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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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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단편소설의 특징
1. 단편소설의 예술성
2. 단편소설의 미학적인 조건
3. 완벽성을 추구하는 이야기 예술

Ⅲ. 단편소설의 기법

Ⅳ. 단편소설의 가치
1. 단편소설은 압축적이고 잘 다듬어진 언어를 제공
2. 삶의 단편을 제공한다는 점의 새로운 해석
3. 주제의 압축성
4. 소설의 창조성이 가장 완벽하게 드러날 수 있는 장르
5. 다른 장편소설과의 관계에서 형성하는 비평적 기능

Ⅴ. 단편소설의 서정성

Ⅵ. 단편소설과 영미단편소설

Ⅶ. 단편소설과 이상단편소설

Ⅷ. 단편소설과 황순원단편소설

Ⅸ. 단편소설과 왕몽단편소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없는 -마치, 아내의 방을 나왔어도 갈 곳이 없는 현실 같은- 자의식 속에서만 맴도는 서글픈 욕망인 것이다.
Ⅷ. 단편소설과 황순원단편소설
황순원은 1931년, 시「나의 꿈」을 『東光』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본격적 소설 창작은 이보다 6년이 지난 1937년에 단편「거리의 副詞」를 발표하면서 시작된다. 이때는 시집 『放歌』와 『骨董品』이 상재된 이후였다. 황순원은 지금까지 시 105편, 단편소설 106편, 장편소설 7편 등을 발표했고 세 번에 걸쳐 전집을 간행하였다. 공식적인 황순원의 마지막 창작은 1992년, 『現代文學』에 발표된 시 「무서운 아이」이다. 결국 황순원은 시에서 출발하여 단편소설과 장편소설을 거쳐 다시 시로 회귀한 문학적 편력을 보인다. 이는 작가 황순원의 창작이 거의 모든 문학 장르에 걸쳐 행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황순원이 살아온 시대는 일제치하의 식민지, 해방 정국, 625 동란, 남북 분단, 419 혁명, 연이은 군사 정권 통치 등, 질곡의 한국 근현대사를 망라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월남 작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줄기차게 작품 창작을 계속해 왔다는 것은 한국 문학사에 있어서 황순원 작품이 갖는 소설사적 의의라고 할 수 있다.
황순원은 한국 문학사에서 양적인 면에서의 방대함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의 깊이를 아울러 확보한 작가이다. 그러나 그러한 문학적 성과에 비해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전반적으로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황순원이 아직 생존 작가라는 이유와 장편소설 위주로 전개된 연구 방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이른바 ‘이즘의 총화’로 일컬어지듯이 그의 문학 본질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권영민은 “소설가 황순원을 말한다는 것은 해방 이후 한국 소설사의 전부를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라고 말하면서, 황순원 문학의 광범위성을 그가 소설적 형상화가 가능한 모든 주제를 다루어 왔고, 소설 장르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험해 왔으며, 그의 언어가 우리말의 산문 영역이 도달할 수 있는 미적 가능성을 골고루 내포한다는 점으로 파악했다.
황순원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진공관의 논리로 요약될 수 있는 시대와 현실을 회피했다는 비판과 순수문학적 작품 성향의 의미 해명으로 대별해볼 수 있다.
조남현은 황순원의 초기 소설의 작중 인물이 리얼리즘 이후의 정통적인 소설의 방법론에 비추어 보면 역사적 사건, 시대의 분위기 등과는 처음부터 아무 상관이 없는 ‘진공관 속의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소설이 역사와 사회로부터 외면 혹은 초월을 보여주는 경향에 대해서는, 황순원이 사상가적 면모보다는 장인적 성향에 경사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일종의 문학적 결벽증으로 지적되기도 하는 이러한 장인 정신은 그의 소설이 사상적, 시대적, 사회적 특성보다는 언어적, 심리적 특성을 드러내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또한 그의 소설 문장과 소설 구조의 탁월한 미학적 완결성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장인적 성향에 기반을 둔 황순원 문학의 언어적, 심리적 측면에 주목하면서, 황순원 소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순수문학적 성향에 집중되고 있다. 그의 소설에 대한 순수문학적 연구는 입사 구조, 이야기, 상징, 꿈 그리고 심리학적 연구 등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입사 구조에 대한 연구는 문학과 삶의 제전(祭典)적 과정의 밀접성에 주목한다. 그것은 문학이 성장과 변화의 특별한 단계로 입문해 가는 과정에 있어서의 충격이나 아픔 등의 시련을 특별히 문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순원의 초기 작품들이 성인의 가열한 현실보다는 유년기의 순진의 세계에 기초해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Ⅸ. 단편소설과 왕몽단편소설
1982년 이후 王蒙의 小說에서는 文革을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물론 각 작품 속에서 文革의 비극적 상황이나 당시에 인민들이 겪었던 괴로운 일들에 대한 묘사와 서술이 계속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제 분명한 것은 王蒙에게 있어 文革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주요한 테마로 삼았던 시대는 지났다는 사실이다. 그 후로 王蒙은 좀더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문학 활동을 계속하는데, 이 때부터 王蒙의 문학적 관심과 고민은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王蒙 자신만의 독특한 제재인 新疆에서의 생활과 그곳 少數民族의 삶과 고민에 대한 탐색, 정치적 역경에 내몰려 美國으로 이민가게 된 中國人들과의 새로운 관계 모색과 그들의 삶의 모습에 대한 고찰, 일상적 삶에서 발굴해낸 사랑과 인생에 대한 조망, 닫힌 小說에 대한 도전적 글쓰기의 실험 등 王蒙은 이제 文革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소재와 주제 속에서 창작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새로운 창작적 면모를 선보인 다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이 시기부터의 창작에서 王蒙이 가장 비중 있게, 그리고 일관되게 다루고 있는 주제는 ‘中國的 不條理에 대한 비판과 풍자’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있을 수 없는 사건 莫須有事件--荒唐的游戱>에서부터 시작된 이러한 주제의 작품은 83년 <풍식랑지 風息浪止>, 85년 <어느 겨울의 이야깃거리 冬天的話題>, 86년 <명의 양유지에 관한 전기 名醫梁有志傳奇>, 88년 <어느 축구스타의 기이한 이야기 球星奇遇記>, 91년 <거미 蜘蛛>에 이르기까지 계속 창작된다. 또 이 작품들은 <어느 겨울의 이야깃거리 冬天的話題>를 제외하고 모두 중편소설로 분류되고 있고 <어느 겨울의 이야깃거리 冬天的話題>도 단편소설치고는 상당히 큰 편폭을 가지고 있음을 볼 때, 이 작품들에 쏟은 王蒙의 노력과 정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주현(2005) / 한국 고전 소설에 나타난 비극적 서정성 연구, 신라대학교
김광수(1994) / 이상 단편소설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유해영(2009) / 영미 단편소설을 활용한 고등학교 영어수업 연구, 연세대학교
이현영(2006) / 왕몽 소설에 나타난 \'의식류\'기법 분석, 전북대학교
정재원(2010) / 단편소설을 통한 고등학교 영어수업 지도 방안, 동국대학교
정소진(2008) / 황순원 단편 소설의 주제의식 연구, 수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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