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을 보았다 독후감 감상문 서평 요약 신의 존재,이븐 알렉산더

소개글

나는 천국을 보았다 독후감 감상문 서평 요약 신의 존재,이븐 알렉산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간 외의 동물은 창조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존재일까? 동물도 인간처럼 똑같이 사랑받고 있는 존재일까? 아니면 그저 인간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한낱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마 서양적 사고방식으로 보자면 동물을 포함해 자연의 부산물들은 모두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렵다.
“어둠 속에서 뭔가 나타났다. 그것이 천천히 돌면서 황금빛의 새하얀 가는 빛줄기들을 발함에 따라 내 주위의 어둠은 점점 부서지면서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중략) 그 빛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와 주변을 회전하면서 순백색의 빛줄기들을 내뿜었다. (중략) 나는 더 이상 천천히 회전하는 빛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었다.”
위의 대목은 저자의 뇌사 상태 경험 중 일부를 인용한 것이다. 이런 경험은 사실 임사체험에서뿐 아니라 소위 도를 닦는다는 분들의 명상 경험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유사한 점이 많다. 그 경험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마찬가지다. 명상이든 임사체험이든, 그 경험이 현실이든 아니든 적어도 황홀한 경험임은 분명하다. 저자의 조언대로 자신의 정신세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점에서 명상을 통해 그러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은 가치 있는 행위일 것이다.
두서없이 개인적 생각을 정리하며 저자의 생각 중 일부에 대해서 비판을 했지만, 육체를 떠났을 때 직접적으로 경험했다는 다음 이야기에는 공감이 간다. “가장 깊은 수준에서 볼 때 모든 입자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게 된다면 우리 모두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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