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 \'량강도아이들\' 감상문 및 개인적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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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 \'량강도아이들\' 감상문 및 개인적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국독립영화 \'량강도 아이들\'에 대한 감상문

본문내용

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한 소재의 영화들을 만들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그의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로봇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실제 북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아역들의 연기로 작품 자체로서의 완성도가 높고, 또한 분단된 한반도의 상황에서 북한과 남한의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 시대적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정성산 감독의 인터뷰대로 우리문화 즉, 남한만의 문화가 아닌 북한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다룬 영화가 많이 생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영화가 해외로 많이 진출한다면 남, 북 통일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화두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독립영화에 대해 계속적인 차별이 존재한다면 외국과의 문화교류에 있어서 한계요소가 될 수 있다. 정성산 감독 역시 북한 출신 감독이라고 사람들의 시선이 처음부터 곱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제작 당시 투자를 받지 못해 제작 기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 한다. 나는 문화생산자로서의 자격요건이 따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문화를 향유하는 소비자 역시 자격요건이 따로 정해진 건 없다. 문화의 생성과 소비는 자유로워야 하며, 교환 역시 자유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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