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발자국과 지향점

소개글

생태발자국과 지향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나의 일주일간 자원사용량
- 음식
- 물
- 전기
- 가스
- 교통 (대중교통)

연간 단위로의 환산 및 비교

조사를 통해 얻은 교훈

본문내용

하게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고,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우리나라의 자원 소비 현실과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자원 소비방식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평소 우리 집은 안 쓰는 전기코드는 무조건 빼놓는 것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난방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아껴 써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상품까지 받을 정도였다. 나 또한 절약습관이 몸에 베여있어서 평소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살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나의 자원 소비량을 연간 단위로 환산하는 작업을 하면서 내가 1년간 생산하게 되는 탄소배출량이 우리나라 1인의 평균 배출량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충격이었다. 게다가 자원소비량은 전기를 제외하고 모두 최소한으로 수치화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이러한 결과는 나의 에너지 소비 발자국을 뒤돌아보게 만들었고, 앞으로도 내 자원 소비의 숨은 문제점을 분석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거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탄소배출량 8위라는 부끄러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탄소배출량은 주로 에너지에서 많이 배출되는데 산업에서 쓰는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탄소배출량의 감소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산업 내에서 생태 친화적 기업경영을 우선시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강의에서 본 것과 같이 온실가스의 감축, 녹색설계, 산업 간 에너지 재활용 등의 저탄소 경제가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위의 전력소비량 그래프를 보면 1인간 연간 전력소비량은 많은 것에 비해 1인당 가정용 전력 소비량은 극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개개인이 쓰는 전력보다는 산업에서 쓰이는 전력이 월등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계들로 우리는 자원 절약이 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생태 친화적 기업경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산업에서의 자원 절약만이 중요하고 개인으로서 절약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우리는 우선적으로 가장 많은 자원을 소비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저탄소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게다가 여기에 개인적인 노력과 생각의 전환 또한 필수요소이다. 우리는 평소 교통수단(자가차량, 대중교통)의 탄소 배출에 대한 걱정과 대책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식습관의 변화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이산화탄소의 경우 교통수단보다 축산업에서 소, 돼지 등이 내뿜는 가스의 양이 훨씬 더 많다. 또한 수입산 식재료는 먼 거리를 수송하므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생각을 전환하고 채식과 국내산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꾼다면 우리는 더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자원 소비를 조사해보고 미시적·거시적인 시각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인 자원소비에서의 절약을 절실히 느낀 만큼 먼저 나의 식습관부터 집에서의 에너지 사용습관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다. 미래에는 획기적인 환경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인으로서 환경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키워드

생태친화적 기업경영,   생태발자국,   환경문제,   생태친화,   녹색경영,   녹생성장,   환경문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