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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를 아끼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늘 크게 든다. 수메르 족의 조상일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픽션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정말 리얼리티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작가는 늘 우리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는 진정한 애국자 인 것 같다. 더구나 이번 소설에서는 그의 조국애를 넘어 인류애까지 느낄 수 있으니, 책을 읽고 나서 가슴 한편이 따뜻해진다. 우리나라를 넘어 인간에 대한 존재의식, 인간이 살아갈 가치, 앞으로 세계가 나가야 할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니, 곧 다가올 G20의 세계 정상들도 그들의 이익이 아닌 세계의 평화의, 아프리카 오지의 문명의 손이 덜 탄 순수한 지역들의 이익을 위한 안건들을 생각들을 많이 내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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