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수록] 현대소설 교육의 실제 -윤홍길의 기억속의 들꽃을 중심으로 협동학습을 이용한 교육의 이해와 감상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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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과서수록] 현대소설 교육의 실제 -윤홍길의 기억속의 들꽃을 중심으로 협동학습을 이용한 교육의 이해와 감상의 실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 집단 활동으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전후소설’에 대해 조사해 봄으로써 이러한 묘미를 경험해 보게 하였다.
③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각자 전문가 모둠으로 이동하고 다른 사람들이 조사한 내용들과 의논을 하여 하나의 완성된 의견을 만든 다음, 각자 맡은 부분을 모집단으로 돌아가서 가르친다. 가르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정한 후에, 2차로 상호 교수한다. 이 때 배운 내용을 학습지에 정리한다.
다. 3차시
3차시에는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가게 되는데, 토의 주제를 모두 언급할 수 없어 한 가지 토의 활동 예만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토의 활동 : 사람들이 명선이를 어떻게 대하였는지 생각해 보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성격을 추측해 보고 토의해 보자
⇒ 학생들 대부분이 인물의 전체적인 성격을 파악할 것이다. 단순히 인물의 성격이 어떠하다고 넘어가는 수준에서 활동을 마칠 것이 아니라, 뒷받침되는 자료를 작품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명선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와 아이들의 태도에는 차이가 있다. 그것은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각자 놓인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인물에 따라 명선이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다른지 작품 속에서 파악해보고 이를 인물의 성격과 관련짓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토의 단계에서 구성원 중의 한 학생이 간략하게 흐름표를 작성하도록 하여 토의의 과정과 내용에 충실할 수 있게 한다. 토의의 방법을 숙지시켜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체를 이용 할려면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흐름표는 간략하게 토의한 내용을 적고, 마지막에 토의를 하면서 부족하게 느꼈던 것이나 궁금한 점 혹은 토의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내용을 기입할 수 있다.
일시
년월일
학년/반
( )소집단
기록자:
단원명
이름
역할
1. 토의 주제
2. 토의 내용
3. 토의 결과
더 알고 싶은 점
아쉬운 점 혹은
토의시 어려웠던점
토의 흐름표 「중등학교 현대소설교육의 현황과 지도방안」,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박은화, 2003
토의 활동을 바탕으로 그 결과를 작성하면 토의는 모두 끝이 난다.
라. 4차시
① 특정 집단이 발표를 하게 되면 타 집단들은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자신의 발표에만 집중할 우려가 있으므로 발표하지 않을 때는 다른 모둠을 상호 평가한다.
모둠 평가지 「중등학교 현대소설교육의 현황과 지도방안」,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박은화, 2003
② 교사는 각 학생들의 발표에 적절히 피드백한다.
③ 고쳐쓰기 단계
: 학생들이 토의의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다시 쓰는 단계이다. 흔히 소설 수업에서 재구성하기로 창의적 활동으로 가장 많이 하는 과정이다. 여기서는 읽은 작품을 바탕으로 주제나 배경, 시점 등을 변화시켜 다양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단계에서도 소집단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
소집단 활동
- 모둠별로 교과서 뒷부분 결말 바꾸기 또는 뒷부분 이어쓰기
- 모둠별로 장면을 나누어서 그림으로 그리기, 그림보고 이야기 나누기
- 모둠별로 예문 단편 소설 단계 나누고 줄거리 요약하기
- 모둠별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모방한 글쓰기
- 모둠별로 소설 작품의 줄거리 만화로 표현하기
④ 교사는 모둠별 상호평가를 바탕으로 활동내용과 결과 중심으로 정리활동을 하고 개인별 평가와 조별 평가를 위해 평가지를 나눠주고 풀게 한다.
→ 개인별 평가는 객관식 문제 형식, 조별 평가는 가로세로 퍼즐 형식으로 준비한다.
Ⅳ. 결론 및 제언
나는 개인적으로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소설의 경우 삶의 이야기로서 인생관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인간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의 본질에 있어서 대표적인 문학 교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입시에 대한 정신적, 시간적 부담 때문에 교과서를 쉽게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나의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지금 학원에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봐도 그렇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교과서 수록 작품을 든다. 이렇게 교과서를 통해 배운 소설은 작품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학습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오랜 잠복기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쉬 감동이 약해지지 않는다. 결국 학생들이 가장 손쉽게 대하면서도 가장 모범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서 소설 작품에 대한 올바른 소설교육과 그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각 종 논문을 참고로 하여 7차 교육과정에서 중시되고 있는 학습자 중심의 현대 소설 교육 방법의 대표적인 협동학습을 이용한 소설 교육을 교과서 중심으로 살펴보고 실제 작품 ‘기억 속의 들꽃’에 적용해 보고자 하였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소설교육은 작품을 읽고 시점, 제재, 주제, 인물 성격, 갈등 파악 등 내용 중심의 이론 설명이 주를 이루고, ‘전체적인 감상’면에 중점을 두어 지도하고자 하나, 실질적인 감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교사 중심의 수업 방식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보고서에서 제시한 협동학습은 이러한 현재 소설 교육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줄 것이라고 생각 한다.
협동학습을 통학 소설 교육은 현대소설 수용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이며, 자신의 생각 표현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감상 능력의 신장을 위한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소설 감상 모둠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협동 학습 소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이며 아이디어 통일에 서투른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 지침도 필요할 것이다.
협동학습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모두가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상호 책임을 지게 된다. 그리고 협동적으로 학습할 때 필요한 리더십, 의사소통 기술, 신뢰, 갈등의 조정 등 사회적 기능들을 직접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협동학습의 장점과 소설 작품이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측면을 접목시켜 교육한다면 소설의 단순한 감상을 넘어서는 작품과의 교감까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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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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