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경제와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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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강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학적 사고를 생각해 보자. 경제학도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객관성을 가지고 경제문제를 연구한다.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제학이 과학이라는 말이 다소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과학 분야든지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현실을 단순화하여 모형을 만들듯이 경제학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어떤 경제학자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그는 이런 관찰을 토대로 인플레이션에 관한 이론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너무 많은 돈을 찍어내서 발생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여기서 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자는 다른 여러 나라의 물가와 통화량 자료를 수집해서 분석해야 하는데, 이를 과학적 방법론이라고 한다. 즉 과학적 방법론이란 현실을 단순화하여 모형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이론을 만들고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이론을 증명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는 구입, 판매, 근로, 고용, 생산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려면 이 모든 경제활동을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경제순환모형도라고 한다. 이 모형에서는 경제에 가계와 기업이라는 두 종류의 의사결정자가 존재하고 기업은 노동, 토지, 자본과 같은 요소를 투입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생산요소라고 하고 가계는 생산요소를 소유하며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한다. 또한 가계와 기업은 두 시장에서 서로 만나게 되며 재화와 서비스 시장에서는 가계가 구입자가 되고 기업이 판매자가 된다. 특히 가계는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고 생산요소시장에서는 가계가 판매자가 되고 기업이 구입자가 되는 이 순환모형도는 경제를 나타내는 가장 단순한 모형의 하나로서 이를 통해 국민경제의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다.
경제학 모형들은 대부분 앞의 순환모형과 달리 수학적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만들어 진다. 이런 종류의 모형 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이 생산가능곡선인데, 이 모형을 사용해서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생산가능곡선이란 한 나라의 경제가 주어진 생산요소와 생산기술을 사용하여 최대한 생산할 수 있는 산출물의 조합을 나타내는 곡선이다. 이번에는 자동차와 컴퓨터만을 생산하는 경제를 생각해 보자. 만약 모든 자원이 자동차 생산에만 투입된다면 최대 1,000대의 자동차가 생산
되고 컴퓨터는 1대도 생산되지 않을 것이다. 그 반대로 만약 모든 자원이 컴퓨터의 생산에만 투입된다면 이 경제에는 3,000대의 컴퓨터만 존재하고 자동차는 1대도 생산되지 않을 것이다. 또 생산자원이 이 두 산업에 나뉘어 투입 된다면 점A와 같이 700대의 자동차와 2,000대의 컴퓨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점D는 자원과 기술수준의 제약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점을 의미한다. 즉 생산가능곡선상이나 내부의 점들은 생산이 가능하지만 곡선 밖의 점들은 생산이 불가능한 재화의 조합으로서 생산가능곡선상의 점들은 효율적인 생산의 결과를 나타낸다.
점B에서 이 경제는 단지 300대의 자동차와 1,000대의 컴퓨터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이 점은 실업 등의 이류로 나라 경제가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만약 비효율의 원인을 제거한다면 이 경제는 점B에서 점A로 이동하여 자동차와 컴퓨터의 생산을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다. 이것이 앞서 살펴본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중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는 것이다. 생산가능곡선은 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선택의 대가를 보여 주고 있는데, 일단 효율적인 생산상태에 도달하면 하나의 재화를 더 소유하기 위해 다른 재화를 포기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서 경제가 점 A에서 점 C로 움직인다는 것은 더 많은 컴퓨터를 생산하는 대가로 자동차 생산을 줄여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중에는 어떤 것을 얻기 위한 비용은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라는 것으로 이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생산가능곡선은 어느 한 시점에서 생산되는 재화 간의 교환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그 교환비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 왜냐하면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컴퓨터 산업의 기술 진보로 일주일에 한 근로자가 생산할 수 있는 컴퓨터의 대수가 증가한다면 점A가 점E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와 컴퓨터는 모두 전보다 더 많이 생산 할 수 있게 된다.
경제학은 전통적으로 크게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두 분야로 나뉘게 된다. 먼저 미시경제학은 가계와 기업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시장에서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를 연구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이고 거시경제학은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성장 등 과 같이 나라 경제 전체에 관한 경제현상을 연구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 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시경제학은 소비자 행동, 기업행동, 산업구조, 시장의 효율성, 시장기능의 이해 등을 연구하고 거시경제학은 국민소득, 실업, 사업, 경제성장, 국제수지, 물가 등을 연구한다.
2.2 정책조언자로서의 경제학자
경제학자들은 종종 경제현상의 원인에 대해 질문을 받곤 한다.
기자1 : 왜 10대 청소년들의 실업률이 나이가 많은 근로자에 비해 더 높은가요?
기자2 : 경제현실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입니까?
즉 이 질문은 10대 청소년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현실을 설명해야 한다면 이는 과학자로서의 역할이지만 경제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할 때는 정책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경제학자가 담당하는 두 가지 역할은 각각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차이에서 알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최저임금제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때 최저임금제는 실업을 유발할 것이다. 이는 지금 세상이 어떤 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실증적 주장인 반면 정부는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지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규범적 주장이다. 이러한 실증적 주장과 규범적 주장의 차이를 항상 유의하기 바란다.
IV. 학습정리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3.06.12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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