 의미가 모호하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해석과 분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리얼리즘의 꿈 해석은 상징계라는 공간과 꿈(암호화된 무의식)이 소통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얼리즘에서의 꿈은 이미지들이 나타나는 합리적인 이유가 나타난다. 즉, 상징계와 꿈(무의식)의 영역을 연결하고 해석하여 실재계에 접근한 욕망을 찾는 것이다. 다시 말해 리얼리즘의 꿈은 해석을 통해 상징계와의 교류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그 질서를 넘어 욕망의 흐름을 시사한다.
②리얼리즘의 환상
리얼리즘의 환상은 이질성을 지닌 실재계적 요소를 일상의 네트워크 속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운수좋은 날>의 김첨지가 말 한 ‘이 원수엣 돈!’은 자본주의를 비난하는 실재계적 무의식이지만 아이러니라는 말로 설명될 수 있다. 즉 상징계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실재계적 이질성을 해석을 통해 한 부분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2.모더니즘
①모더니즘의 꿈
모더니즘의 꿈은 마치 누군가 재조정한 듯이 소설의 맥락과 근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미학적 환상으로 나타난다. 저자는 그 예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팬지꽃을 공장 폐수에 던지는 꿈과 <그물로 올라오는 가시고기> 가시고기들이 뛰어올라 살갗을 찢는 꿈을 들었다. 이들은 리얼리즘의 꿈과 달리 작품의 내용, 서사의 흐름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는 암시를 주기 때문에 꿈의 해석보다는 미학적 해석이 요구된다. 또한 일상을 낯설게 드러내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또한 모더니즘의 꿈은 상징계과 교류할 필요가 없다. 그저 꿈을 미학적으로 해석하는 데에 비중을 둬야 한다. 환상은 상징계 균열의 위치에서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연출함으로써 상징계 질서를 위협하는 욕망을 암시한다. 상징계와의 소통의 단절을 표현하는 것이다. 즉 모더니즘의 꿈은 상징계에 동화되지 않은 비동일성의 위치라는 모더니즘 미학의 기본 관념에서 보다 이질적이고 강력하게 실재계 욕망을 내비친다.
②모더니즘의 증상
모더니즘의 증상은 오히려 상징계의 균열을 극대화시켜 나타내는 ‘합리화가 불가능한’ 환상들이다. 이처럼 상징계의 네트워크의 비일관성과 균열을 들어내는 환상적인 증상을 증환이라 한다. 즉 상징계의 네트워크에서 이탈해 탈주의 욕망 또는 이질적 환상 이미지를 나타낸다.
Ⅲ. 결론
이 시대의 환상의 가치는 사실은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고 지극히 현실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환상과 리얼리티란 사실 가장 먼 듯한 세계이지만 멀고도 사실은 가장 가깝고 쉽게 오갈 수 있는 위치였던 것이다. 환상이 여러 문학이나 서사적 원리에 많은 영향을 주고 그것이 사실은 우리 마음속에 내재되어있던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시대가 각박해지면서 사람들은 환상에 더 열광하게 되고 사실은 환상으로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르는 이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것이었다. 무심코 지나치는 서사들의 원리에 사실은 많은 환상들이 숨어져 있었고, 또 그러한 많은 환상들에 의해 우리가 수많은 예술 작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Ⅳ. 참고자료
■ 환상과 리얼리티 (나병철 지음, 문예출판사)
■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2746295460
■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312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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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3.05.03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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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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