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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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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태을교(증산교)의 형성과 계통

Ⅲ. 태을교(증산교)와 후천개벽

Ⅳ. 태을교(증산교)의 포교활동

Ⅵ. 태을교(증산교)의 주문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胎生)이라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태을천이란 가장 지극하고 높으며 더 이를 곳이 없는 차원의 우주를 말한다.
모든 생명을 건져주는 가장 높은 하늘이다.
400여 년 전 조선 시대에 김경흔이라는 한 도인이 50년 동안의 수도공부 끝에 하늘로부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에 \'태을천 상원군\'을 덧붙여 읽으라. 그러면 앞으로 일어나는 대개벽기에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는 계시를 받았다. 이로부터 \'태을천 상원군\'이 도가에 비전되어 세상에 알려진다.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는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서 불가에서 삼천 년 동안 전해 내려왔던 구축병마주라는 주문이었다. 마지막 부분인 \'사파하\'에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진다는 것과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태모님께서는 태을주가 어떤 주문인지 이렇게 밝혀주었다.
* 태을주는 심령과 혼백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도전 11편 161장
Ⅶ. 결론
증산이 개벽공사 또는 천지공사를 통하여 제시한 선경은 그것이 복락을 누리는 이상세계라는 것으로 해서, 참혹한 재앙과 고난 속에서 허덕이던 당시의 민중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것은 무엇보다도 우선 이것대로 유토피아 제시의 종교의 구실을 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더욱이 종교만이 크게 강조할 수 있는 신 관념을 응용하여 조상신으로서의 단군까지 그 신앙의 대상으로 삼게 한 것이라든가, 朝鮮神 지배의 동양 삼국 신명계를 구성하여 조선 최강의 이상을 제시함으로써, 이 사상이 일제 치하에서 민족정신을 잃지 않게 하는 데 한 몫을 한 것도 경홀시 할 수 없다.
이러한 점들로 해서 증산사상에는 民衆重視의 성격과 더불어 民族愛의 성격이 깃들어 있음을 인정해야 하겠다. 그러나 민중중시의 성격이나 민족애의 정신이 반드시 증산사상에만 있는 것도 아님을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 벌써 증산에 앞서 水雲과 弘巖(羅喆, 1863~1916)이 각각 이러한 정신을 고취하였기 때문이다.
증산 역시 개벽의 용어를 인간세계의 혁명적 변혁에 적용한 것이 당시 성리학적 사상계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음을 지적하였듯이, 그의 사상은 당시 다른 사상들과의 관련에서도 한번쯤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 자신이 수운의 개벽정신의 불철저함을 전제로 그 정신을 더욱 철저히 실현하고자 하면서, 자신의 사상이 참 동학이라 역설한 것을 고려하며, 그러한 검토가 사상사의 맥락에서는 전혀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철(2011) - 당신의 종교는 옳은가, 21세기북스
노길명(2003) - 한국민족종교운동사,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성주현(2001) - 1920년대 초 태을교인의 민족운동, 한국민족운동사학회/한국민족운동사연구
윤경로(2010) -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사 연구의 동향과 과제－2000년대의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민족운동사학회/한국민족운동사연구
이상훈(2001) - 종교와 민족,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1998) - 한국민족운동과 종교, 국학자료원

키워드

태을교,   증산교,   후천개벽,   포교,   증산계