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계의 구조와 기능 (맥관계의 구조와 기능, 혈액계의 구조와 기능)

소개글

순환계의 구조와 기능 (맥관계의 구조와 기능, 혈액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Heart
　1) Structure of the Heart
　2) Circulation
　3) Cardiac Conduction System
　4) Cardiac Cycle
　5) 순환계의 조절

2. 맥관계의 구조와 기능
　1) 혈관의 구조
　2) 순환의 생리

3. 혈액계의 구조와 기능
　1) 혈액의 세포성분
　2) 지혈기능 (Hemostasis)

참고문헌

본문내용

글로빈의 수효는 줄게 된다. 이러한 헤모글로빈의 수준 또한 전혈 검사의 하나로 100ml 혈액당 12-18g이 정상범위에 속한다. 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데 필수요소는 철분으로 하나의 헤모글로빈 분자에 4개의 철원자가 결합되어 있다. 적혈구가 붉게 보이는 것과 산소와 직접 결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철성분 때문이다. 적혈구 수효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혈액 1mml 당 450만개-600만개 정도이다
건조 도말 표본에서 적혈구의 지름은 약 7.7 ㎛이고 절단 조직표본에서는 약간 작아져서 지름이 6.5-7.0 ㎛이며, 생체에서는 지름이 약 7.2 ㎛이다.
정상 성인에서 적혈구의 수는 혈액 1㎣에 남자는 약 5백만, 여자는 약 4백 5십만 개가 들어 있다. 이 수치는 평균치로서 대략 1백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높은 고도에서 계속 거주하게 되면 적혈구의 수가 증가한다. 우리 몸 안의 모든 적혈구를 면적으로 합산하면 무려 약 3,500 ㎡가 되어 적혈구와 혈장, 적혈구와 공기간의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도록 되어 있다. 적혈구의 수명은 약 120일 이다.
② 백혈구 - 백혈구 [leukocyte, white blood cell (WBC)]는 핵과 세포소기관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세포이고, 아메바성 운동을 할 수 있어 모세혈관의 내피세포 사이를 통과하여 혈관밖의 결합조직으로 나가 고유의 기능을 갖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에 관여한다. 백혈구 leukocytes, white blood cells는 5가지로 분류되며, 성숙하면 모두가 핵을 가지고 있으며 크기는 적혈구보다 크다. 핵은 하나 또는 여러 엽 lobe으로 나타난다. 현미경 검사를 위한 특수 염색으로 이들 백혈구의 특징적 외관을 구별할 수 있다.
백혈구는 특정질환에 대한 면역 immunity 을 제공하고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 기능을 한다. 또한 각각의 백혈구는 지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상적인 백혈구의 수효는 1 mm3의 혈액에 5,000-10,000개가 들어있다. 정상적인 적혈구 수효에 비해 매우 적은 숫자이다. 백혈구의 대부분은 혈관이 아니라 조직액 속에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수치는 어린이에게서 더 높고, 병변에 따라서 수가 증가할 수도 있고 감소할 수도 있다.
③ 혈소판(platelet) - 혈소판은 작은 원형질 판 모양이고, 핵이 없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세포가 아니다. 이들은 골수에 있는 거대핵세포 (megakaryocyte)의 세포질 조각들이 떨어져서 된 것으로 순환혈액 속에서는 색깔이 없다. 크기는 지름이 2-5 ㎛ 이다. 혈액이 몸 밖으로 나오자마자 엉겨 붇기 때문에 그 수를 세기가 대단히 힘들다. 혈소판은 염색하면 호염기성인 과립부위와 주변부에 연하게 보이는 투명부위의 두 가지 지역이 나타난다. 과립은 3종류인데, 델타과립, 알파과립, 람다과립이 있다.
혈소판 platelets, thrombocyte 은 완전한 세포는 아니며 세포의 조각이나 파편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인 혈소판 개수는 혈액 1mm3당 150,000-300,000개가 있다(많게는 500,000개까지). 적혈구 감소증 thrombocytopenia은 적혈구의 수효가 작다는 용어이다.
적골수내 간세포의 일부는 거대핵세포 megakaryocyte라 불리는 다른 세포와 구별되는 커다란 세포가 있는데, 이들이 작은 조각으로 깨어져 순환 혈액내로 들어간다. 이들 순환하고 있는 조각들을 혈소판이라고 하며, 지혈에 이용되지 않을 경우 약 5-9일 정도 생존한다.
혈소판은 혈액의 손실을 예방하는 지혈 hemostasis에 필수적이다. 지혈은 세 가지 기전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세 가지 기전 모두에 혈소판이 관여하고 있다.
2) 지혈기능 (Hemostasis)
혈관벽에 손상을 입으면 출혈이 일어나지만 1～3분이 지나면 혈액이 응고되어 출혈이 멈춘다. 이는 혈액의 외부 유출을 막아주는 능동적인 작용으로서 이 과정을 지혈hemostasis이라고 한다. 지혈은 손상부위의 혈관수축과 함께 혈소판이 모아져 혈전현상이 일어나 혈소판이 파열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지혈기전의 다음의 3단계를 거쳐 일어난다.
첫째 반응은 국소적 혈관수축반응, 둘째 반응은 혈소판에 의한 지혈전색, 셋째 반응은 혈액응고를 유도하여 혈괴형성이 일어난다.
① 국소적 혈관수축: 손상된 소동맥 또는 세동맥은 손상된 부위를 중심점으로 하여 양쪽 방향으로 혈관수축을 일으킨다. 혈관 수축은 손상된 혈관벽에 부착된 혈소판에서 유리되어 나온 serotonin과 다른 혈관 수축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수축의 정도는 손상의 상황에 따라 다르나, 한 예로 요골동맥과 같은 큰 동맥도 혈관 수축에 의해 출혈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한다.
② 일시적 지혈전색: 혈관이 손상을 입으면 혈관벽의 내피세포가 파괴되고, 교원질 하층이 노출된다. 교원질은 혈소판을 그곳에 부착시킨다. 부착된 혈소판은 파괴되면서 serotonin과 adenosindiphosphate(ADP)를 유리시킨다. ADP는 다시 다른 혈소판을 부착시키어 엉성한 일시적 혈소판 전색을 만든다. 이와 같은 전색의 형성은 항응고제 즉, heprin과 dicumarol 등의 투여로 억제된다. 혈소판 전색은 손상된 부위를 축소시키므로 혈관 밖으로 혈액의 유출을 막아주기 때문에 지혈에 도움을 준다.
③ 지혈현상의 최종단계인 혈액응고: 최종 단RP의 지혈현상은 일시적 지혈전생의 혈소판에 적혈구가 엉성한 응집을 일으켜 서로 결합하고, 섬유소에 의하여 응고물로 변하게 한다. 이 과정 역시 아주 복잡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혈액 응고전에 관계되는 응고인자는 13종이나 된다.
혈소판이 유착되고 응집되어 혈관의 파괴 부위를 막으면 지혈이 일어난다.
참고문헌
Elke Lutjen-Drecoll 저, 인체의 구조와 기능, 고문사 2003
편집부 저, 김항래 외 2명 역, 인체 해부학, 의학서원 2012
편집부 저, 호흡계와 순환계, 에듀네트웍스 2004
마쯔모또 가쯔야 저, 이동춘 역, 건강과 생체의 기능, 세종출판사 2001
Campbell 저, 전상학 역, 생명과학, 바이오사이언스 2008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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