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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 성격과 공간,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 주체와 주체성,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 교육부재, 사이버중독,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신세대, 청소년,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 인터넷언어, 팬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의미

Ⅲ.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특성

Ⅳ.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성격
1. 탈중심화와 가부장적 질서의 위기
2. 소유에서 이용으로

Ⅴ.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공간

Ⅵ.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주체와 주체성

Ⅶ.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교육부재

Ⅷ.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사이버중독

Ⅸ.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신세대

Ⅹ.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청소년

Ⅺ.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인터넷언어

Ⅻ.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와 팬픽

Ⅹ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 그룹 가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정소설들이고 내용상 이성애 관계보다 동성애 관계가, 그리고 묘사에 있어 성애적 표현이 많아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더욱이 그것의 공급과 수요가 비교적 나이가 어린 여학생들이라는 점에서 팬픽은 이들의 의식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문화적 지표로까지 받아들여졌다.
사회적인 이슈로 팬픽이 부각된 계기는 정보통신부의 통신질서 확립 법안 중 청소년 유해정보의 등급제가 포함된 것에 대해 반발했던 온라인상의 반대시위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때 팬픽 사이트의 회원들 역시 동성애를 다룬 자신들의 글이 선정성 측면에서 정부의 인터넷 콘텐츠 검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임을 우려하며 온라인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통신의 자유를 훼손하지 말라는 검열 반대 운동에 여러 청소년 단체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지만, 특히 팬픽의 정당성을 외치던 10대 소녀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이미 검열 사안을 떠나 이채롭고 흥미진진한 사이버 문화로 언론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이러한 관심속에서 팬픽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들은 10대 문화에 관한 여타의 담론들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논의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팬픽을 사이버 공간의 팬덤 현상으로 10대 여학생들의 스타에 대한 관심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이해한다. 즉 대중매체에서 보여준 스타들의 모습을 좋아하는 스타덤에서 머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팬들과 공유하는 적극적인 팬덤이라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온라인 글쓰기라는 차원에서 새로운 사이버 문학이라는 대안적 시도로 팬픽션을 보기도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팬픽 소설이 동성애 위주의 선정적인 성애 관계의 묘사에 치중해 왜곡된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팬픽에 관한 위의 논의들은 정작 10대 여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그것을 쓰고 읽으면서 느끼는 생각들이나 즐거움, 혹은 그 이전 단계인 팬픽 사이트에 참여하게된 직접적인 동기 등등의 문제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단적인 예로, 남학생에 비해 컴퓨터와 친숙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었던 여학생이 그것을 매개로 자신들의 관심사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문화생산자라는 측면에서 팬픽의 유행을 이해하려는 관점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는 10대 여학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따라 언론의 기존 논의들과는 다른 접근이 가능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더욱이 기존의 여성 문화들에 대한 논의들을 상기해보면, 팬픽 문화는 팬클럽활동으로 대표되는 소녀 문화,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의 로맨스 문화, 그리고 TV나 영화를 비롯해 인터넷까지 미디어와 매개된 여성 문화 등등의 연구들에서 보여준 여성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의 연장선상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일상과 일탈, 사랑에 대한 기대와 욕구, 그리고 매체와의 관계까지 다양한 맥락에서 살펴봐야 할 문화적 현상이라고 하겠다.
ⅩⅢ. 결론
현실세계에서 정보 활용이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이 커질 경우 사이버스페이스에서 헤게모니를 갖는 집단이 현실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개연성이 있다. 그러나 사이버 스페이스는 현실세계의 일부에 불과하다. 현실 권력은 사이버 스페이스에 개입하여 이를 통제하고 관리한다. 사이버스페이스라는 별개의 세계가 현실세계와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자본과 사회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집단이 가상 현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여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의 또 다른 복제판이 된다면 가상현실이 주는 위안과 해방의 가능성, 사이버스페이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의 의미, 민주적이고 다원적인 새로운 사회 공간의 의미는 성장하기도 전에 사그러들 것이다.
사이버스페이스는 풀뿌리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 합의에 입각한 권력 창출이라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던져준다. 그러나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해 퍼져나가는 커뮤니케이션의의 활성화와 여론을 통한 영향력의 확산이 곧바로 현실세계에서 권력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이버스페이스는 분명히 새로운 의사소통 공간을 만들고 전지구적 차원의 디지털 연대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하지만 가상의 현실에 근거한 디지털 연대가 과연 현실의 물리력과 법적 집행력에 대응할만큼 튼튼한가.
이런 맥락에서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은 자칫하면 고립선언으로 전락할 수 있다. 1960년대 히피 대항문화가 의식과 문화의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그들만의 작은 코뮌을 만드는 데 까지 다달았지만 현실세계의 엄정한 논리와 위력에서 스스로를 고립했을 때 눈앞에 다가온 것은 자신의 열정의 희생물인 자기자신이었다. 그들은 결국 다시 현실로 복귀하여 현실 질서의 일부를 이루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진정한 네트의 독립선언은 현실세계의 뿌리에 끈끈하게 들러붙어 현실 자체를 변혁시키는 일상의 모반과 생활의 실천을 함께 이루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사이버스페이스는 문화와 사회 저변에 널리 퍼진 새로운 문화의 원동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그를 토대로 네트워크를 엮어 짜는 수평적 디지털 문화혁명의 진정한 주체가 형성되어야 새로운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체는 기술이나 하드웨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에 달려 있다. 현실 세계가 억압과 고루함, 권위주의, 구태의연함으로 뒤덮여 있을 경우 네트의 새로움을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진정한 정보화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먼저 네트의 진정한 뿌리인 우리 삶의 텃밭을 새롭게 갈아엎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고금수 / 청소년의 사이버 문화에 관한 연구,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김문조 / 사이버문화와 삶의 질,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2000
고길섶 / 채팅, 자유의 새로운 영토, 현실문화연구, 2000
백욱인 / 사이버 공간과 사회 문화적 정체성, 과학사상 통권, 2001
이기식 / 인터넷시대 사이버문화(Cyber_Culture) 수용의 영향요인 및 정책대안, 경성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2009
홍성태 /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 문화과학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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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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