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트로이 전쟁>에 그리는 서로 다른 이상
억압받는 영혼의 나라, 티베트
인간이 말하는 탈 인간의 이야기, 발칸 분쟁사. 영화 <세이비어>를 보고
혹자의 이상, 전쟁. 영화 <쓰리킹즈>
바람의 충돌과 붕괴, 영화 <모래와 안개의 집>
반 백년의 미제(未濟)를 담은 영화 <어떤나라>와 <선택>을 보고
당연해야 할 것이 당연하지 못했던 시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천년의 역사에 흐르는 자유와 이상의 소리, 영화 <스파르타쿠스>, <킹 아더>
역사의 광기, 영화 <여왕 마고>를 보고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그린다.
억압받는 영혼의 나라, 티베트
인간이 말하는 탈 인간의 이야기, 발칸 분쟁사. 영화 <세이비어>를 보고
혹자의 이상, 전쟁. 영화 <쓰리킹즈>
바람의 충돌과 붕괴, 영화 <모래와 안개의 집>
반 백년의 미제(未濟)를 담은 영화 <어떤나라>와 <선택>을 보고
당연해야 할 것이 당연하지 못했던 시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천년의 역사에 흐르는 자유와 이상의 소리, 영화 <스파르타쿠스>, <킹 아더>
역사의 광기, 영화 <여왕 마고>를 보고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그린다.
본문내용
사에 흐르는 자유와 이상의 소리는 오늘날에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볼 때 진정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역사의 광기, 영화 <여왕 마고>를 보고
어느 한 시대를 봄에 있어서는 그 시대의 눈으로 봐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영화 <여왕 마고>에 있어서는 안구의 전환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존의 여지없이 독존을 꾀하는 그들의 ‘합리’를 객관성에 기반한 이성적 판단은 시공을 초월하여 납득 될 수 있다고 여겼던 사람으로서 이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열을 내며 논쟁하는 몇몇의 사안들이 당시에는 신교와 구교라는 종교적 견해 차이였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수천의 사람을 죽인 성 바르톨로메오 학살사건에 이르러서는 구시대의 무지가 부른 포악함에 대한 몰이해는 당연한 것이고 그들이 말하는‘합리’의 목적성을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역사는 인간이 자부하는 합리적인 이성으로부터 탈주하여 적지 않은 피의 광기를 곳곳에서 자행하였다. 아마도 그것은 당시 그들이 지녔던 합리를 인간의 온정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둘의 괴리가 부른 피들이 그 둘의 간극을 얼마만큼 좁혀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치로 넘실대는 피를 두고 있는 후대의 사람으로서 인간적 온정이 뒷받침하지 않는 합리적 이성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자각하게 된다.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그린다.
십여 편의 영화와 함께 한 이번 수업에서 늘 생각했던 것이 ‘휴머니즘’과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라는 수년 전 지인이 내게 써준 짤막한 문구였다. 그리고 수업을 정리하는 찰나에 이 둘을 한데 엮어 생각하게 되었는데‘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위한, 인간에 대한 온정에 바탕을 두는 사상이 바로 휴머니즘이다’라는 나름의 결론을 갖게 되었다.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인간의 면면을 바라보면 비인간적인 모습이 바로 인간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떠한 이상점도 있을 것 같지 않고 희망은 한낱 소비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여겨졌다.
그 때 문득 든 생각이 바로 염세론자가 쓴 행복론이었다. 세상을 혐오했던 사람이 세상에서의 행복에 대하여 썼다는, 앞뒤가 맞지 않지만 또한 절묘하게 들어맞는 이야기였다. 인간이 지니는 대책 없는 낙관성이 발현되는 시점이었다.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암울한 시대상황에 의해 일정정도 가려질 수는 있으나 어두운 구름의 뒤로 비추는 해처럼 사라지지는 않는다. 귀도의 죽음이 비극의 종결이 아닌 아들 조슈아에 의한 아름다운 인생으로 이어지듯이 그것은 지난 누천년의 역사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마치 대를 잇듯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그 희망은 지금까지도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이프니츠가 말한 것처럼 창조된 세상이 불완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여도 풀어야 하는 수험생처럼 우리 인간 또한 복잡한 수식 같은 이 세상의 문제를 놓지 않고 풀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얼마만큼 풀어왔는지조차 불분명하지만 목적을 인간에 두고 논점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당대에 풀리지 않아 패배자의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저버리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역시 패배자였던 스파르타쿠스나 체 게바라의 죽음에서 대단한 가치를 찾는 것처럼 후대의 사람들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면면에서 고결한 선인의 숨결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다시금 소망해본다.
역사의 광기, 영화 <여왕 마고>를 보고
어느 한 시대를 봄에 있어서는 그 시대의 눈으로 봐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영화 <여왕 마고>에 있어서는 안구의 전환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존의 여지없이 독존을 꾀하는 그들의 ‘합리’를 객관성에 기반한 이성적 판단은 시공을 초월하여 납득 될 수 있다고 여겼던 사람으로서 이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열을 내며 논쟁하는 몇몇의 사안들이 당시에는 신교와 구교라는 종교적 견해 차이였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수천의 사람을 죽인 성 바르톨로메오 학살사건에 이르러서는 구시대의 무지가 부른 포악함에 대한 몰이해는 당연한 것이고 그들이 말하는‘합리’의 목적성을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역사는 인간이 자부하는 합리적인 이성으로부터 탈주하여 적지 않은 피의 광기를 곳곳에서 자행하였다. 아마도 그것은 당시 그들이 지녔던 합리를 인간의 온정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둘의 괴리가 부른 피들이 그 둘의 간극을 얼마만큼 좁혀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치로 넘실대는 피를 두고 있는 후대의 사람으로서 인간적 온정이 뒷받침하지 않는 합리적 이성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자각하게 된다.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그린다.
십여 편의 영화와 함께 한 이번 수업에서 늘 생각했던 것이 ‘휴머니즘’과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라는 수년 전 지인이 내게 써준 짤막한 문구였다. 그리고 수업을 정리하는 찰나에 이 둘을 한데 엮어 생각하게 되었는데‘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위한, 인간에 대한 온정에 바탕을 두는 사상이 바로 휴머니즘이다’라는 나름의 결론을 갖게 되었다.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인간의 면면을 바라보면 비인간적인 모습이 바로 인간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떠한 이상점도 있을 것 같지 않고 희망은 한낱 소비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여겨졌다.
그 때 문득 든 생각이 바로 염세론자가 쓴 행복론이었다. 세상을 혐오했던 사람이 세상에서의 행복에 대하여 썼다는, 앞뒤가 맞지 않지만 또한 절묘하게 들어맞는 이야기였다. 인간이 지니는 대책 없는 낙관성이 발현되는 시점이었다.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암울한 시대상황에 의해 일정정도 가려질 수는 있으나 어두운 구름의 뒤로 비추는 해처럼 사라지지는 않는다. 귀도의 죽음이 비극의 종결이 아닌 아들 조슈아에 의한 아름다운 인생으로 이어지듯이 그것은 지난 누천년의 역사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마치 대를 잇듯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그 희망은 지금까지도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이프니츠가 말한 것처럼 창조된 세상이 불완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여도 풀어야 하는 수험생처럼 우리 인간 또한 복잡한 수식 같은 이 세상의 문제를 놓지 않고 풀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얼마만큼 풀어왔는지조차 불분명하지만 목적을 인간에 두고 논점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당대에 풀리지 않아 패배자의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저버리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역시 패배자였던 스파르타쿠스나 체 게바라의 죽음에서 대단한 가치를 찾는 것처럼 후대의 사람들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면면에서 고결한 선인의 숨결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목적이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회를 다시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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