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와 유교공동체주의의 윤리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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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 속에서 존재하는 것에 어려움을 덜고,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한다. 전통적으로 형성된 보편적인 시민의식과 선함, 나눔, 배려, 공동선의 추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전격적인 교육이 선행 될 때, 공동체주의적 자유주의가 사회 내에서 원만하게 작동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국가의 바람직한 역할수행이다. 국가는 바른 전통의 형성과 사회적 공동선이 추구되기에 충분한 선한 공동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치열한 연구와 검토가 선행해야함은 물론이다.) 이것은 공동체 내부에 개입하여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형성과 연결을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소극적의미로서의 관리이다. 또한 전 국가적인 공동선을 바르게 정의하고 유연하게 검토 하여야 한다. 즉 국가가 최고의 공동선의 형성주체로서 작용하여야 하며 이것은 강요된 것이 아니라 권고될 사항이다. 그러나 합의된 일정한 공동선에 대하여는 강요될 수 있으며, 이것은 법률로서 가능할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는 방임하되 관리한다는 것이다. 최근 주5일제의 법정화로 인해 개인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게 된 것도, 일부는 이러한 국가적 공동선에 대한 가치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칙이 준수될 때에 사회는 자연적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 공동체들이 유연하게 변화하면서 사회에 알맞은 가치들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인이 그 내부적 가치를 확립하고 개인 상호간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치며, 최종적 목표인 인간 개인의 삶의 영위와 행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Ⅲ.토론해 봅시다.
1. 의사들이 파업한다는 소리를 뉴스에서 종종 들을 수 있죠. 자신들의 근무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의 수단으로서의 파업,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도 동반하죠. 여러분은 이런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2. 우리나라의 공기업의 방만경영이 이어지면서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무엇인가요?
3. 국가 안보를 위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고 가정합시다. 이 때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국가의 안보인가요 개인의 사생활인가요?
4. 2006년 1월 26일 정부가 스크린 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를 기존의 절반으로 축소하여 7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영화인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이 스크린 쿼터제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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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와 유교공동체주의의,   현대사회에서의 신자유주의,   유교공동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