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과제- 정신질환관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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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 등의 기법이 활용된다.
3. 영화 As Good As It Gets(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개요 - 코미디, 드라마 미국 138분 개봉 1998.03.07
감독 - 제임스 L. 브룩스
출연 - 잭 니콜슨(멜빈 유달), 헬렌 헌트(캐롤 코넬리),
- 그렉 키니어(사이먼 비솝), 쿠바 구딩 주니어(프랭크) 등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1) 줄거리
멜빈 유달(잭 니콜슨)은 강박증 증세가 있는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 뒤틀리고 냉소적인 성격인 멜빈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멸하며, 신랄하고 비열한 독설로 그들을 비꼰다. 그의 강박증 역시 유별나다. 길을 걸을 땐 보도블럭의 틈을 밟지 않고,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뒤뚱뒤뚱 거린다. 식당에 가면 언제나 똑같은 테이블에 앉고, 가지고 온 플라스틱 나이프와 포크로 식사를 한다. 이러한 신경질적인 성격 탓에 모두들 그를 꺼려한다.
그러나 식당의 웨이트레스로 일하는 캐롤 코넬리(헬렌 헌트)만은 예외이다. 언제나 인내심 있는 태도로 멜빈을 대하는 그녀는, 그의 신경질적인 행동을 참고 식사 시중을 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그녀는 천식으로 괴로워하는 어린 아들이 있지만, 변변한 치료도 못할 정도의 빠듯한 살림을 아이 아빠 없이 혼자 꾸려나가야 하는 것이다. 내 삶의 방해자? 아니면 구원자? 멜빈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는 이웃에 사는 게이 화가인 사이먼(그렉 키니어)이다. 그는 멜빈이 자신의 생활 방식을 싫어하며 또한 그의 작고 귀여운 개 버델도 미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이먼의 작품 중개인이자 연인인 프랭크(쿠바 구딩 주니어)는 멜빈이 사이먼에게 못되게 굴 때마다 물리적인 위협으로 멜빈을 으르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한다. 사이먼이 강도들로부터 구타를 당하자 멜빈이 사이먼의 애견, 버델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처음에 멜빈은 버델을 싫어하지만, 이 작은 강아지로 인해 멜빈의 얼음 같은 심장은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그는 버델을 잘 돌볼 뿐만 아니라 사이먼과 캐롤의 개인적인 곤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어느덧 자신 안의 인간미를 느끼게 된 멜빈은 버델의 주인인 사이먼과의 우정을 가꾸고, 그리고 따뜻하게 마음을 열어준 캐롤과의 로맨스를 시도하는데...
2) 인물
잭 니콜슨(멜빈 유달)
헬렌 헌트(캐롤 코넬리)
그렉 키니어(사이먼)
3) 멜빈 유달(잭 니콜슨)의 강박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장면
- 집에 들어와서 문 잠그는 것, 불 켜는 것을 다섯 번씩 하는 장면
- 매우 뜨거운 물에 손을 소독하듯이 2번이나 씻으며 새 비누를 한 번 쓰고 버리는 장면
- 복잡한 길을 지나가면서 사람들에게 닿는 것을 싫어하는 장면
- 복잡한 길을 지나가면서 바닥의 금을 밟지 않는 장면
- 식당에서 항상 자신이 앉는 자리에만 앉으려는 장면
- 식당 수저를 쓰지 않고 일회용 수저를 가지고 다니며 식사 전 반듯하게 정리하는 장면
- 버델을 잡을 때 위생장갑을 끼는 장면
- (유머) 버델이 유달을 따라 바닥의 금을 밟지 않는 장면
- 여행 전 준비할 물건들을 가방에 넣기 전부터 가지런히 정리해 놓은 장면
- 여행 가면서 들을 노래들을 정리해 놓은 장면
- 음식점에 넥타이와 자켓이 필요한데 입고오지 않아서 여분의 타이를 준다니까 거절하고
새로 사 입고 오는 장면
- 가게 입구 바닥의 금이 많아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옷을 사는 장면
- 캐롤과 산책하다 바닥의 금을 밟지 않기 위해 떨어져 걷는 장면
4) 멜빈 유달(잭 니콜슨) 강박장애의 증상이 완화되는 장면
- 사람들과 닿는 것을 싫어하던 유달이 사이먼의 어깨를 두드리는 장면
- 캐롤에 관한 생각으로 늘 하던 다섯 번씩 문 잠그는 것을 잊어버린 장면
- 캐롤을 위해 바닥의 금을 밟는 장면
5) 멜빈 유달(잭 니콜슨) 강박장애의 사회적지지
① 버델 (사이먼의 애견)
: 사이먼이 강도들에게 구타를 당해 버델을 돌볼 수 없게 되자
: 사이먼의 연인인 프랭크가 유달에게 강제로 버델을 맡긴다.
: 처음 유달은 버델을 향해 불평만 하고 버델은 유달을 보고 으르렁
: 거리지만 몇 주 동안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 버델은 유달의 강박장애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게 된다.
② 캐롤 코넬리(식당 종업원)
: 유달이 항상 가는 식당에서 유일하게 유달의 강방증상을 받아주는
: 사람이었다. 캐롤의 아들이 아파서 식당에 나오지 못하게 되자
: 자신의 책 편집장에게 부탁해 그의 남편이 캐롤의 아들을 진료
: 받게 부탁한다. 캐롤은 그의 의도를 불순하게 여겨 거부하지만
: 그의 진심을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유달은 그런 캐롤에게
: 사랑에 빠지게 되고: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먹기 싫어하던
: 약도 먹고 바닥의 금도 밟는 등 증상의 완화를 위해 노력한다.
③ 사이먼(유달의 이웃)
: 처음에는 유달과 앙숙이지만 강도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병원에서
: 빚을 지게 되자 그의 주변인들이 모두 그를 떠나게 되고 그의
: 애완견을 대신 길러주던 유달은 애완견과 정이 들면서 사이먼을
: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사이먼은 그런 유달을 거부하다가
: 그에게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된다. 유달은 버델로 인해 사이먼에게
: 관심을 갖고 그의 사정을 알고 그를 도와주며 사이먼 또한 유달을
: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유달의 강박장애 증상은 완화되게 된다.
4. 느낀 점
영화에서 유달의 강박장애 증상을 보면 정말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생활하는 모습이 답답하게 보인다.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되는 사고나 행동을 보이는 것이 결국 생각이나 행동이 표현되는 것도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 캐롤과 사랑에 빠지고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강박장애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사이먼과 화해하고 친해지면서 강박장애 증상을 이겨내는 것처럼 클라이언트 자신의 의지가 있고 사회적 지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불안 때문에 남들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있으므로 타인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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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강박장애 관련 영화,   강박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