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감상문] 세계 4대 문명

소개글

[다큐멘터리 감상문] 세계 4대 문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세 계 4 대 문 명 감 상 문

1. 이집트 문명
2. 메소포타미아 문명
3. 인더스 문명
4. 황하문명
5. 마치는 말

본문내용

제도화에는 폐해도 컸다. 중국 최초로 통일왕조를 이룩한 진시황제는 법가정치를 통치 이데올로기로 삼았으며 분서갱유를 통해 소중한 역사의 기록을 한 줌의 재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정국거라는 관개시설을 만들도록 하여 관중분지를 비옥한 농경지로 바꾸어 놓고 새로운 금속인 철을 도입하여 무기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연장과 농기구를 만드는 일을 크게 장려했다. 무협영화 ‘영웅’에서는 천하를 위한 황제의 뜻에 자객들은 암살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처럼 강을 통제하고 기술의 혁명을 이룩하면서 현재의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안간힘은 반란의 세력을 넘어 천하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죽음에 이르러 그는 영생을 꿈꾸기 시작했고 자신의 무덤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엄청난 규모의 지하군대를 남겨놓았다. 철기의 힘과 강력한 천하를 통일한 그는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웠길래 황천이 흐르는 죽음의 안식처에서조차 병마용이 필요했을까? 현재를 평정한 이에게도 훗날의 역사는 두려움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를일이다.
5. 마치는 말
나는 너희들이 단순한 사실의 연속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배우기 바란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사적 사건에 접근하기 바란다..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들은 주변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갖게 된다. 이것만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의 인류이야기에 씌여 있는 서문의 내용이다. 이처럼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때로는 교양을 쌓기 위해 때로는 시험공부를 위해서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인 것이다.
4대문명은 공통적으로 비옥한 토지와 하천의 혜택을 입었고, 토지가 비교적 평탄해서 적당한 강우량으로 토지의 유실이 적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생명의 젖줄을 중심으로 발달하게 된 이 문명들의 흥망성쇠는 어떠한 문명이건 토양의 생산력이 상실되었을 때에는 멸망하고 만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고대 여러 문명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자연은 우리에게 경외의 대상이다. 인간은 지구상의 생명의 흐름속에서 맨 마지막에 위치하지만, 자연의 힘을 정복하기 위해 두뇌를 이용한 최초의 동물이다. 그러나 최첨단의 자연재해 예방시스템에 둘러싸여 있지만 하늘을 통제할 수 있다 믿는 인간의 오만함을 비웃듯이 자연은 인간의 손에서 벗어나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인간이 자연을 온전히 정복하고 예측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한 일로 보인다.
찬란하게 빛났던 고대인들의 건축공예술천문학수리학에 감탄을 하며 생활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지만 인간은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문명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현대사회가 망각하고 있는 자연의 혜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도로 발달된 문명 속에서도 맑은 물과 푸른 산을 그리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에 어떻게 순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는 모든 인류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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