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품 분석]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유치환의 시 바위, 박목월의 시 바다로 기울어진, 최승호의 시 붕붕거리는 풍경, 최두석의 시 성에꽃, 이상의 시 거울, 박노해의 시 시다의 꿈 작품분석, 황석우의 시 혈의 시 작품분석(시,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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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작품 분석]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유치환의 시 바위, 박목월의 시 바다로 기울어진, 최승호의 시 붕붕거리는 풍경, 최두석의 시 성에꽃, 이상의 시 거울, 박노해의 시 시다의 꿈 작품분석, 황석우의 시 혈의 시 작품분석(시, 작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작품분석
1. 1·2행과 3·4행
2. 5~8행
3. 9~10행
4. 11행
5. 12행
6. 1단락
7. 2단락
8. 3단락
9. 4단락

Ⅱ. 유치환의 시 바위 작품분석
1.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2. 그 사람이 하려는 말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해 보자
3. 나는 어떤 바위가 되고 싶어 하는지 시 속에서 찾아 보자
4. 정말 바위가 되겠다는 얘기인가
5. 바위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6. ????바위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7. 화자는 왜 바위가 되고자 하는가

Ⅲ. 박목월의 시 바다로 기울어진 작품분석

Ⅳ. 최승호의 시 붕붕거리는 풍경 작품분석

Ⅴ. 최두석의 시 성에꽃 작품분석

Ⅵ. 이상의 시 거울 작품분석
1. 구조론적 관점
2. 모방론적 관점
3. 표현론적 관점
4. 효용론적 관점

Ⅶ. 박노해의 시 시다의 꿈 작품분석

Ⅷ. 황석우의 시 혈의 시 작품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면적 자아로 두 세계의 마찰을 표현하고 있다. 거울이라는 상징물은 두 공간을 연결해 주는 매체이기도 하나, 반대로 두 자아를 단절 시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서로의 세계에 대해 강하게 의식하여 청각기관을 이용하여 접근하나 듣지 못하는 감각기관은 의사소통의 불가능을 나타내고, 통합의 의지 역시 거울의 본질로 분열되고 만다. 완전히 객체화 된 두 자아는 서로를 위협하다가 마지막에는 서로의 분열을 다시 한 번 인식한다. 주제는 자의식 분열에 대한 고뇌이다.
2. 모방론적 관점
다다이즘의 모방론적 관점과 일치하기에 생략함. 위의 전문을 참고
3. 표현론적 관점
이상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시의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그만의 질서로 시를 쓴다는 것이다.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문법을 해체하는 등의 표현은 언어의 정상적 사용을 거부하고 동시에 그 사회의 질서와 구조 등을 거부한다는 시인으로서 항변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합리성이나 인위적 조작으로 의식의 통제를 제거해버린 무의식의 직관적이고 비논리적인 힘을 문학으로 이끌어내려 했다. 무의식 세계와 꿈의 연상을 중시한 그는 모순된 자아의 이중성을 명료하게 인식함으로서 인간 내면 속에 잠재되어 있던 불안의식과 자아 갈등 등 현대 인간의 심리적 양상을 형상화 하고 있다.
4. 효용론적 관점
국문학자. 부산대 국문과 교수 김준오의 견해
자기 분열의 문제는 이상의 전기적 문맥에서 보다 극명하게 음미할 수 있다. 그가 식민지 지식인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중적 인격을 상정할 수 있다. 일제의 식민지 체제는 이상에게도 확실히 벅찬 현실이었다. 현실의 중압감에 대한 증오를 제대로 발산하기는커녕 어쩔수 업이 타협하거나 도피하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거울 속의 나가 역사의 현장에서 비켜난 자아라면, 거울 밖의 나는 이를 야유, 자조 하는 자아이다. 그러므로 두 자아 사이에는 처음부터 변증법적 통일이 있을 수 없는 절대적 거리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Ⅶ. 박노해의 시 시다의 꿈 작품분석
시다의 꿈(노동의 새벽중)
박노해
긴 공장의 밤
시린 어깨 위로
피로가 한바처럼 몰려온다
드르륵 득득
미싱을 타고, 꿈결 같은 미싱을 타고
두 알의 타이밍으로 철야를 버티는
시다의 언손으로 장미빛 꿈을 잘라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을 싹뚝 잘라
피 흐르는 가죽본을 미싱대에 올린다
끝도 없이 올린다
아직은 시다
미싱대에 오르고 싶다
미싱을 타고
장군처럼 당당한 얼굴로 미싱을 타고
언 몸뚱아리 감싸 줄
따스한 옷을 만들고 싶다
찢겨진 살림을 깁고 싶다
떨려 오는 온몸을 소름치며
가위질 망치질로 다짐질하는
아직은 시다,
미싱을 타고 미싱을 타고
갈라진 세상 모오든 것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싶은
시다의 꿈으로
찬 바람 치는 공단거리를
허청이며 내달리는
왜소한 시다의 몸짓
파리한 이마 위으로
새벽별 빛나다
작품의 이해와 감상
이 작품에서 우리는 노동자들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몰려오는 잠을 몰아내기 위해서 타이밍을 삼키며 추운 겨울날을 난방조차 되어있지 않은 마루 바닥에서 언 몸으로 가죽본을 끝없이 올려대는 시다의 소망은 평범하기 그지없다. 노동자들의 비애는 이렇다. 자신이 만든 옷을 소유하기는커녕 그 옷이 거꾸로 자신의 임금을 산출하고 그 임금에 의해서 자신의 노동이 부러지는 끝없는 소외의 악순환, 그러므로 소박한 ‘시다의 꿈’은 결국 ‘장미빛 꿈’처럼 ‘이룰수 없는 헛된 꿈’이기 마련이다. 시다의 헛된 꿈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긴 하지만 미싱대를 대하는 순간만은 그 꿈이 재생되어 마치 미싱대가 돌아가는 듯이 헛도는 것이다. 비정한 노동현장의 세계가 이 시에서는 미싱과 같은 반복과 쉬운 리듬으로 증폭되면서 그의 시는 읽는 이의 가슴으로 스며든다.
Ⅷ. 황석우의 시 혈의 시 작품분석
나는 네의 陰虛한 御用의 嘆美者가 안일다
나는 네의 들적직은한 膽脂내나는 接물을 엇으려고 허둥거려쓰대는 性慾의 乞人도 안일다
나는 큰 眞理의 網에 부닷처 넘어질 때
내몸이 선지 피투성이가 될 때,
나는 그 괴를 저 샤砲의 사갓치
버니마에 던저 한 殘忍性의 깃븜을 느낄 때
나는 비로서 우레소리보덤 더 咆哮로서
뛰고 뛰여 노래한다.
(血의 詩)
보성에게 부친 이 시는 황석우의 보성에 대한 사상적 동지로서의 애정을 담고 있다. 시인은 너(보성)의 ‘어용의 탄미자’나 ‘성욕의 걸인’이 아니다. 고난의 길을 같이 걸어가는 진리의 담지자, 곧 동지이다. ‘피의 시’라는 제목 자체가 사회주의 사상과의 친연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 시에서 상징주의와 낭만주의, 퇴폐주의 시의 선구자로서의 황석우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들쩍지근한 접물을 얻으려는 성욕의 걸인’이라는 구절에 주목해 황석우 시의 ‘퇴폐적’ 경향을 확인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텍스트 읽기가 아닐 수 없다. 동인지 자체를 ‘상징주의, 퇴폐주의의 온상’으로 전제하게 되면 이 텍스트의 해석 역시 결정론적인 오류를 반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근대시 연구사를 보면, 사상운동과 동인지 문학의 거리는 생소하고 낯설다. 문학과 사상운동과의 연계는 대체로 염군사, 파스큘라, 카프로 이어지는 틀 속에서 이해되었다. 순문예동인지로 규정된 <폐허>나 <백조>가 사상운동과의 관계를 상정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런 까닭에 동인지 문학은 순전히 문학 내적인 문제로, 부르조아지 문인들이 시도한 유미주의 문학 운동이나 ‘새것 콤플렉스’ 일종의 하나로 이해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혁노, 나경석 등이 <폐허>에, 정태신, 신태악 등이 <장미촌>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참고문헌
◈ 강호정, 이야기의 시적 발화 방식 연구 : 서정주 시와 최두석의 시를 중심으로, 한성대학교, 2007
◈ 양병호,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인지의미론적 연구, 현대문학이론학회, 1993
◈ 이병문, 유치환의 시세계 연구유치환의 저항시를 중심으로, 광주보건대학, 1996
◈ 장정희, 거울 모티프와 주체 분열 양상 : 이상과 이승훈 시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비평문학회, 2011
◈ 최명표, 박목월의 동시적 상상력 연구, 한국아동문학학회, 2007
◈ 홍용희, 최승호의 시 세계와 불교적 상상, 한국언어문화학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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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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