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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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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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를 확장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력거꾼 김 첨지를 오늘날 불황 속에서 택시를 모는 김 기사로 이야기를 만들어 모둠별로 발표해보자. 단, 인터뷰, 연극, 연설, 재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다양한 방향에서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인 학습자들이 1920년대의 사회생활상이나 그 시대를 살았던 하층민을 이해하고 감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경제적 궁핍을 겪어보지 않은 학습자가 대다수인 수업현장에서 자칫 학습 목표 중 ‘한국 현대 문학의 흐름을 이해’에만 그치고 말 뿐, 그 이해에 바탕을 둔 작품의 감상이 이뤄지기 힘들다.
어떤 작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 작품 또한 어느 특정 시대, 특정 인물의 이야기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삶의 모습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사의 세심한 준비와 그에 따른 지도가 필요하다.
3. 문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의 문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결국 학습자들의 문학능력의 함양을 통한 바람직한 인간 형성에 있다. 그 실천적 활동으로 문학작품의 적극적 수용을 통하여 형성되는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구체적 창작 활동-모방, 패러디, 완전 창작-으로 이끌어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주체적인 문학교사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
먼저 수용의 단계에서는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한 문학적 지식과 이론-작가론, 시대배경, 작품의 구조, 인물, 성격, 주제-등등을 확실하게 학습한 후 학습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해석을 표현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든 문학 작품은 똑같은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작품은 저마다 개성을 지닌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작품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재해석과 재구조화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즉, 문학이론이나 지식은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그것 자체가 목표라기보다는 작품 분석의 중요한 틀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 참고서적
- 구인환 외, <문학교육론>, 삼지원, 2007
- 김대행 외, <문학교육원론>, 서울대학교출판부, 2003
- 교육과학기술부, <국어생활국어 3-1 교사용지도서> 2009
- 정금조, <국어교육학사전>, 서울대학교국어교육연구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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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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