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문학과 순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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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여문학과 순수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대배경
2. 전개양상
1) 시
2) 소설
3) 희곡
4) 기타
3. 대표작리뷰
1) 시
2) 소설
3) 희곡
4) 기타
4.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미가 있다.
② 이근삼
미국에서 희곡공부를 한 이근삼은 1960년대에 극장주의를 내걸고 등장했다. 기존의 극작가들은 사실주의 기법에 집착하고 있었다. 또한 비극이나 멜로드라마가 주류였던 연극계에 우리나라의 전통극에서 이어져 내려온 희극정신을 되살리면서도 재래의 희극방법을 깨는 소극(笑劇)형식을 많이 취했다.
이근삼의 공격대상은 주로 정치인, 학자, 관리, 사업가, 예술가와 같이 비교적 공인된 계층의 사람들이었다. 그는 유명세를 중요시 하는 명사들의 허위의식을 폭로하고 고발했으며, 특히 정치인의 추악함, 권력의 무모성 등을 과감히 풍자했다. 이후에는 문명비판으로까지 작품영역을 넓혀갔다.
③ 오태석
자신만의 독창적 세계를 구축해나간 오태석은 작품의 전위성과 난해성, 신선한 감각으로 주목을 끌었다. 그의 작품은 플롯의 해체, 즉흥적 대사, 과거와 차단된 주인공 등으로 인해 주제가 모호하다. 뿐만 아니라 객기 넘치는 요설과 사설들로 인해 작품이 산만하고 난잡하며, 등장인물의 의식을 찢어 놓아 의식의 흐름과 같은 효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오태석은 근대 이후 고루하게 추구해온 희곡사의 리얼리즘을 대담하게 깨뜨리고, 한국 희곡에 현대성이라는 새 틀을 부여한 작가라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4) 기타
(1) 시조
① 이호우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 이호우, 개화(開花)
이 시조는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황홀감을 자유시처럼 행을 배열하여 노래한 작품이다. 여기 표현된 것은 비록 꽃이 피어나는 것뿐이지만, 이 표현은 시조를 읽은 이로 하여금 태어남의 기쁨 또는 신비를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 3연은 남은 한 잎이 마지막으로 피어나기 위해서 떨고 있는 순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인다는 내용으로 이 시조의 극치다. 탄생의 어려움과 신비함, 생명의 엄숙함이 이 짧은 한마디 속에 농축된, 이 시조의 핵심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한 마디로 이 시조는 탄생의 신비함과 생명의 엄숙함을 긴장감이 감도는, 밀도 있는 언어로 그려 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4. 문학사적 의의
1960년대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조금씩 치유되기 시작한 때였으며, 419와 516을 한꺼번에 경험했던 시기였다. 가장 자유로웠던 시기와 가장 억압적인 시기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지식인들은 419혁명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과 역사적 책임을 확인하게 되었지만 516군사 정변에 의해 전면적인 좌절감을 맛보게 된 점에서 이 시기 문학의 특수성은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의식기저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순수참여문학은 1960년대 전체를 개괄한다.
1960년대 논의된 순수와 참여는 문학의 자율성과 효율성으로 각각 대치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자의 성격은 모두 문학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어느 한 쪽을 강조하려했기에 문학이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는 포괄적인 의미와 다양성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분법은 지극히 제한적인 가치판단에 매달리게 했으며, 상호 비방과 단선적 논리의 동어 반복이라는 역기능이 나타나게 했다.
그러나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이 가지는 의의는 적지 않다. 50년대는 해방기의 혼란한 사회상과 분단, 전쟁으로 이어진 격변기의 흐름가운데 문학의 이념적 논의가 중단되었던 공백의 시기였다. 60년대 순수참여문학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한국 문학의 연속성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문학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순수문학 진영에서 나타났으며, 또한 문학이 어떻게 현실을 드러내고 역사적 현실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문학방법론에 대한 고민으로 진전되는 모습이 참여문학 진영에서 등장하였다. 순수참여문학의 논의는 이후 새로운 문학의 입장을 낳는 장이 되었다. 지속적인 논쟁을 통해 문학의 사회적 기능과 작가의 현실 인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표현하는 등 순수와 참여의 전선이 조금씩 변모되는 점은 이분화 된 관점에서 보던 기존 평가를 극복하는 토대가 될 수 있었다.
1960년대 문학은 전통적 서정주의, 사실주의 그리고 모더니즘적 경향의 성숙으로 1970년대 문학기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1950년대 문학과 1970년대 문학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한다. 이 시대의 문학은 본격적으로 복수의 문단시대 즉, 문학의 다양화가 전개된 시기였다. 이전에 없던 많은 동인지가 창간됐으며 여류문단도 풍성해졌다. 419이후 대중의식이 성장하면서 이후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연 것이다.
Ⅲ. 결론
1960년대는 해방이후 혼란과 한국전쟁의 소용돌이를 지나 민주화라는 이념적인 목표와 근대화라는 현실적 목표를 함께 수행해야 하는 대립과 갈등의 시기였다. 민주화와 근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가 상호 충돌하면서 구조적 모순과 현실적 갈등이 첨예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적 현실 속에서 등장한 순수참여문학은 대립과 갈등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해졌다. 6.25 이후 줄곧 감상적인 차원에서만 다루어져 오던 분단 문제를 논리적인 차원으로 전환시키며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오늘의 문학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 진정한 한글세대의 시작을 열며 자유로운 문학적 정서와 감수성을 더하는 작품들도 발표되었다. 양과 질 양면으로 상당한 문학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시대였던 것이다. 순수참여문학은 1960년대 자유와 억압 사이에서 문학의 본질적 추구와 동시에 시대를 말하는 문학의 요소를 지닌 독립적인 위치로서 자리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50년대 문학이 보여주었던 단선적인 분단의 아픔과 혼란을 극복하고 문학의 다양화를 전개시켜 1970년대에 실천되는 문학의 다양한 발전 양상의 다리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문학에서의 순수와 참여논쟁 연구, 1993, 장병희, 어문학논총,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pp74-75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대배경
2. 전개양상
1) 시
2) 소설
3) 희곡
4) 기타
3. 대표작리뷰
1) 시
2) 소설
3) 희곡
4) 기타
4.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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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3
  • 저작시기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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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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