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쟁을 통해본 독일의 나치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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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투쟁을 통해본 독일의 나치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나의 투쟁>>을 통해본 독일의 나치즘



1.히틀러의 등장

2.히틀러와 나의 투쟁
 (1)나치스 이데올로기
 (2) 『나의 투쟁』의 탄생과 구성
 (3) 『나의 투쟁』에 닮긴 사유
  1)피의 순수성의 회복
  2) 반유태주의
  3) 생활권과 전쟁
  4)반의회민주주의
  5) 선전술 - 히틀러의 방법론

3.누가 히틀러를 지지했나?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만을 강조하는 데 있다. 선전은 대중에게 진리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다.
히틀러가 『나의 투쟁』속에서 밝힌 대중 조작의 법칙을 간추려 본다면 대충 다음과 같다. 토론은 국민 중에서 가장 지성이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을 것. 토론의 근거가 되는 과학적 논리를 피할 것. 간단한 요점을 수천 번이고 반복할 것. 대중의 관심을 잃지 않을 것. 다면성을 추구하지 말 것. 요점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거듭 반복할 것. 토론의 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지 말 것. 반대자에게도 일리가 있다는 사실은 조금도 내세우지 말 것. 어중간한 토론은 좋지 않으므로 이것이 아니면 저것, 사랑이냐 증오냐, 진실이냐 허위냐를 강조할 것. 근본 원리에 집중하여, 이것을 무한히 반복할 것.
3.누가 히틀러를 지지했나?
히틀러의 초기 추종자는 재향군인들이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전선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그들에게 전쟁은 영웅적인 애국심과 연결되면서 죽음과 맞부딪치는 그 어떤 것으로도 낭만화되었다. 그러나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은 그 사이 급변한 그리고 고도로 기능화된 산업사회에서 경제적 사회적 재적응의 어려움에 직면하였다. 독일은 산업의 잠재력이 이들을 통합시키기에 충분하지 못했고 경제적으로 뒤처져 있거나 농민 출신인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또한 1929~1934년의 경제위기는 이에 대해 가장 적게 대비하고 있던 계층들에게 물질적 궁핍과 심리적 위기감을 심어주었다..
그렇기에 나치의 집권을 도왔던 1932년의 선거에서 중요한 득표기반을 제공한 계층은 중산층이었다. 경제 공황과 인플레에 직면하여 가장 안정을 위협받았던 존재가 소시민층이나 봉급생활자인 만큼 그들이 나치의 중요한 지지기반이 되었다는 주장은 오랫동안 강조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루어진 새 조사를 통해 나치에 대한 지지는 다양한 토대에서 나온, 보다 광범위한 정치운동에 기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나치 당은 소시민층의 분노를 포용하였을 뿐 아니라 잘 교육받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산층과 생산직 노동자 내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나치당이 비계급적인 즉 모든 계급을 망라한 정당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 때까지 독일의 전통적인 정당들은 계급,직업,경제부문,지역,종교에 따라 그들의 분파적인 이해관계를 지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 위기와 함께 이 정당들이 그 계급 특유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자 이에 대한 실망은 지역이나 직업을 초월하여 대중적인 정체성을 제공하는 나치에게로 다양한 계층이 기울어지게 만들었다.
마치며.
어떤 이론으로도 왜 대중이 히틀러에게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력했는지 설명되지 않는다. 그의 성공은 교묘한 선전과 여론의 조작, 특히 하층 중산 계층의 자발적인 협력을 조직화하는데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20세기의 선동적인 권력자들과 달리 그는 ‘고독한 대중’의 열망을 폭로하였다는 것이다. 고독한 대중은 자기에게 명령을 내려줄 강한 의지력, 공동체, 연극적 요소, 헌신에의 욕구를 지녔고, 모든 점에서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결정을 내려주기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구의 근대 계몽주의에서 인간은 천성적으로 선하고 분별력이 있고 이성적인 존재이며, 스스로에 대해서 알고 있고, 자기 결정력을 가진 존재였다. 이러한 낙관적인 계몽주의 인간관에 히틀러는 종지부를 찍었고 사람들은 그에게 매료되어 기꺼이 ‘비참한 대중’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평균적인 인간 모두에 내재한 비합리적인 심리 상태를 알아채고 반응을 재빨리 끌어내 이것을 정치적 발현으로 나타냈다.
히틀러가 남기고 간 극단적 전체주의,민족주의(나치즘)은 그저 지나간 사실이 아닌 현대에도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존재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옛 양심이 분열되고 불완전한 정체성을 위태롭게 하면 언제든지 파괴적 본능이 노출된다. 다시 말해서 현대적 상황은 나치즘의 등장을 불가피하게 만들며 그것은 나라에 따라 역사적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띠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막스 피카드의 말을 끝으로 마치겠다.. “우리 모두의 속에 히틀러가 숨어 있다”.
※참고문헌
히틀러, 서석연 옮김, 나의 투쟁 상하, 범우사, 2001
M. 풀브룩, 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개마고원, 2000
요아힘 C. 페스트, 안인희 옮김, 히틀러 평전Ⅰ, 푸른 숲, 1998
홍사중,히틀러,한길사,1997
오토 단, 오인석 옮김, 독일국민과 민족주의의 역사, 한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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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8
  • 저작시기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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