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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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역사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마르크스주의 역사관

● 마르크스주의 역사서술
● 마르크스주의 관점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사적유물론은 세계역사에 관한 성숙한 반성의 결과가 아니라 독특한 관념철학에 대한 반작용의 결과였다.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의 구조가 헤겔주의적 배경에 대한 반응이었기 때문에 그 역사관의 대부분을 헤겔의 자료들로부터 가져왔다. 또한 마르크스주의는 진보사상 및 역사주의와 공유하는 요소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사상에 대하여 이미 가해진 비판도 함께 받게 된다. 진보사상과 마찬가지로 마르크스주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그 희망은 계속해서 연기된다.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은 스탈린주의의 독재에 직면하여 효력을 상실했다. 다른 한편으로 마르크스주의는 역사주의로부터 규범에 대한 상대주의를 끌어왔다. 인간은 자신이 사는 시공간에 의하여 형성되므로 명백하게 옳은 가치들을 얻을 수 없다. 마르크스가 도덕적인 관점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하였지만,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도덕은 계급 억압의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적어도 사회주의가 도래할 때까지는 도덕적 판결들은 객관적인 토대를 갖고 있지 못하다. 마르크스주의는 역사적 사건을 평가할 도덕적 기준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 현대 소비에트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따르면 생산의 달성 정도와 같이 진보의 정도는 도덕과 무관한 것이어야 한다. 혹은 서구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의 경우처럼 만일 진보를 측정하는 기준이 전혀 없다면 진보의 전체 개념은 무너지고 만다. 어느 경우나 도덕성을 떠받치고 있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역사관은 인간을 불확실한 희망으로 이끌고 있다. 『역사관의 유형들』, 데이빗 베빙턴, IVF, p 219~220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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