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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국적기업론] 피자헛pizzahut 과 그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 피자헛_미스터 피자와의 비교,글로벌마케팅전략사례,피자헛경영,브랜드마케팅,서비스마케팅,글로벌경영,사례분석,swot,stp,4p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업선정이유

2. 기업소개
　2.1 피자헛의 유래
　2.2 얌브랜드
　2.3 한국의 피자헛

3. 해외 진출 전략
　3.1 피자헛의 해외 진출 일반 전략
　3.2 미스터피자의 해외 진출 전략
　　3.2.1 현지화 전략
　　3.2.2 차별화 전략
　3.3 피자헛의 타국 시장 진출 전략 : 중국, 인도 시장
　　3.3.1 미국내에서의 피자헛 마케팅
　　3.3.2 피자헛의 중국 진출 성공
　　3.3.3 피자헛의 인도 현지화 마케팅 전략
　3.4 피자헛의 한국 진출
　　3.4.1 한국 피자 시장 현황
　　3.4.2 한국 피자헛의 시장 전략

4. 피자헛이 나아가야 할 방향 : 미스터 피자와의 비교

5. 결론

본문내용

C와 피자헛, 타코벨 등 인기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보유한 얌브랜드가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난 10여 년간 고속 성장을 이뤘다. 미국에서 얌브랜드는 패스트푸드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지난 2009년 이후 매출이 20% 줄어들었다. 그러나 얌브랜드는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중국은 얌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34%에서 2012년 45%로 높아졌고 순이익에서는 무려 62%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년 중국에서 최소 10% 이상 매장을 늘리고 있고 이렇게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얌브랜드의 주가는 지난 2년간 72% 상승했다. 얌은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취하면서 중국에서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현재 한국 피장시장은 포화상태다.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대형 브랜드 3곳을 제외하고도 중·저가 브랜드에 대형 마트까지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이 때문에 미스터피자는 해외시장진출에 나섰고 2015년까지 중국 내 1위 브랜드가 되겠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목표까지 선포했다.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미스터피자에게 자리를 내줄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자헛이 현재 한국시장 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차별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돌파구를 찾는 것이 시급한 듯 보인다.
첫째, 피자헛은 해외시장 공략을 경쟁전략으로 삼아야 한다. 피자헛은 지속가능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국시장에서 꾸준히 가지고 나갈 지침으로 삼았다. 국내 피자시장이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고 더 이상의 매장확장이 어려워 신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실정이며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는 해외시장 공략을 모색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중국에 21개 매장을 오픈했고 미국과 베트남에 각각 1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동남아와 홍콩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필리핀에서 1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피자헛은 매장확장이나 해외시장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나름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나 해외시장 진출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여겨진다. 이미 시장은 포화된 상태이고 국내 피자시장을 선도해오다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에 밀려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신 메뉴와 매장고급화 전략에만 집중하는 것은 기업의 발전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뚜렷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해외시장 탐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둘째, 분명한 브랜드 컨셉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이렇게 피자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는 마켓 포지셔닝을 정확히 해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피자헛은 그동안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수를 위한 메뉴’ 개발에 매달렸다. 반면에 미스터피자는 한국인이 공감하는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의 강점을 살려 여성고객에게 어필했다. 또한 주문 즉시 현장에서 만드는 수제피자 ‘Life food'를 표방한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전체 소비자가 아닌 여성이라는 세분화된 타깃을 선택해 이들을 집중 공략했다. 이와 달리 도미노는 남성고객의 선호도가 높고 전문배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피자헛은 고급피자를 먹으러 오는 고객에 집중하지 않고 파스타, 치킨 등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일으켰으며 브랜드이미지가 노후화가 시작되어 식상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틈새시장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 컨셉을 구축하여 다른 피자업체와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적당한 변화를 주어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제품개발에 있어서 트렌트 변화와 고객기호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시대적 흐름도 미스터피자에 우호적이었다. 웰빙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은 단지 맛있는 음식보다는 기름기가 적고 살이 덜 찌는 ‘Healthy Food’를 선호하게 됐고 이러한 분위기는 ‘기름기를 뺀 담백한 피자’라는 미스터피자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지면서 피자는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반면에 피자헛은 그동안 두툼하고 기름지면서 토핑이 풍부한 피자에 매달려 왔다. 하지만 피자 맛에 대한 고객 취향이 변하고 있었다. 피자헛은 이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고 담백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낮고 시대흐름인 웰빙과도 거리가 멀었다. 세계인 입맛에 맞는 피자가 아니라 한국인 입맛을 공략한 피자를 제대로 개발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인의 입맛을 맞춘 피자업체라는 슬로건에 맞게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하되 소비자와 트렌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신제품에 반영해야 한다.
넷째,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꾸준한 성장을 하면서 점유율이 커져가는 중소업체 피자 전문점들이 시장점유율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업체 피자 전문점들은 가격 면에서 경쟁우위를 가졌으므로 피자헛은 다양한 가격전략을 구사하여 시장 점유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피자 레스토랑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성장하면서 이들이 외식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 또한 피자시장 전체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다양한 메뉴와 높은 품질에 가격은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낮게 하여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변신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틈새를 공략한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새롭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섯째, 피자업계 SNS마케팅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특히 피자헛은 라이벌인 도미노피자와 SNS를 활용해 치열한 마케팅전을 펼치고 있다. 두 업체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물론 게임까지 선보이며 콘텐츠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피자헛은 치열한 SNS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페이스북 포스팅과 트윗수를 통해 팔로워수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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