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창제 반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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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천 등지의 기지촌에서 몸담은 적이 있던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29명이 공창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반대 이유는「공창제가 이뤄진다고 해서 포주들의 횡포를 막을 수 없다」「경찰과 공무원들 이 포주와 짜고 우리들을 더 착취했으면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가」등이었다.
②한국패널리서치가 전국 성인 남녀 1,71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을 벌인 결과 56.5%가 공창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공창제에 관해서는 성별로 큰 편차를 보였 는데 남성의 66.6%가 도입에 찬성한 반면 여성은 45.9%만이 찬성했다. 이는 매매춘을 합법화할 경우 성을 상품으로 팔게 될 여성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리란 우려가 작용한 것 으로 해석된다. 연령별로는 찬성 비율이 20대 53.2%, 30대 56.7%, 40대 이상 59.7% 등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③현재 김강자 총경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창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4월 9일 현재 총 참가자 4,345명에 찬성 41%, 반대 53%, 기타 8%로 반대의 목소리가 조금 더 높다.
④공창 합법화 여부에 대해 최근 여성부가 20세 이상 남녀 1208명과 언론인, 기업인, 변 호사 등 전문가 집단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매매 관련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 면 일반인의 39.5%와 전문가집단의 50.9% 가 윤락의 직업인정에 찬성했으며 58%가 직 업 인정에 반대해 윤락의 직업인정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락의 직업 인정은 반대하면서도 윤락업소나 매춘형태는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돼 여론조사 결 과와는 상당히 배치되는 게 현실이다.
얼마전 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에서 실시한 설문에서도 52%가 공창반대' 의견을 나 타내고 42%(3,356명)가 공창이 성범죄를 척결할 수 있다고 답해 여론조사 상으로는 공창도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5. 결론 및 요약
공창제를 시행을 해도 한국에서의 남성의 성적인 쾌락에 본능이라고 밀어 부치고, 강간 을 해도 관대하게 처벌하는 한국 사회에서는 공창제 안에서만 성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공창제를 시행을 해도 문제는 그것을 역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도 공창제라는 것을 통해 성을 합법화 시켰으니 더욱더 의식이 성에 대해 관대해질 것이며 이것이 공창제 지역 그 이외에도 사라지지 않고 더욱 극성을 부리게 될 것이다.

키워드

공창제 반대론,   성(性)매매 실태 ,   공창제 정의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