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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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로는 당장은 성과에 맞는 비율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지만, 평균으로 따지면 차이가 없는 경우 등이다. 하드웨어 개혁보다 소프트웨어 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은 필자의 생각으로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중시, 즉 가시적 결과물에 대한 중시에서 비가시적인 것에 대한 중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앞으로의 전자정부에서는 ‘Tangible 분명히 실재하는[보이는], 유형(有形)의
goods’ 보다 ‘Intangible (회사의 자산이) 무형의
goods’를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들 수 있다. 물론 의식 개혁이나 부패 방지 운동과 같은 개혁 조치 역시 한계점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정 활동의 반복은 앞에서 배운 학습효과로서 조직원들의 행태에 꾸준한 영향을 미쳐 커다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개인이 학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조직의 학습도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개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습관적으로 조직적 차원에서 학습이 반복되는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이 근래에 와서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정보와 지식을 창조하고 습득하고 전달하는 데 익숙하여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조직 행태를 변화시키는 데 능동적인 조직을 일컫는다. 따라서 “학습 조직(learning organization)”이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연구해 보자. 그리고 학습조직을 만들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토론해 보자.
A: 우리 사회는 개인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속한 조직에 의해 움직인다. 따라서 조직의 학습이 중요한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으며 이러한 조직의 학습도 중요한 이슈로 등장 하고 있다. 학습조직이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즉 지식, 노하우, 실력 등을 계속 습득해 나가는 조직을 말한다. 개인이 변화 없이 같은 행동만을 반복하면 도태되듯이, 조직도 불확실성 하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워야 한다. 즉,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최선의 전략 무기라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중시되는데, 세 가지 정도를 살펴보자면 첫째,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 최근 고객의 기호 변화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Need)에 맞는 빠르고 혁신적인 조직이 필요해졌다. 둘째, 경영환경 불확실성 하의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환경의 불확실성은 기업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언제 어디서 터져 나올지 알 수 없게 하는 바, 이러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함은 물론, 사전적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셋째,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확보이다. 기술의 급변화는 기업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의 발굴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답으로서 창의성과 지식경영이 강조되고 있다.
3. 행태주의적 접근법은 B=f(P,E)에서 E(환경)를 강조하며 자극과 반응을 중요시한다. 그런데 인지적 접근법은 B=f(P,E)에서 P(사람)의 성격과 기타 내면 세계(기대, 동기, 욕구 등)를 강조하는 입장이다. 왜 그렇다고 보는가?
A: 조직은 삶의 풍요를 위해 인간의 협력으로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일정한 범위 안에서 움직이기 위해 규칙을 만든다. 헌데, 이러한 상황 하에서 아무리 조직계획이 잘되어도 인간의 행위는 그렇지 않다. 인간이 조직을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오히려 조직에 의해 압박을 받고, 인간이 조직에 소외 개인이 그가 속해 있는 사회와의 관계에서 통합되지 못하거나 거리가 있는 상태.
를 당하고 있다. 결국 위에서 보았듯이 결정적인 건 사람이며, 그 사람의 행동, 태도 등을 이해하여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조직의 성과제고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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