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의 아픔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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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수자의 아픔과 기독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이 되기 어렵다. 요한 복음 5장 1-18절까지는 베데스다 연못의 병자의 이야기 나온다. 이 병자는 병을 낫게 하기 위해 38년이나 기다리고 있는데 연못에 자신을 넣어줄 사람이 없어 계속 병을 앓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직접 그를 도와 연못까지 걸어가게 하시어 그의 병을 낫게 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 예수께서 사회의 소수자들을 도우시는 방법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실제적으로 해결하는 실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독교는 현재 우리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소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그들을 돕는 것은 소수자들의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으로 연구하고 그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Ⅲ.결론
위에서 각 분야별로 여러 자료들의 분석을 통하여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우리가 소수자의 인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하는 당위성을 생각해보고 방법적인 면을 모색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우선 소수자에 대한 개념적인 접근을 해보면 우리는 모두가 미래에 소수자일 수 있으며, 또한 현재 소수자일 수 있다. 소수라고 하는 개념은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다. 대다수에 대한 소수로서의 개념은 우리가 역사를 통하여 시대적으로 혹은 문화적으로 변화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넓은 의미에서 바로 현재의 나 자신 그리고 어쩌면 미래의 나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소수자의 아픔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운명’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소수자에 대한 관심은 지극히 당연한 우리의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회 공동체적인 면에서의 접근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는 좁게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하여 크게는 이 나라 이 세계로 확대된다. 사회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역동적인 조직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어떠한 특성을 떠나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재하며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나 자신에 대하여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파악해 가는 과정이 곧 성장이며 또한 이러한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한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각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다른 구성원들의 하나 하나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누구든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한계나 특성이나 배경과 상관없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권리와 의무가 있다. 그러한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은 누군가 개인이 부여해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나를 포함한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하며 역으로 사회는 공동체의 힘으로 한 개인 개인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한다. 결국 나와 우리는 하나인 것이다.
한편 기독교 윤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성경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보셨다.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께서는 그 사람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대답하셨다. ( 요 9:3 )’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생길 수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제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어떠한 소외된 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본다면 그들은 우리와 동일한 우리의 가족이다. 또한 하나님은 소외된 자들을 거두시는 사랑의 하나님이고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 놓으셨다. 따라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크리스찬이라면 이러한 소수자의 아픔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옳은 일일 것이다.
또 한 편으로는 소수자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하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모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크게 보면 제도적인 접근과 의식적인 접근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제도적인 측면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되는 일은 극히 시급하고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적인 접근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회의 다방면의 다각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의식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무엇보다 교육과 계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시대의 그리고 이 사회의 소수자들은 나와 무관한 사람들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끝으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차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은 신앙을 교회 안에서 만의 협소한 차원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삶과 세상 안에서 함께 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다. 성서에서의 가르침,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항상 새롭게 마음에 새기며 이를 삶의 한가운데에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기독교인의 경우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늘 새롭게 하는 마음가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구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 한번 나와 우리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보다 따뜻하고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짧은 소견이나마 결론에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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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목록
국가 인권 위원회, 『십시일反 : 십인의 만화가가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 창작과 비평사, 2003
김종환, 『상담을 위한 성경 구절 찾기』, 대한 기독교서회, 2001
아시아 네트워크,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 한겨례 신문 출판사, 2003
정종훈, 『기독교 사회 윤리와 인권』, 대한 기독교서회, 2003
최성찬,『예수의 삶과 교훈 -공관복음서 누가복음서를 중심으로』, 이문 출판사, 1984
Barchlay, William, 하용조 옮김,『나사렛 예수』, 기린원, 1973
** 참고한 인터넷 사이트
http://huam.interpia98.net
  • 가격2,4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13.07.14
  • 저작시기2013.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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