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신명나는 놀이 한 판 ‘오구’

소개글

[연극 감상문]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신명나는 놀이 한 판 ‘오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을 가지게 되므로 어느 정도의 이야기는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구’를 보기 이전에 내가 연극을 본 경험이라고는 공짜티켓이나 생겨야지 가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희곡론 강의를 들으면서 경험한 연극 감상은 희곡이 무대공연을 통해서 갖게되는 생명력과 연극을 비판적으로 보고 느끼는 것의 재미를 알게 해주었다. 물론 지금까지 본 연극과는 분명 다른 성격의 연극이었지만 과제를 위해 연극을 관람하고 있다는 처음의 부담감도 잊은 채 어느새 극을 통해 울고 웃는 나를 발견했을 때의 당혹감은 지금도 생생하다. 연극이 왜 매번 차이를 가질 수밖에 없는지 관객들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더불어 미리 희곡을 읽으면서 느낀 의아함까지 해결이 되었고 더불어 연극의 재미까지 느낀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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