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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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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세기전환기의 고전시가

Ⅱ. 세기전환기의 고전희곡

Ⅲ. 세기전환기의 문학

Ⅳ. 세기전환기의 구비문학

Ⅴ. 세기전환기의 문학비평

Ⅵ. 세기전환기의 한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재했던 대상의 순수한 의미보다는 현재적인 의의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 결과 학문연구로서 객관성과 과학성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즉 문학연구가 당대 사회의 변혁운동의 방향과 열기에 직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문학사에 대한 비판적 거리 조정이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90년대에 들어오면 80년대의 이러한 분위기는 가라앉고, 비평사 연구대상 시기의 범위도 넓어진다. 50년대 전후문학비평에서부터 시작하여 60년대 문학비평이나 70년대 이후 문학비평사까지 그 연구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심지어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비평가에 대한 연구가 학위논문으로까지 발표되었다. 이는 한국현대문학연구의 범위가 전반적으로 1970년대까지 확대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Ⅵ. 세기전환기의 한시
1970년대까지는 한문학 연구에서 협의의 국문학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인식되었던 설화, 소설 등 서사문학에 대한 연구가 중심을 이루다가 80년대에 들어와서 한시에 대한 연구가 서사문학을 능가할 정도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은 90년대에 들어와서도 지속되었으며 그 결과 두드러진 연구 성과가 축적되었다. 여기서는 80년대 연구 동향과 관련하여 90년대 연구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살피고자 한다. 1990년대에 이루어진 한시 관련 연구 논저는 총 871편이다. 그 가운데 박사논문이 83편, 석사논문이 295편, 저서가 8편, 일반 논문이 485편으로, 80년대보다는 양적으로 약 2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한문학 연구 인력의 확대와 한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90년대의 시대별 한시 연구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대별 한시 연구 상황
신라이전
12
고려전기
38
고려후기
104
조선전기
284
조선후기
254
근세
11
불특정
168
계
871
기존 연구가 지닌 시대의 편중성 문제인데 이는 80년대의 연구 동향에서도 지적되었듯이 고려전기 이전의 한시와 근세의 한시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점이다. 물론 80년대보다는 편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 연구논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슷하다 하겠다. 고려후기와 조선시대 문학사의 다양한 전개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려면 前代와 後代의 상황과 연계하지 않고서는 문학사의 여러 국면을 제대로 이해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고려전기의 漢詩選集이나 個人 文集, 史料 등을 통하여 새로운 한시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부족한 자료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박진태, 고전희곡 교육의 발전방향, 대구대학교, 2005
심우장, 문화변동과 구비문학연구 : 구비설화의 화자론 반성, 한국구비문학회, 2011
오형엽, 현대문학비평과 논증의 수사학, 민족어문학회, 2007
진상범, 세기전환기의 독일 문학사조에 준 동양의 영향, 세계문학비교학회, 2000
최상은, 세기 전환기의 고전시가 연구 동향과 기대, 상명대학교 어문학연구소, 2000
홍은정,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한시 교육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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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전환기,   세기전환,   고전시가,   고전희곡,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