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은 사회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의식으로 표출된다. 역사적 과정에서 우리의 사회의식은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를 ‘철학의 빈곤’과 ‘정체성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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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망은 사회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의식으로 표출된다. 역사적 과정에서 우리의 사회의식은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를 ‘철학의 빈곤’과 ‘정체성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욕망은 사회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의식으로 표출된다. 역사적 과정에서 우리의 사회의식은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를 ‘철학의 빈곤’과 ‘정체성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홍익인간의 이상이 우리 민족의 삶에서 주도적 역할을 상실하고, 형상 및 작용적 차원에서 외래사상과 문화가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원적 정체성에 관한 사유체계 및 홍익의 문화와 전통의 맥이 완전히 단절된 적은 결단코 없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은 가령 15세기 이 땅에 살았던 자신의 선조들과 여러 면에서 크게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민족 특유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상층 문화의 주역의 하나인 지식인들조차 사고는 서구식으로 하면서도 행동은 한국식으로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영우 교수는 한국인들의 의식 심층에 존재하면서 이와 같이 독특함을 빚어내는 법고창신의 작용력으로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을 가리켜, 단군조선 이래의 민족 역사를 통해 전승되어온 한국인의 문화적 DNA라고 규정한 바 있다.
요컨대, 「천부경」등에 잘 나타나 있는 본원적 정체성에 관한 사유체계 및 홍익의 문화와 사상은, 우리 민족사에서 중심 사상으로 기능할 때나 혹은 홀대당 할 때나 관계없이, 한국 정신문화의 기층을 형성하는 토대사상으로서, 그리고 한민족의 문화적 DNA로서, 외래문화 및 사상과 교섭하는 작용력으로서 형상적 변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참고 자료
최준식,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사계절, 2008
김은미 외, 한국인의 문화 소비의 양과 폭, 한국언론학보, 2011
손경애 외, 한국의 민주시민 교육, 동문사, 2010
한림과학원, 21세기를 여는 한국인의 가치관, 소화, 2009
윤근섭, 2009 / 현대 사회학의 이해, 형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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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08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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