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체류경험이 여가에 미치는 영향분석 - 대학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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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00으로 같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해외 체류가 여가 형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Ho 가설은 기각이 되어, 영향을 미친다는 Ha 가설이 채택되었다. 또한 성별로 구분했을 때 해외체류경험으로 인한 여가 형태의 적극적으로의 변화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크며 기간별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대학생들의 해외체류경험을 여가에 미치는 하나의 변수로써 적용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구체적인 변수들이 여가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선례가 없는바 이 연구가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수들의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여가활동들이 과거처럼 단순한 여가시간 활용이나 일률적인 형태가 아닌 사교나 생활 활력, 자아발전에 중점을 두고 여가활동을 선택한다는 것은 점차 우리도 여가생활-협의의 레저활동-이 생활화 되어간다고 간주된다. 따라서 해외체류경험으로 인한 여가의 인식과 형태의 변화 관계를 밝힘으로써 여가서비스산업의 새로운 프로그램 전략과 마케팅 전략에 중요한 자료로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해외체류경험이 여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한계점을 갖고 있다. 우선 유효 표본 수 60매의 적은 표본수로 인해 분석에서 한계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여가활동의 변화에서 올 수 있는 여러 변수들을 배제하고 해외체류경험의 변수만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할 때 나타나는 한계점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피설문자 개개인의 체류 시점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점과 체류기간에 상응하는 여가형태분석에 대한 연구가 자세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설문에 대한 복수응답을 제한함으로서 개인이 행하는 여러 가지 여가활동에 대한 연구가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해외체류경험 외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연구와 더불어 진행과정의 변화와 변인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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