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 차 ◆
▶서론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연대기
▶본론
2-1. 모나리자에 관하여
2-2. 최후의 만찬에 관하여
2-3. 암굴의 성모에 관하여
2-4.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
▶결론
3.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본 레오나르도 다빈치
▶출처
▶서론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연대기
▶본론
2-1. 모나리자에 관하여
2-2. 최후의 만찬에 관하여
2-3. 암굴의 성모에 관하여
2-4.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
▶결론
3.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본 레오나르도 다빈치
▶출처
본문내용
화가가 아니 다.'라는 이유로 거절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의 생애에서 가장 길고 고통스러운 작업이 시작되었다. 1508년부터 4년여에 걸친 작업 기간 동안 미켈란젤로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뒤이어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라는 대작을 완성시켰고, 90세의 나이로 세상 을 뜰 때까지 회화, 조각뿐 아니라 시집까지 출간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라파엘로는 다른 두 사람의 장점을 고루 갖춘 예술가로서 살아 있는 동안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궁정 화가였던 아버지에게 처음 그림을 배운 그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고향을 떠나 피렌체로 건너간다. 그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한참 활약하고 있었는데, 라파 엘로는 그들의 업적을 연구하며 다양한 작품을 남겼고, 미켈란젤로의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했 다. 4년 뒤에는 로마로 향해 평생을 그곳에서 지내며 그의 생애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품들을 만들어 낸다. <감옥에서 구출되는 성 베드로>, <아테나 학당> 등의 대표작들은 그 시절 교황 의 거처를 꾸미는 벽화로 그린 것들이다. 한편 그의 초상화는 섬세한 색조와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훗날 렘브란트, 티치아노 등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3.시대를 뛰어넘은 그의 지식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에 있었던 시절에 1484년 여름 흑사병이 덮쳤다. 그는 비좁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때문에 흑사병이 전염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알맞은 오수 처리 시설, 급수시설, 도로, 길을 씻어내는 장비들까지 갖춘 목가적인 도시의 설계에 몰두 했다. 그는 수리학에 특히 관심이 많아 물을 퍼내고 운반하는 데에 쓰이는 모든 종류의 장치들 을 고안했다. 그는 오수 처리와 상수도뿐만 아니라 밀라노 주변 시골의 관개, 배수, 수문, 운하 등을 위한 많은 계획에 참여했다.
또한 그의 노트들을 보면 그가 탄도학, 광학, 음향학 같은 공학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는 힘이 물체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 힘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체계적 방법을 연구했다. 그는 꼼꼼한 메모와 소묘를 통해 베틀, 시계, 압연기, 제분기 같은 기계들을 발명했다. 또한 그는 인간의 비행에 관심이 많아서 새의 비행을 연구하고 인간도 거대한 날개를 퍼덕 거리며 활공하면 똑같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1505년경에 쓰인 새의 비행에 대한 노트에는 이에 대한 착상들이 기록되어 있다.
피렌체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리고 체사레 보르자와 함께 여행하면서 레오나르도가 작성한 온갖 종류의 지도들은 그가 깜짝 놀랄 정도로 지도 제작에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그가 제작한 자연 지도는 산, 소용돌이치는 푸른 강과 호수 등을 정교하게 묘사하고 다른 색조의 갈색으로 등고선을 보여주고 있다. 거대한 규모의 측량사들이 없었다면, 혹은 자신의 놀라운 비행기구 들을 하늘에 띄우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해냈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이러한 모든 지식들은 그 당시의 사람이 생각했다고 보기에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것들이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본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꿈은 실현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 비록 결과가 안 좋았던 것들도 있었지만 그러한 것들은 현대에 들어 서 실현되었다. 즉, 현대인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미리 닦아 놓았던 길을 걸어간 것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말로 레오나르도 본인은 미래를 보았던 것일까? 다시 한 번 의문을 갖게 된다.
출처
- ‘30분에 읽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스 베리 지음, 이영아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출판
-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세르주 브람리 지음, 염명순 옮김, 한길아트 출판
라파엘로는 다른 두 사람의 장점을 고루 갖춘 예술가로서 살아 있는 동안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궁정 화가였던 아버지에게 처음 그림을 배운 그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고향을 떠나 피렌체로 건너간다. 그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한참 활약하고 있었는데, 라파 엘로는 그들의 업적을 연구하며 다양한 작품을 남겼고, 미켈란젤로의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했 다. 4년 뒤에는 로마로 향해 평생을 그곳에서 지내며 그의 생애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품들을 만들어 낸다. <감옥에서 구출되는 성 베드로>, <아테나 학당> 등의 대표작들은 그 시절 교황 의 거처를 꾸미는 벽화로 그린 것들이다. 한편 그의 초상화는 섬세한 색조와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훗날 렘브란트, 티치아노 등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3.시대를 뛰어넘은 그의 지식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에 있었던 시절에 1484년 여름 흑사병이 덮쳤다. 그는 비좁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때문에 흑사병이 전염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알맞은 오수 처리 시설, 급수시설, 도로, 길을 씻어내는 장비들까지 갖춘 목가적인 도시의 설계에 몰두 했다. 그는 수리학에 특히 관심이 많아 물을 퍼내고 운반하는 데에 쓰이는 모든 종류의 장치들 을 고안했다. 그는 오수 처리와 상수도뿐만 아니라 밀라노 주변 시골의 관개, 배수, 수문, 운하 등을 위한 많은 계획에 참여했다.
또한 그의 노트들을 보면 그가 탄도학, 광학, 음향학 같은 공학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는 힘이 물체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 힘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체계적 방법을 연구했다. 그는 꼼꼼한 메모와 소묘를 통해 베틀, 시계, 압연기, 제분기 같은 기계들을 발명했다. 또한 그는 인간의 비행에 관심이 많아서 새의 비행을 연구하고 인간도 거대한 날개를 퍼덕 거리며 활공하면 똑같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1505년경에 쓰인 새의 비행에 대한 노트에는 이에 대한 착상들이 기록되어 있다.
피렌체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리고 체사레 보르자와 함께 여행하면서 레오나르도가 작성한 온갖 종류의 지도들은 그가 깜짝 놀랄 정도로 지도 제작에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그가 제작한 자연 지도는 산, 소용돌이치는 푸른 강과 호수 등을 정교하게 묘사하고 다른 색조의 갈색으로 등고선을 보여주고 있다. 거대한 규모의 측량사들이 없었다면, 혹은 자신의 놀라운 비행기구 들을 하늘에 띄우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해냈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이러한 모든 지식들은 그 당시의 사람이 생각했다고 보기에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것들이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본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꿈은 실현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 비록 결과가 안 좋았던 것들도 있었지만 그러한 것들은 현대에 들어 서 실현되었다. 즉, 현대인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미리 닦아 놓았던 길을 걸어간 것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말로 레오나르도 본인은 미래를 보았던 것일까? 다시 한 번 의문을 갖게 된다.
출처
- ‘30분에 읽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스 베리 지음, 이영아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출판
-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세르주 브람리 지음, 염명순 옮김, 한길아트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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