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6차 교육과정과 7차 세계사 교육과정 비교
Ⅲ. 세계사 교과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Ⅳ. 결론
Ⅱ. 6차 교육과정과 7차 세계사 교육과정 비교
Ⅲ. 세계사 교과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Ⅳ. 결론
본문내용
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내용을 선정하여야 한다.
세계사의 기본적 내용을 중심으로 내용 선정 - 단순한 인명, 지명, 왕조명, 작품명 등 단편적인 사실의 제시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학습 주제나 시대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사실을 중심으로 내용을 선정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사교력 함양과 관계있는 내용 선정 - 역사의식, 기능, 태도를 훈련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선정하여야 한다. 특히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하고 탐구기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선정하도록 한다.
균형있는 내용선정 - 중국, 서유럽 중심의 내용선정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구촌적 관점에서 세계 각 지역의 역사를 보다 균형있게 선정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내용 선정 - 중학교 수준에서 세계사는 기초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세계지리와 연관시켜 통합적인 시각에서 내용선정을 하여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조적인 이해를 목표로 문화사를 중심으로 한 내용선정이 되도록 한다.
③ 교과서 개발 방향
교과서와 여러 자료를 활용하여 지식, 기능, 가치태도의 교육 목표를 도달하여야 하는 현장의 교육 활동은 제1차 교육 과정부터 제5차 교육 과정은 교과서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교과서를 유일한 교육 목표의 수단으로 삼았으나 제6차 교육 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 과정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의 변화와 함께 교과서 개발 방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미있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를 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 교과는 사회 현상을 교수-학습하는 교과이므로 사회 현상을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야 효과적으로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둘째, 통합적이되 내용의 특질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교과서가 필요하다.
셋째, 교과서의 지질, 쪽수, 판형, 활자 크기 둥 외형에 있어서 경제적 효율성과 교육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경직성을 벗어난 융통성 있고 창의적인 단원 구조의 구안이 필요하다. 내용과 관련이 없는 일률적인 단원 구성은 내용 요소의 자유로운 전개를 제약하는 한 요인이 된다.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원의 구조가 일률적인 구성 체계를 취하기보다는 그 성격과 목적에 비추어 다양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교과서의 내용면에서 볼 때 한 단원이나 한 제재에서 다루는 내용의 범위가 너무 넓다. 교과서를 경전화하지 않고 하나의 자료로서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의 범위가 너무 넓어 교수-학습에서 한 차시에 내용을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여섯째, 교과서를 잘 구성하는 것으로 교과서 문제는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회 현상은 고정적이 아니라 유동적이고 항상 변화해 간다. 우리나라에서는 교과서가 한 번 개편이 되면 5~6년 정도 사용하므로 급속한 사회 현상 변화에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세계사 교육 목표 도달을 위해 현장에서 적절히 사용되도록 세계사 교과서의 교사용 지도서와 보조 자료들이 구안되어야겠다.
일곱째, 시대에 부합하는 교과서로 개발되어야 한다. 개별화, 수준별,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제7차 교육 과정에 부합되는 교과서는 현장의 교수-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Ⅳ. 결론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역사과의 경우 ‘사회과 통합’ 방안이 일보 전진함으로써 그 위상이 크게 약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으며, 역사과 내에서도 내부적인 대안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여 그 존립 근거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상의 본문에서 제7차 세계사 교과서에 있어서의 특징과 문제점 및 그 개선방안들을 살펴보았다. 역사 학습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하여 문제점들의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이 여러 가지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학교 사회가 검인정 체제로 들어서게 된 점, 역사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와 경험이 교과서 제작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점, 학생의 다양한 학습 활동을 교과서에서 담고자 노력한 점 등은 역사 교과서의 개선을 위하여 긍정적인 변화 모습이라고 여겨진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꾸준한 연구가 계속해서 교과서의 수정작업을 통해서 반영되어, 보다 나은 교과서로 발전해야 한다.
세계사의 기본적 내용을 중심으로 내용 선정 - 단순한 인명, 지명, 왕조명, 작품명 등 단편적인 사실의 제시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학습 주제나 시대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사실을 중심으로 내용을 선정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사교력 함양과 관계있는 내용 선정 - 역사의식, 기능, 태도를 훈련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선정하여야 한다. 특히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하고 탐구기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선정하도록 한다.
균형있는 내용선정 - 중국, 서유럽 중심의 내용선정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구촌적 관점에서 세계 각 지역의 역사를 보다 균형있게 선정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내용 선정 - 중학교 수준에서 세계사는 기초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세계지리와 연관시켜 통합적인 시각에서 내용선정을 하여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조적인 이해를 목표로 문화사를 중심으로 한 내용선정이 되도록 한다.
③ 교과서 개발 방향
교과서와 여러 자료를 활용하여 지식, 기능, 가치태도의 교육 목표를 도달하여야 하는 현장의 교육 활동은 제1차 교육 과정부터 제5차 교육 과정은 교과서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교과서를 유일한 교육 목표의 수단으로 삼았으나 제6차 교육 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 과정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의 변화와 함께 교과서 개발 방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미있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를 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 교과는 사회 현상을 교수-학습하는 교과이므로 사회 현상을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야 효과적으로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둘째, 통합적이되 내용의 특질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교과서가 필요하다.
셋째, 교과서의 지질, 쪽수, 판형, 활자 크기 둥 외형에 있어서 경제적 효율성과 교육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경직성을 벗어난 융통성 있고 창의적인 단원 구조의 구안이 필요하다. 내용과 관련이 없는 일률적인 단원 구성은 내용 요소의 자유로운 전개를 제약하는 한 요인이 된다.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원의 구조가 일률적인 구성 체계를 취하기보다는 그 성격과 목적에 비추어 다양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교과서의 내용면에서 볼 때 한 단원이나 한 제재에서 다루는 내용의 범위가 너무 넓다. 교과서를 경전화하지 않고 하나의 자료로서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의 범위가 너무 넓어 교수-학습에서 한 차시에 내용을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여섯째, 교과서를 잘 구성하는 것으로 교과서 문제는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회 현상은 고정적이 아니라 유동적이고 항상 변화해 간다. 우리나라에서는 교과서가 한 번 개편이 되면 5~6년 정도 사용하므로 급속한 사회 현상 변화에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세계사 교육 목표 도달을 위해 현장에서 적절히 사용되도록 세계사 교과서의 교사용 지도서와 보조 자료들이 구안되어야겠다.
일곱째, 시대에 부합하는 교과서로 개발되어야 한다. 개별화, 수준별,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제7차 교육 과정에 부합되는 교과서는 현장의 교수-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Ⅳ. 결론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역사과의 경우 ‘사회과 통합’ 방안이 일보 전진함으로써 그 위상이 크게 약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으며, 역사과 내에서도 내부적인 대안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여 그 존립 근거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상의 본문에서 제7차 세계사 교과서에 있어서의 특징과 문제점 및 그 개선방안들을 살펴보았다. 역사 학습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하여 문제점들의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이 여러 가지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학교 사회가 검인정 체제로 들어서게 된 점, 역사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와 경험이 교과서 제작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점, 학생의 다양한 학습 활동을 교과서에서 담고자 노력한 점 등은 역사 교과서의 개선을 위하여 긍정적인 변화 모습이라고 여겨진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꾸준한 연구가 계속해서 교과서의 수정작업을 통해서 반영되어, 보다 나은 교과서로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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