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학에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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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대학에 가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머리말

1. 한국에서의 대학의 의미(1950~지금)
1-1. 한국에서의 대학의 의미 1(1950~60년대)
1-2. 한국에서의 대학의 의미 2(1970~80년대)
1-3. 한국에서의 대학의 의미 3(1990~지금)

2. 왜 한국에서 대학에 가야되는가?

3. 문제점 및 개선방안

◇ 끝맺음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 늘어나면서 고등교육 자체는 더 이상 개인의 소득 및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좀 더 좋은 성적으로 학위를 수여 받고 그 과정동안 인턴제 등을 통한 자신이 타인보다 우수하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여야한다.
또, 예전엔 개인적 노력이 성공의 거의 절반이상을 차지했지만 요즘에는 이 역시도 자본의 격차에 따라 학력과 실력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예로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한 유명한 학군에서는 과목당 최고 100만원정도의 과외비를 내고 과외하는 사례도 있다. 이는 중산층이하의 부모가 감당하기 상대적으로 힘든 비용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고위층의 경우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도 위계 서열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대학 입학 전 벌어진 위계서열은 대학에 가서도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3.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필자는 한국에 있어서의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학업적 탐구 의지를 반영하기보다는 좋은 일자리에 가기위한 보험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좌측의 그래프를 보면 대학교육이 자신이 일하게 되는 직무의 적성과 타입에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잦은 이직을 유발하게 되고 경제활동참가율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실업자 및 구직단념자 등을 양산하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1982년 11월부터 2002년 11월 까지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승세였다. 그러나 2012년부터 2013년 당시 조사점까지 참가율은 하향세를 타고 있다. 이는 대학교육이 더 이상 직업을 얻는 실질적 도움과 취업 후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모두가 대학입학만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대학 입학 후의 나아갈 방향 없이 맹목적으로 앞으로 달려가는 경주마와 다를 바가 없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는 다르게 자신의 점수에 맞게 사회적 평판도가 좋은 위주로 대학에 진학할 때 과를 선택한다. 그러다보니 그 전공 역시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전공이어서 부적응 자가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대학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할 확률이 많고 그 결과로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그 것이 개인이 좋은 학위를 취득했으면 얻게 될 소득보다 훨씬 아래의 소득을 얻게 하는 결과를 도출한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 시스템 내에서의 격차가 개인의 소득에만 영향을 주면 괜찮겠지만 이것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이 된다면 중산층이 붕괴되어 모래시계형 계층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필자는 우려가 된다.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무엇이 될까?? 필자는 제도와 문화적으로 개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대학교 자체의 서열화를 막아 대학교의 학문적 탐구 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살려야 한다. 그 방안으로는 프랑스처럼 대학교 명칭을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기대되는 효과로는 지금처럼 대입 과정에서의 과열 경쟁 및 사교육이 저하되고 학생 본인의 흥미에 맞는 학문 진로 설계가 가능하고 취업 시에도 대학교육과 직무 연계성도 조금은 더 높아질 것이다.
둘째, 관계 맺기 문화 관념의 수정이 필요하다. 물론 좋은 대학교 학위,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것 그 자체를 본인의 색체를 가미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타인은 어떤 직업을 가졌고 무엇을 하는 데라는 것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은 무엇을 잘하는 지 어떤 진로를 설계할 것인지에 보다 초점을 두어 진로를 설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이러한 문화가 확산이 되면 대학교가 학벌 과시 및 직장구하기 위한 학원의 성격이 아닌 진정한 학문 탐구의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끝내며..
보고서를 쓰기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필자의 생각을 서술하고 편집하고 하다보니 예전의 꿈꿔왔던 대학과 필자가 입대하기 전에 다녔었을 때의 시대적 상황과 제대 후 지금의 대학생활과 외부 환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다. 예전에 논스톱이란 시트콤에서의 한 배우의 “청년 실업이 100만 인데 지금 여기서 한가하게 무엇을 하느냐!!”의 대사도 흘려들었었다. 당시엔 지금과 같이 대학 그리고 고 학위라는 것이 주는 효과가 예전과 같지 않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분야에 일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좋은 시그널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보고서를 쓰면서 학위병 세태,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을 꼬집고 그에 대해 개선책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그에 대한 생각도 서술하였다.
끝으로, 필자를 포함한 대학생들이 위 문제에 대해 시각을 달리하여 각자의 색채가 묻어나는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사회적 인프라가 잘 구성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참 고 문 헌
* 오호영, 『대졸자의 선망 직장 취업스펙과 정책 과제』,THE HRD REVIEW 16권 2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21p
* 박진영, 『눈치보는 나, 착각하는 너』, (주)시공사, 2013, 38p
* 강명숙, 『미군정기 대학 교육과정 운영의 변화와 그 의미』제24권 1호, 한국교육사학회, 2002, 2~5p
* 한준규, “등록금 해법, 대학 구조조정이 먼저다. 대학 진학률 80%, 이대로 좋은가”, 『인터넷 한국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158867, 2011-06-16.
* 강규형, “대학진학률 80% 무엇이 문제일까?”, 한국선진화포럼 선진화홍보대사, http://blog.naver.com/bimil777?Redirect=Log&logNo=20151048364, 2012-02-16.
* 김효섭, 최재헌, “대학진학률 2년연속 감소세 왜?”, 『서울신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167897,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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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7.10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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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5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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