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과 이주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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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결혼과 이주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요
Ⅰ. 들어가며

Ⅱ. 한국 내 국제결혼

Ⅲ. 한국 내 국제결혼 실태

Ⅳ. 국제결혼 증가의 원인

Ⅴ. 국제결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Ⅵ. 마치며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국적이 없는 이들 여성들을 위해 개방하여야 한다.
5. 타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와 존중
한국 남성들이 올바른 국제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준비 즉 언어와 교육이 전제돼야만 한다. 자신이 맞이할 배우자의 나라에 대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전문 교육 기관이나 중매업체 종교 단체들을 통해 교육을 의무화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이는 여성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결혼 전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며 국제결혼알선 업체에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해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허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기 때문에 빠른 기간 안에 문화와 언어에 대한 습득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자녀들에게 있어서도 양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웃의 냉대와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고 또래집단의 형성을 도와주어야 한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질감으로 고립되기 쉬운 이주여성들에게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자국민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이주여성들과의 자조 모임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또래집단이 많은 기능을 해주길 바란다.
6. 지자체의 활동
NGO 및 여성단체들은 이들 여성이 한국의 노동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여 이들의 국적, 문화적 다양함을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현황 및 실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정부에서 담보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시도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개발을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고 이들 여성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정부를 감시하고 압력을 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덧붙여 한국 내 이중문화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사 사업을 수행하며, 여성폭력 실태등과 같은 인권보호를 위한 연구 작업 및 조사 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7. 상담
결혼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게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당연한 일이다. 허나 그러한 것들이 가정의 불화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중문화 가정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족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주위의 참여를 유도해 또래 집단의 형성을 이루어 외국인 여성 또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 또한 상담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시민단체나 여러 여성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상담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며 상담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3자 통역 서비스를 베트남, 몽골, 중국어 등의 언어권으로 확대하여야 하며, 상담원에 대한 기본적인 언어교육과 국제결혼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Ⅵ. 마치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이루어진 국제결혼의 실태와 원인 분석,해결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외국인 여성을 들여와 '공급'하는 것은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한국의 남성들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꿩대신 닭'의 성격이 짙다. (여기서 경쟁력은 경제적 능력을 포함하여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바라보는 왜곡된 여성관과 가부장적 사고 방식등 인성적 능력을 포함한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온 그 여인들을 '타자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게는 외국인을 분류하는'두개의 눈'(그들이 선진국의 서양의 백인인가 동남아, 혹은 이슬람 문화권의 저개발 국가의 국민인가)이 존재한다. 전자는 선망의 대상으로서 색안경을, 후자는 비하의 대상으로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의 노력도 않은 채 생겨나는 모든 갈등을 '다름'에서 풀려고 한다. 문화, 언어, 국적이 다르니까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못사는 나라, 후진국 국민'이라는 딱지까지 붙어버리면서 문제의 해결은 점점 어려워 진다. 구 유고 슬라비아는 5개 민족, 4개의 언어, 2개의 문자를 사용하는 국가였음에도 80년 사망한 티토의 집권기간 동안 상호의존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서로 다른 혈통과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수 백년을 조화롭게 살아왔던 사람들을 코소보 내전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 몰아 넣었던 것은 '다름' 그 자체의 원인이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 먹었던 '민족주의자'때문이었다. 우리가 색안경을 벗지 않는 한 그녀들은 영원히 한국 사회에서 이방인일 뿐이고 '에이리언'일 뿐이다. 우리의 인식의 밑바닥에서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또 하나의 오리엔탈리즘인 것이다.
세계는 이미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상호 교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간 경제력차이, 교류 방식의 양적,질적 증가로 인해 생겨나는 인적교류, 그것의 한 형태로서 국제 결혼은 이미 하나의 '현상'이라기 보다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어떠한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고 함께 어울리며 살 수 있도록 인식을 조정하는 것이다. 외국인과 연관되어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국제 결혼을 비롯하여 이주 노동자의 차별, 임금체불)과 같은 문제들은 사실상 그들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 의한'문제인 것이다.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들을 보는 우리의 '색안경'부터 벗는 일이다.
Ⅶ. 참고 문헌
유준수, “국제결혼 가정사역 외국인 여성을 중심으로” (석사논문, 2004)
정영덕,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 연구” (석사논문, 2004)
한국 이주여성인권연대, “한국의 국제결혼_실태와 정책” 2005.
국회통일 시대평등 사회정책연구회, “국제결혼 현황과 국적법 개정 방향에 관한 연구” 2002
[일다 www.ildaro.com] 2004년 6월 21일자 “국제결혼신부, 그 피해가 늘고 있다
[경향신문] 2005년 5월 6일자. “뿌리 잃은 코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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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03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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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5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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