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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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Ⅰ 서론

Ⅱ. 본론
1. 중학교 국어과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분석
1-(1) 대단원에 적용되는 교육 과정 내용
1-(2)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
1-(3) 지도상의 유의점
1-(4) 읽기 중 활동
1-(5) 교육 목표에 따른 활동 문제
1-(6)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학습지도 방법
1) 인물 지도 그리기
2) 배경을 통한 학습 방법
3) 사건 전개도 그리기
4) 화자 바꾸기
5) 작품 압축하기

2. <작품 살펴보기 >
2-(1) 등장인물
2.-(2) 서사구조 분석
2-(3) 시점

Ⅲ.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신장시킬 수 있다.
2. <작품 살펴보기 >
2-(1) 등장인물
- 나(옥희):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6살의 여자아이로 순수한 관찰자(=신빙성 없는 화자) 역할을 한다. 어머니와 아저씨와의 애정을 티 없이 맑은 눈으로 바라본다.
- 어머니: 24살의 젊은 과부로 사랑손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지만, 사별한 남편에 대 한 그리움, 아이에 대한 사랑, 당대의 풍습과 세인의 이목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끝내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여인이다. 봉건적 인습의 굴레 때문에 사랑 (愛)을 버리는 전형적인 한국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아저씨: 옥희 아버지의 옛 친구로, 옥희가 사는 동네의 학교 교사로 부임하게 되어 옥희 네 사랑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옥희 어머니에게 연정을 갖지만 옥희 엄마의 마 음을 알고 그 집을 떠난다.
2.-(2) 서사구조 분석
소설은 ‘사랑손님의 등장-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발달- 사랑손님이 퇴장’의 구조로 시간의 흐름 순으로 이어져 있다.
1. 옥희네 사랑채에서 하숙하게 되는 아저씨
2. 첫날부터 아주 잘 해주는 아저씨가 좋은 옥희
3. 삶은 달걀이 좋다고 하는 옥희의 말을 이어 받아 삶은 달걀을 반찬으로 내어 달라고 하는 아저씨(옥희는 더욱 좋아하게 됨)
4. 어느 날 어머니를 놀라게 해 준다고 벽장 속에 숨었다가 그만 잠이 들게 되어 화나게 만든다.
5. 기분을 좋게 해 주기 위해 유치
6. 어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런 걸 받아 오면 안 된다고 화를 냈다.
7. 어머니는 오히려 버리지 않고 풍금 위에 놓아둔다.
8. 옥희가 사랑방에서 놀고 있는 순간, 소복(素服)을 입고 달빛을 받으며 풍금을 타고 있는 어 머니는 눈물을 흘린다.
9. 어머니의 말 "옥희야 너 하나문 그 뿐이다."
10. 어느 날 아저씨가 밥값 봉투를 옥희에게 건네 주라고 하자, 어머니는 봉투를 받고 몹시 당황 하면서 봉투를 연다. (꽃을 받았을 때보다 더욱 당황한다.)
11. 그날 밤 어머니는 장농 문을 열고 아버지의 옷을 꺼내 놓고 옥희와 함께 기도한다. "시험에 들지 말게 ."
12. 어머니는 어떤 때는 매우 즐거워 하다가 금새 풀이 죽고 우울해지는데 그 이유를 옥희는 궁금해 한다.
13. 그럭저럭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아저씨는 짐을 꾸려 하숙을 나간다.
14. 기차가 산모퉁이를 돌아 사라질 때까지 어머니는 하염없이 그 쪽을 바라보다가 집으로 돌아 와서 책갈피 속에 끼워 놓은 꽃송이를 옥희 더러 버리라고 한다.
2-(3) 시점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시점과 화자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어머니와 아저씨 사이의 연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나타냄 소설로, 통속적인 내용이지만 그것을 여섯 살짜리 어린아이의 맑고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형식으로 함으로써 독자로 하였으므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시점과 화자의 적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소설에서 독자에게 말을 해주는 사람은 '옥희'이기 때문에 소설의 주인공이 아니다. 옥희는 어머니와 사랑손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극적인 관찰자가 되어, 두 어른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조절하는 아이의 눈으로 마음속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을 어린아이라는 한계로 불확실하게 그려내는 역할을 하였다. 사실 이 작품은 ‘의미의 감추기’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어머니’나 ‘사랑손님’ 또는 사고가 분명한 주위의 가른 인물이나 작가에 의해 자세히 서술했다면 이 작품은 그저 그런 통속적인 소설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아이의 시선을 절묘하게 활용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이 이야기가 예술성을 갖도록 하였다. 신빙성 없는 화자(unreliable narrator) (=오류에 빠지기 쉬운(fallible) 화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기가 서술하는 일들에 관한 인식과 해석과 평가가 미성숙(未成熟), 무교양(無敎養), 무지(無知)로 인해 잘못되기 쉽거나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화자를 말한다. 보통 순진한 사람이거나 어린이가 나레이터로 설정되는데 이때의 화자를 말한다. 화자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차이는 작품의 주제를 드러내는 데 효과적일 때가 있다.
하지만 숙명여대 국문과 최시한교수가 쓴 ‘소설의 해석과 교육’은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경우 서술자가 ‘신뢰할 수 없는 어린아이’여서 시점이나 초점화를 교육하는 데 부적절한 작품이라고 주장한다. 소설에서 옥희의 어머니는 사랑손님과 재혼을 포기한다.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처리된 이 부분은 ‘젊은 여인의 재혼 포기’를 억압적 상황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순수하고 아름답게 여기도록 한다는 것. 따라서 이 작품은 비교육적일 뿐만 아니라 초점화를 교육하는 데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Ⅲ. 결론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단편 소설이다. 하지만 전문이 실려 있으므로 교과서 제제로는 제법 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중 활동’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교육 목표에 따른 활동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활동 선정 이유를 덧붙여 놓았다. 제 7차 교육 과정에 따라 개편된 교과서는 기존의 교과서에 비해 많이 달라졌으며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한 제재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 교수 학습의 매개체이다. 교과서의 내용에 교사의 자율적 재량권이 보장되는 가운데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한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통해 협동학습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지도단계를 새롭게 구안하여 『사랑손님과 어머니』에 적용시켜 보았다.
※ 참고 문헌
교육인적자원부, 중학교 『국어 2-1』, 교육인적자원부, 2002.
교육인적자원부, 중학교 국어과 교사용 지도서『국어 2-1』, 교육인적자원부, 2002.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국어> 교육과학기술부
임성은 청종록 「소설의 시점과 화자」「과학과 교육」순천대학교 사범대한.1998
「소설의 이론」 김정신 역
박인기 외, 『문학작품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박이정 2001
논문 : 협동학습을 통한 중학교 소설 지도의 실제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허지연
단국대 교육대학원
조정희 「국어과 교육과정의 내용조직 연구」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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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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