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청소년복지론 레포트 각각 2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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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를 벗어난 일탈 행위로 치닫는다. 학교 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학생들이 살아 나갈 수 있는 힘을 회복시켜 주고, 스스로 찾아낸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맞서 나갈 수 있는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때 청소년은 비로소 삶과 진지하게 대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아이들 스스로 극복하기(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사람은 그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청소년 자신이다. 첫째로 피해 학생이 해야 할 일들에는 자기를 반성해보고 자신의 문제점과 고쳐야 할 점이 없는지 살피는 일이다. 자신의 고찰을 통하여 깨닫게 된 단점이나 친구들이 싫어하는 면들을 고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둘째로 가해 학생이 해야 할 일에는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게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와 같이 어떠한 접촉이나 활동 등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성을 존중하도록 한다.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과의 대화 프로그램 개발, 서로간의 장단점 찾기 프로그램, 가해 피해 학생을 참여시킨 여가, 체육활동 등 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거나 완화시켜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로 방관한 학생이 해야 할 일에는 자신의 외면으로 인해 친구를 잃을 수 도 있다는 점을 인식시킨다. 따돌림을 묵인함으로써 자신도 집단 따돌림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사실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혼자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힘들면 부모나 교사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상당수의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상담하면 오히려 따돌림에 보복까지 당하게 된다고 상담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가 보면 예상외로 좋은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2) 부모가 도움 주기
아이들이 따돌림의 피해로부터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무가 협조자로서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녀를 과잉보호의 틀에서 벗어나 홀로 설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따돌림의 현상의 원인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부모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자신의 가치관을 세운다. 비뚤어진 의식을 가진 부모에게서 아이들은 ‘함께 사는 사회’를 배우지 못한다. 또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가정 교육의 풍토는 우리 아이들을 ‘목적달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배려와 존중’이라는 가치관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3) 학교에서 도움 주기
왕따 현상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사전 예방이다. 따돌림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왕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왕따의 심각성과 폐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왕따 현상의 무서움을 각인시킨다. 집단따돌림이 발생하는 현장인 학교가 중심이 되어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서 학생의 개성을 존중하고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열린 교육을 전개해야 한다. 집단 따돌림에 대하여 비인간적, 비윤리성을 인식시키며 진지한 토론 등을 실시하여 피해자의 고통을 가해자가 느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폭 넓게 확대한다. 집단따돌림은 교사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은밀하게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점심시간, 쉬는 시간 직원 조회 시간 , 방과 후에도 교실과 취약 지구 순찰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집단 따돌림을 둘러싼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혹은 동조자의 입장을 골고루 고려할 줄 아는 균형 잡힌 안목이 요구된다.
4. 결론 및 나의 의견
학교 폭력은 교사와 학교가 학부모와 어떻게 관계하느냐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학교 폭력은 학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부모와 학교 운영위원회 등이 함께 대처 방법을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개방적인 태도가 학교 신뢰의 기반이 된다. 학교는 부모가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민주적이고 열린 공간일 때 이상적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교의 문턱은 높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는 여러 계기를 통해 부모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한다. 학부모와 학교가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면,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전반에 걸쳐 중요한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할 수 있게 된다. 세상에 둘도 없이 소중한 자기 자신 스스로에게 믿음을 줄 수 없을 때, 명확한 삶의 기초인 인간관계에 믿음을 가질 수 없게 되었을 때, 청소년은 내적인 규범의식을 잃고 궤도를 벗어난 일탈 행위로 치닫는다. 학교 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학생들이 살아 나갈 수 있는 힘을 회복시켜 주고, 스스로 찾아낸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맞서 나갈 수 있는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때 청소년은 비로소 삶과 진지하게 대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격을 파악할 때에는 자신과 타인이 설명하는 말보다 행동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야 한다. 인격에 의해 나타나는 모습들은 자신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타인과 어떻게 함께 하는가, 타인의 반복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 자신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입장을 유지할 것인가 등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인격장애의 특징들을 이해하면서 인격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고 깊이 할 수 있다. 그냥 병적인 것이라고 치부해 버리지 말고 그것들이 우리 내면에 있는 보편적인 특성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면 인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인격장애 환자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성숙한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9
참고문헌
김은경(1997), “학교폭력과 폭력의 사회화”, 교육개발, 통권 105.
민성길(1995), 최신정신의학, 서울 일조각.
정문용(1996), 참전재향군인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유병상태와 관련요인분석, 연세대학교 석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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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청소년복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