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적 관점]여성적 관점으로 본 산업혁명, 여성적 관점으로 본 노조민주주의, 여성적 관점으로 본 프랑스혁명, 여성적 관점으로 본 여성해방론, 여성적 관점으로 본 가족정책, 여성적 관점으로 본 영화 밴티드

소개글

[여성적 관점]여성적 관점으로 본 산업혁명, 여성적 관점으로 본 노조민주주의, 여성적 관점으로 본 프랑스혁명, 여성적 관점으로 본 여성해방론, 여성적 관점으로 본 가족정책, 여성적 관점으로 본 영화 밴티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여성적 관점으로 본 산업혁명

Ⅱ. 여성적 관점으로 본 노조민주주의
1. 노조민주주의
2. 현장참여주의
3. 여성 조합원에 대한 조직률 증대
4. 여성을 노조에 참여시켜야 하는 필요성
5. 여성비례제의 실현
6. 여성조직의 운영
7. 여성친화적인 조직환경(women-friendly environment)의 구축
8. 예시
9. 남녀평등
10. 실제로 여성에 대한 성맹적인 접근이나 성중립적인 자세는 노조의 조직률에도 영향을 미침
11. 결론

Ⅲ. 여성적 관점으로 본 프랑스혁명

Ⅳ. 여성적 관점으로 본 여성해방론
1. 노동의 관점
2. 역사적 관점
3. 계급적 시각
4. 공헌

Ⅴ. 여성적 관점으로 본 가족정책
1. 연구의 유용함과 명료함
2. 여성복지 관련법에 내재한 ‘여성’과 ‘가족’에 대한 가정
3. 가족과 여성의 다양성
4. 가족 복지: 통합적 접근 필요

Ⅵ. 여성적 관점으로 본 영화 밴티드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경찰보다는 오히려 더 큰 집단의 잘못을 강조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영화는 4명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여성 영화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영화를 진정으로 여성 영화라 한다면 과연 여성을 현대적 여성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이냐는 문제일 것이다. 다소 과장된 면도 없진 않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어쩌면 네 명의 주인공은 자유의 여신의 분신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적극적인, 폭력적인 방법을 통해서 여성의 사회적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드러내고 있는 측면이 있다. 특히 이들의 신비로운 행적을 통해 이들의 신화적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마지막 장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역시 이러한 이미지로부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나 여성 해방의 측면을 강조하면서 여성들이 주체로서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는 의식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마르크스적인 사회 혁명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음악이 영화의 전 부분에 깔려 있어 브레히트의 소외 효과는 위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밴디트가 공연을 하면 많은 청중들은 환호하는 것은 단지 이들은 노래일 뿐 이들의 이면의 숨어 있는 의도는 잘 나타내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신비스러운 극적 연출은 양면성을 지니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이들의 신비로운 공연과 죽음으로서 이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각인되는 하나의 신화로서의 존재를 의미하는 듯하지만 이러한 신비로운 극적 처리가 삶의 진정성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데는 실패한 듯 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이용해서 그 반대급부를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은 단지 여성적 입장에서 봤을 때 나타나는 문제를 중심으로 본 것이지 이 영화 자체를 비판하려는 것은 분명 아니다. 현대 영화의 특성상 인권 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비극적 최후가 갖는 의미를 기대한다는 것이 좀 무리 일 수 있겠지만 지나친 음악적 요소의 강조와 신화적 죽음은 이 영화의 본질을 희석시키는 것으로 작용한 면도 없지 않은 듯 하다. 이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읽어 내려는 사람들에게서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 상 이 영화는 남성으로부터의 의식적 독립을 통한 사회 참여 운동과 비슷한 듯 하다. 사회제도의 적극적인 개선이나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함으로서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계몽적인 입장인 듯 하다. 이러한 입장에서 앞으로 비교하면서 설명하겠지만 ‘파니핑크’와 ‘바그다드 까페’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강렬한 자기표현을 단지 음악이라는 형식을 빌려 표현했지만 여성의 적극적 사회 개혁을 이루려는 이들의 저돌적 공격성을 수반한 전사적 이미지는 전위적이기까지 하다. 분명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이 영화는 특히 현실 정치에서 사회 운동을 해 나가는 여성들에게는 큰 희망을 주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 운동이 현대의 여성들의 입장을 모두 아우르는 보편적인 사회 운동인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장은 분명 여러 가지로 나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의 사회 운동의 경향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여성 근본주의적인 입장보다는 체제론에 근거한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체제론적 입장에서는 여성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체제로부터의’의 개념보다는 ‘체제 속에서’라는 개념이 더욱더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사회 체제 내에서의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사회를 변혁시켜 간다는 적극적 의미의 에코 페미니즘 운동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체제론적 입장에서 보면 영화 ‘밴디트’는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저돌적이고 현실에서의 안정적인 개혁보다는 한번에 내리치는 천둥과 같이 한번에 큰 효과를 거두려고 한다. 여성의 역할을 강조보다는 우선의 사회적 불합리를 제거해야만 진정한 여성의 정체성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의 추세가 아무리 체제론적 입장이라 해도 과연 이것이 궁극적으로 여성을 해방 시켜 줄 수 있을까? 의식의 변화 없이 이러한 운동이 얼마나 뿌리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면 이 또한 완전한 이론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이런 주체적인 여성 운동은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가등 여권의 문제가 여전히 현실의 개발 논리에 묻혀 있거나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여성이 차별 받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볼 수 있다. 특히 중동의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는 영화들은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과연 체제론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이러한 부조리를 사회에서의 역할만을 강조함으로써 타파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음은 당연하다. ‘밴디트’라는 영화도 자세히 중동 국가들의 여성 영화와는 다른 부르주아적인 색채가 짙다. 독일 사회만 하더라도 서유럽에서 알아주는 경제대국이고 남녀의 차별 문제도 상대적으로 별 문제가 없는 나라이다. ‘밴디트’는 독일 사회에서의 사회 전반적인 열악한 여성 복지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기보다는 세밀한 부분 즉, 특수한 부분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독일에서의 여성 영화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우리나라도 아직 여성의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체제론적 입장에서의 영화의 움직임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들고 나오는 급진적 여성 영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밴디트’처럼 멋있는 여자의 대명사로서의 신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참고문헌
공미혜, 사회주의 여성해방론,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1992
박태주, 박태주의 노동운동 진로모색 : 여성과 노조민주주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01
박미석 외 2명, 한국가족복지정책에서의 여성정체성, 대한가정학회, 2003
박용재,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길찾기 : 김종욱찾기, 밴디트,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06
최지혜, 여성사적 관점에서 산업혁명 다시보기, 이화여자대학교, 2012
홍태영, 젠더화된 공화국 : 프랑스혁명과 여성의 영역,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200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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